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장편소설 《풋사랑》, 시소설 《짜라투스투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겨울날의 초상》,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흐른다-실크 로드 기행문》 등이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국문학)를 받았다.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평론 「박완서 문학 연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에 《가족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맞장 뜨는 여자들》, 《문학 속의 파시즘》(공저), 《박완서 문학 길찾기》(공저) 등이, 주요 논문에 「이기영 문학 연구」, 「한국전쟁과 주체성의 서사연구」 등이 있다. 2001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제정한 제2회 ‘젊은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기자 생활(1965~1975)을 했고, 1967년 《사상계》에 「문단의 세대연대론」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70년 계간 《문학과 지성》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75년 문학과지성사를 창사하여 대표로 재직했다. 2000년 퇴임한 후, 현재는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저서로는 《상황과 상상력》, 《전망을 위한 성찰》, 《기억의 타작》 등의 비평집과 《한국문단사》,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 등의 산문집, 그리고 《현대 프랑스 지성사》, 《마르크시즘과 모더니즘》 등의 역서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상, 팔봉비평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