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들어야 하는 광대다.” 강사의 말 한마디가 그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내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의 바람직한 변화된 삶까지 환산하면 강사인 나의 강의력은 100억짜리 아니 1,000억짜리보다 더 값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강의력이 된다. 누군가의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마이크를 잡는 순간은 그들이 원하는 단 한 가지라도 채워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강사다. 전쟁터에서 군인이 총을 놓을 수 없듯이 강사는 강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사명감을 무기 삼아 인성과 실력으로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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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의 자질과 마음가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학습자와의 소통, 이해, 공감,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강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될 때, 강사는 학습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다. 결국 강사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성장하려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학습자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 강사로의 자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나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며, 강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학습자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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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별을 가지고 있다. 그 별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내가 만나는 교육생들도 각기 다른 별을 가지고 있기에 나의 강의가 그들의 별이 빛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최근까지 나는 ‘완벽한 강사’가 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교육생들에게 잘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평가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나를 발견했고 평가점수에 따라 나 스스로의 만족감도 달라졌다. 100점을 목표로 진행한 강의가 99.9점만 나와도 아쉽고 마음속으로 분노했다. 이렇게 초심과는 왜곡된 나의 가치관을 바로 잡기 위해 깊이 생각했고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완벽함보다는 강사로서 진정성 있는 강의로 교육생들에게 다가서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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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역할과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양육자인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 보니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기가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부모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부모나 양육자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아이들이기에 아이와 아이의 성장을 위해 시간만 되면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나 모든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건 어려움이 있었고 한계가 있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부모들을 위한, 양육자를 위한 강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 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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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강사로 활동하면서 브랜딩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조금만 눈을 돌리면 과거보다 나를 홍보할 수 있는 길이 많다. 간단한 몇 가지 기술만 장착해도 나 스스로 홍보를 할 수 있는 사이버 세상이 앞에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깊고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강사만 높은 인지도를 갖는 것이 아니라 1인 사업자도 얼마든지 빛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는 기본적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글을 알아야 읽고, 써서 대중에게 나를 알렸다면, 디지털 세상은 디지털 기술을 알아야 세상과 소통한다. 지금은 찍고, 보고, 듣는 세상이다. 따라서 디지털 세상에 매일 기록하고 찍고 만들고 하는 순간들이 모여서 나의 브랜드와 마케팅이 함께 살아 움직인다.
--- p.120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얇은 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라는 뜻으로, 신중함과 조심스러움을 강조하는 말이다. 필자는 얇은 얼음을 밟는 것처럼 기업을 신중하고 차분하게 이끌어왔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언제나 변동성이 큰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중요하다. 매 순간의 선택이 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신중한 판단을 통해 경영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필자는 강사로서의 길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신중하게 브랜드를 구축하며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강사로서의 내 역할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수강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며, 나만의 브랜드를 확립할 것이다.
--- p.146
사람들은 눈에 확 띄고 활발해서 남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진정한 지도자는 빛을 발산하고, 자신의 매력으로 수강생을 끌어당겨야 한다. 스스로 설 수 있고 자신을 통제하고 침착하며, 편애나 무대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은 강사들에게는 큰 자산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말하며, 무엇을 하든 강사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명강사의 길을 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강사로서의 신념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무언가 이루게 되면 우리의 신념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 p.164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단에 서며, 필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을 넘어, 학습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강사라는 직업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필자의 정체성이자 삶의 방식이 되었다. 특히 ESG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나는 ESG 체인지메이커로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ESG는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항상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나를 발전시켜야 한다. ESG 강사로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데 집중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
--- p.184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을 얻는 사회라는 공동체 속으로 선뜻 행하지 못했던 선한 행동들을 한 누군가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환호한다 공감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 세상은 결국 모두 우리와 같은 사람이 사는 세상이다. 그 사람을 알아야 세상을 얻을 수 있듯이,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관계들을 잘 지속하고 유지하는 것도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아라. 바로 사람이 답이다.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순간 세상은 달라진다. 성장하고 변화하는 삶의 주인공 마음 성장 의식성장 동반 성장하는 코치, 강사 그녀다.
--- p.211
웃음 피리 불고 다니는 강사가 되는 것을 상상한다. 웃음이 주는 건강한 삶, 웃음은 방탄조끼다.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다(허준). 웃음은 명약이다. 오랜 속담은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로 진실로 밝혀졌다.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웃음이 건강에 주는 효과 웃음에 대한 서적은 너무 많다. 웃음은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스트레스로 멍든 뇌를 밝게 해주고 상쾌하게 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고, 처방 전 없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명약이다. 병원 의사 또한 환자에게 웃음을 기본으로 처방하는데 환자들이 선택하지 않는다. 웃음은 우리의 숨인 것이다. 책, 영상, 강연을 찾아다니며 내가 결론 내린 것이다.
--- p.229
웃음 코칭 하던 분이 “강사란, 강의하다가 죽을 사람이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연예인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도 드라마를 촬영하고, 무대에 서는 예술인들은 눈감는 날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한다. 나 또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도자로 예술인으로서 혹은 후배 양성을 끊임없이 하려고 한다. 때로는 사람에 의해 지치기도 하면서, 사람에게서 기운을 얻기도 한다.
많은 포유류 중에서 제일 약한 것이 인간이라고 어느 의사가 말했다. 약하기 때문에 서로를 의지하고 또 약자 위에서 군림하려고 한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어 온 과정의 결과임을 확인하는 순간, 현재의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다.
--- p.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