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不導體인 플라스틱과 고무로 신발을 만들어 신고, 부도체인 화학 소재의 재료로 꾸민 방바닥과 건물 바닥 위에서 생활한다. 이러한 생활로 인하여 지금은 오직 사람만이 땅과의 전자기적 연결 상태가 끊어진 채 생명 활동을 하고 있다.
--- pp.43~44

인체가 접지되면 어떤 상태가 될까? 인체는 전도체다. 대지도 전도체다. 인체가 맨살로 대지와 접촉하면 땅에서 곧바로 인체를 향해 자유전자가 이동하여 체내의 전자 결핍을 없애준다. 이때는 전위 차이로 인한 전류의 흐름 상태가 아닌, 음극에서 양극으로 흐르는 전자의 이동법칙에 따라서 음전하를 띤 전자가 양전하 상태인 인체로 유입된다.
--- p.46

맨발 걷기는 어싱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맨발 걷기가 싫으면 또는 맨발 걷기가 곤란하면 굳이 걷지 않아도 된다. 의자에 앉아서 양말을 벗고 맨발로 맨땅을 밟으면 된다. 그것으로 완벽하게 어싱이 된다. 해변의 백사장에 알몸으로 누워도, 개울가에 발 담그는 것도, 밭에서 맨손으로 흙을 만지는 것도 모두 어싱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신체의 어느 부위든지 맨살로 맨땅이나 자연의 물과 접촉하면 그것이 어싱이다. 어싱은 지극히 단순하다. 어싱을 배운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건강법이다.
--- p.57

싱싱한 채소나 과일, 신선한 식재료,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 등에는 그렇지 못한 음식보다 전자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성분이 있다. 식재료와 먹거리가 신선하고 싱싱하면 전자가 풍부하구나 하고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먹거리와 식재료를 섭취하여 인체에 전자를 풍부하게 공급하는 식습관을 기른다.
--- p.65

수소와 전자가 풍부한 환원수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으려면, 질이 좋은 천일염을 불에 구워서 오염물과 독소를 제거한 소금을 구한다. 이러한 소금을 물에 0.9퍼센트 정도의 농도로 타서 마시는 것이다. 이 물은 각종 미네랄과 염분, 전자가 풍부한 물이 된다.
--- p.67

어싱을 통하여 인체로 유입된 전자는 참으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활성산소와 염증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수면장애를 개선하고, 뇌파와 인체전압, 생체전기의 흐름을 안정시키고, 전자파를 방어하고, 체내 전자기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인체에 이로운 생리현상을 불러온다. 어싱은 이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통해 인체가 본래 지닌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린다. 강화된 자연치유력은 당연히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인체가 건강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p.70

원자 수준에서 활성산소는 전자가 부족한 원자다. 즉 양전하를 띤 양이온성 원자인 것이다. 양이온은 자신의 안정화를 위하 여 주변의 건강한 세포나 분자에서 전자를 빼앗아온다. 전자를 빼앗긴 분자나 세포는 산화되고, 산화된 분자나 세포는 양이온성 활성산소가 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건강한 세포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으면 먼저 세포막부터 산화되어 세포막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서 손상을 입는다.
--- p.82

“인체와 지표면의 전도성 접촉은 생리와 건강에 좋은 효과를 미친다. 이러한 효과는 염증, 면역반응, 상처 치유, 만성염증, 자가면역질환의 예방과 치료다. 어싱은 통증을 줄이고 호중구 및 림프구의 수를 늘리며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화학적 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싱은 부상에 대한 염증 반응 감소와 격렬한 운동 후의 근육통 감소에도 효과를 미친다.” - 《염증 연구 저널(Journal of Inflammation Research)》 2015년 8월호.
--- p.89

인체의 독소를 제거하는 요법을 디톡스解毒, detox라고 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체내 정전기, 체내 누전, 체내 전압과 같은 인체의 전자기적 독소를 정화하는 것을 필자는 일명 ‘전자 디톡스(electron detox)’라고 부른다. 체내 정전기는 대표적인 전자기적 독소로, 우리 몸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꼭 제거해야만 한다.
--- p.97

