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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오늘 뭐 하고 놀까?

얘들아, 오늘 뭐 하고 놀까?

: 100가지 놀이로 우리 아이 키우는 다문화 통합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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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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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20g | 152*205*20mm
ISBN13 9791155310489
ISBN10 115531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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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지혜
홍대 앞에서 아시안 레스토랑 ‘오요리’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이자 일하는 엄마와 그 아이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워킹맘입니다. 2008년 사회적 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를 창업해 5년 동안 공동 대표를 맡아 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다문화 통합 어린이방인 ‘하마방(하자마을 어린이방)’을 운영했습니다. 2013년 아시아 빈곤 여성의 자립을 위한 소셜비즈니스그룹 (주)오요리아시아(www.oyori.asia)를 창업한 뒤 아시아 여성의 삶과 자립에 관한 실마리를 찾아 나섰고, 네팔과 태국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 강영란
‘당신의 아이들을 우리라는 이름으로’ 즐겁게 키우고 싶은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하마방’ 교사 대표로 하마방을 운영하면서 부모와 아이, 교사,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안 보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의 양육을 도왔습니다. 2011년 이화여자대학교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 지원 ‘노둣돌’ 대표로 활동했고, 2012년 다문화 통합 보육 프로그램 연구 결과 보고서인 《다문화 통합 교육을 위한 매뉴얼》, 《보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 통합 프로그램》을 펴냈습니다. 지금은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광진 즐거운 공동육아조합 ‘즐거운 어린이집 ’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인 ‘공동 육아 활성화 사업’에 뽑혀 보육을 매개로 세시와 절기에 따르는 생활을 지역 주민하고 함께 만들어가고 있고, 2013년에 는 서울시 마을 만들기 ‘공동 육아 활성화’ 부문 최우수 사례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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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육은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입니다.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려면 다수 집단의 구성원도 함께 교육을 받아 다양한 문화를 누릴 능력과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소양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다문화 교육은 여러 나라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문화 체험 교육이 아닙니다. 초기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선주민 가족 아이와 다문화 가족 아이에게 여러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베트남 음식 만들어 먹기, 중국어 노래 부르기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식이었지요. 이런 방식은 ‘관광식’ 또는 ‘여행자식’ 교육 과정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다문화 교육은 개인의 다양성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일에서 시작해 아이들의 실제 삶에 바탕을 둬야 합니다. 여러 나라의 문화 차이를 겪어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다문화 사회로 바뀌는 과정에서 조건이 다른 사람들이랑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건강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하는 교육, 곧 민주 시민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하마방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게 가르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늘릴 수 있게 가르쳤습니다. 원칙은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돕는 겁니다. 신발 신고 벗기, 대소변 볼 때 바지 내리고 다시 입기, 손 씻기, 자기 물건을 자기 사물함에 정리하기, 혼자 밥 먹기, 낮잠 잘 때 옷 벗고 개고 다시 입기 등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해주던 일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이끌었습니다. 교사들은 천천히 방법을 알려주고 기다리다가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만 도와줘야 합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보고 주변을 정리할 줄 아는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 견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더 잘하는 어린이로 자라게 됩니다. 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여러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는 하마방에서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생을 돌보며, 동생들을 돌보면서 행동을 절제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동생도 됐다가 언니, 오빠, 누나, 형도 됐다가 하는 식이지요. 이 과정에서 사회성 발달이 촉진되고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이 발달하며, 이런 경험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게 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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