몸속에서 발생한 정전기는 주로 세포막의 지방과 글리세린에 쌓인다. 이렇게 세포막에 쌓인 정전기는 임계치가 넘어가면 세포막을 찢고 세포핵을 내려친다. 이것이 세포에서 일어나는 정전기 방전 현상이다. 정전기의 직격을 받은 세포는 DNA에 변형을 일으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이상 세포가 된다. 이상이 호리 야스노리(堀泰典, 1956년~ ) 박사의 몸속 정전기 이론의 골자다.
--- p.100

“접지 시에 뇌파 신호(EEG)는 접지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인체 접지 적용을 위해 뇌파 신호를 분류하는 데 중점을 둔다. 30명의 대상자에게 실험하였다. 인공신경망 ANN 모델을 사용하여 접지 전후의 샘플을 가지고 뇌파 신호를 분류하였다. 접지 후에 알파파는 증가하고 베타파는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022년 12월호, ‘어싱이 뇌파 신호에 미치는 효과(An Effectiveness of EEG Signal Based on Body Earthing Application)’.
--- p.126

다음은 인도에서 발행되는 《국제 체육, 스포츠 및 건강 저널》 2016년 3권 3호에 게재된 논문 〈어싱은 운동 시 포도당과 적혈구 대사를 조절한다(Earthing Modulates Glucose and Erythrocytes Metabolism in Exercise)〉에 실린 내용이다(International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Sports and Health, 2016; 3(3): 06~13). 저명한 의학자와 과학자 6명이 연구를 진행하고, “어싱이 혈중 포도당과 적혈구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당뇨병과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고 기타 유의미한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수록하였다.
--- pp.145~146

대지 위의 무한한 자유전자가 인체로 유입되려면 발과 땅 사이에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 순수한 맨살과 맨땅이 직접 닿아야 한다. 신발을 신으면 어싱 효과는 제로가 된다. 앞서 제2장에서 밝힌 어싱의 다양한 효과와 함께 걷기 운동의 장점을 합친 것이 맨발 걷기 운동이다. 기왕에 건강을 위하여 걷는 운동을 할 바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야 한다. 필자는 맨발 걷기 운동이 생활체육으로, 건강 지킴이로 이 사회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
--- pp.165~166

어싱 수면을 하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 패턴을 일일 리듬에 맞추어 정상화한다. 이로 인하여 밤 시간에 자연스럽게 부교감신경이 살아나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p.175

실험 결과에 따르면 조산아들은 스트레스 회복력이 개선되고 면역력과 생리대사가 좋아졌다. 조산아들은 어싱을 하지 않으면 바로 어싱 전의 생리대사 상태로 돌아갔다. 어싱은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서 건강에 취약하게 태어난 조산아들의 신체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 p.204

어싱은 치유법이다. 치유는 몸, 마음, 에너지, 차원에서 사람의 건강을 돕는 모든 행위와 방법을 말한다. 치유는 사람이 지닌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어싱은 전자기 에너지 차원에서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는 치유법이다. 물론 어싱을 통하여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심각한 병들이 치료된 사례는 매우 많다. 이는 어싱을 통하여 자연치유력이 올라가 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싱을 실천하여 병을 치료하는 사례가 많다고 해도 어싱을 치료법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b>알고 걸어라!<br/>어싱이 무엇인지, 맨발 걷기가 왜 건강에 좋은지 알기 쉽게 설명<br/></b><br/>최근 맨발 걷기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면서 어싱(earthing)에 관한 일반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어싱이 체내 정전기를 배출해주고 이로 인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정도는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그 정확한 원리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br/><br/>일부 사람들은 어싱이 국내 자연치료 분야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싱의 발상지는 미국이다. 클린턴 오버(Clinton Ober, 1944년~)라는 한 미국인 사업가가 ‘공식적으로 발견한’ 건강법이다. <br/><br/>1990년대 중반 애리조나 세도나에 머물던 오버는 어느 날 신발 밑창이 인체와 땅의 접촉을 가로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실험들을 해본 결과, 발을 땅에 대는 어싱이 불면증에 큰 효과가 있는 등 건강상의 여러 이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는 의학박사와 자연치유 전문가와 공동으로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원제: Earthing: The Most Important Health Discovery Ever)》는 책을 2010년에 출판했다. 이후 이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br/><br/>오버가 어싱을 ‘공식적으로 발견’하기 전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오래전부터 어싱을 알고 있었고 세계 여러 곳에서 어싱을 사실상 실천하고 있었다. 인도의 옛 왕들은 침대에 구리 선을 망으로 엮어서 깐 뒤 이를 접지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켰고, 아메리칸 인디언들도 부상을 당하면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땅의 힘으로 신체를 회복했으며, 요가 수행자들도 맨발로 걷는 것을 일상화함으로써 맨땅과의 접촉을 중요시했다. <br/><br/>우리나라에서도 집을 지을 때 전도성이 있는 숯과 소금을 땅속에 묻어 땅속의 음이온을 끌어들여 집터에 음이온 전자가 충만하도록 함으로써 제습 및 방충효과와 함께 거주자들이 건강상의 효과를 누리도록 도모했다. <br/><br/>이외에도 한자 문화권에서는 ‘만족’이라고 할 때 족(足) 자가 “발목 밑에 물이 차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이를 두고 옛사람들은 발을 물에 담금으로써 생기는 어싱 효과를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br/><br/><b>어싱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br/></b><br/>어싱은 단순히 체내에서 정전기를 배출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땅과의 접촉을 통해 땅속에 있는 자유전자를 받아들임으로써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이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효과들을 증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br/><br/>저자는 책에서 어싱은 자연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과 수면장애를 개선하며, 체내 정전기를 배출시켜 세포 이상화를 방지하고, 생활전기 전자파를 방어해주며, 만성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역을 강화해준다고 말한다. <br/><br/>“미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어싱의 건강 효과는 물론이고, 어싱과 전자파, 뇌파, 스트레스 등의 관계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국립보건원(NIH) 산하에 국립보완통합보건센터(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를 두고 어싱과 같은 보완대체의학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br/><br/>책에서는 어싱의 치유 효과를 입증하는 증거 중 하나로 영국의 저명 학술 출판사 도브 메디컬 프레스의 《염증 연구 저널(Journal of Inflammation Research)》 2015년 8월호(83~96쪽)에 실린 매우 놀라운 염증 감소 사례들을 이미지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br/><br/>이들 사례 가운데는 8개월 동안 당뇨발로 고통받던 84세의 당뇨병 환자가 고작 2주간 어싱을 한 후 당뇨발이 현저히 개선된 모습, 투르 드 프랑스에 참여한 선수의 다리 부상이 이틀 만에 호전된 모습, 어싱 수면 중 염증이 감소한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br/><br/>또한 미국의 《대체 및 보완의학 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2004년 5월호에 실린, 접지 상태로 잠을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실험 결과도 소개하고 있다. <br/><br/>이뿐만 아니라 저자는 독일에서 발행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022년 12월호에 실린 논문 ‘어싱이 뇌파 신호에 미치는 효과(An Effectiveness of EEG Signal Based on Body Earthing Application)’를 바탕으로 ‘휴식이나 이완, 고요함과 평화로움, 안정 상태를 주관하는 알파파가 늘어난’ 사실을 보여준다. 또 인도에서 발행되는 《국제 체육, 스포츠 및 건강 저널》 2016년 3권 3호에 게재된 논문 ‘어싱은 운동 시 포도당과 적혈구 대사를 조절한다(Earthing Modulates Glucose and Erythrocytes Metabolism in Exercise)’를 근거로 어싱이 당뇨 개선 효과가 있음을 설명한다. <br/><br/>저자는 어싱이 전자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원리와 효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에는 관련 제도 및 연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연구를 한 국제암연구센터(IARC)와 미국 국립 방사선 방호위원회(NCRP),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독일의 건축 생물학 연구소 등의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br/><br/><b>실내 어싱 실천법 소개 <br/>누구나 알 수 있는 어싱 전자기 상식과 Q&A 수록<br/></b><br/>저자는 그러나 “어싱은 치료가 아닌 치유이고 치유는 사람이 지닌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어싱을 통해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심각한 병들이 치료된 사례가 매우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싱을 치료법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어싱을 맹신하거나 만병통치로 간주하는 것을 경계했다. <br/><br/>아울러 신체적인 또는 계절적인 문제 등으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실내에서 어싱을 하는 방법과 실내 어싱 용품들의 올바른 사용법도 자세히 실었다. <br/><br/>이 밖에 어싱을 잘 모르는 초보 독자들이 어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전자기 상식과 함께 어싱에 대한 Q&A인 ‘어싱 사용설명서’ 코너도 두었다. 책 전반에 걸쳐 어싱과 관련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상세한 설명이 돋보인다.<br/><br/><b>▶어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요약<br/><br/>1. 어싱은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br/> 활성 산소 중화로 세포 산화 방지 </b><br/><br/>운동을 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축적되어 인체를 산화시킵니다. 산화가 진행되면 질병이 찾아옵니다. 산화는 세포 주위의 전자가 손실된다는 의미로, 이는 세포 손상, 노화, 염증, 그리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싱을 하면 땅속의 음성 전자가 체내로 유입되는데, 이 전자는 양성으로 대전된 몸에 자연스럽게 끌려오는 겁니다. 이렇게 유입된 전자는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산화를 방지합니다. 어싱은 인체 산화를 막아주는 자연이 제공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br/><br/><b>2. 염증이 완화됩니다<br/> 염증성 물질 중화로 세포 손상과 질병 억제 </b><br/><br/>현대 의학에서도 염증이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됩니다. 염증은 분자 수준에서 전자가 부족한 양이온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싱을 통해 체내로 유입된 전자들은 즉시 염증성 물질에 전자를 공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를 받은 염증성 물질은 안정화되고, 활성산소와 같은 산화 물질이 중화되면서 염증이 완화됩니다. 전자를 공급받아 중화된 염증성 물질은 더 이상 주변 세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한 세포 손상과 질병의 진행이 억제됩니다.<br/><br/><b>3.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br/> 음전하 유입으로 적혈구 간의 반발력 증대 </b><br/><br/>혈액은 몸 구석구석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합니다. 어싱을 하면 적혈구의 전기적 성질이 개선되어 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아주고, 이미 뭉쳐 있는 혈액도 풀어줍니다. 이는 적혈구 표면의 음전하(제타 전위)가 어싱을 통해 강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음전하가 강해지면 적혈구 간의 반발력이 커져 혈액이 더 원활하게 순환하게 되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br/><br/><b>4. 수면장애를 개선합니다</b><br/><br/>어싱을 통해 숙면을 취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싱 상태에서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생체리듬에 맞게 조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면장애가 개선됩니다. <br/><br/><b>5. 체내 정전기를 배출하여 세포 이상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b><br/><br/>인체는 미세한 생체전기의 활동으로 기능하는 고도의 전자기 생명체로 볼 수도 있습니다. 생리대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체내 정전기는 적절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주로 지방질에 쌓입니다. 특히 세포막의 지질에 쌓인 체내 정전기는 세포핵에 작용해서 이상세포를 만드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어싱 상태에서는 체내 정전기를 지속적으로 체외로 배출하여 이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br/><br/><b>6. 체전압을 안정화합니다</b><br/><br/>혈압이 높으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듯이 체전압이 높으면 생체전기의 항상성을 해칩니다. 지구의 전위는 0전위입니다. 인류는 땅을 밟고 생활함으로써 땅과 전위차가 없는 상태에서 장구한 세월을 진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완벽한 부도체가 된 신발의 사용과 이로 인해 전기적으로 단절된 생활환경은 인체의 전위를 상승시켜서 생체전기의 항상성을 무너트립니다. 어싱은 땅과의 동전위를 회복하여 생체전기 항상성을 되찾게 해줍니다. <br/><br/><b>7. 생활전기 전자파를 방어합니다</b><br/><br/>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에 즉각적인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돼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의 과도한 전자파 노출이 인체를 병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도 합니다. 어싱 상태는 생활전기 전자파를 방어합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br/><br/><b>8.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b><br/><br/>스트레스는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싱 상태에서는 휴식과 평온을 나타내는 알파파가 증가하고, 긴장과 불안을 나타내는 베타파가 감소합니다. 알파파의 증가와 베타파의 감소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이를 입증하는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br/> <br/><b>9. 만성적인 통증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b><br/><br/>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통증과 근육 긴장은 염증과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어싱은 염증을 해소하여 만성 통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근육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어싱은 운동이나 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통증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br/><br/><b>10.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끌어올립니다</b><br/><br/>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자연 치유력과 외부 질병 요인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는 여러 요소가 작용하지만, 어싱은 전자기 에너지 차원에서 몸과 마음의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