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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확신 사이에서 선택육아

: 어제보다 오늘 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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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0g | 140*210*20mm
ISBN13 9788958271505
ISBN10 89582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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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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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불안을 들여다보고 나니, 도리어 홀가분해졌다. 그제야 아이의 불안이 또렷이 보였다. 아이의 불안은 타고난 기질 탓도 있겠지만, 엄마의 언행에 깔린 불안을 흡수하고 야금야금 커졌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불안을 인정했으니 이제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울 차례였다. 그래야만 아이들의 불안도 어루만져줄 수 있을 터였다. 불안은 무조건 사라져야 할 나쁜 감정만은 아니다.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적당한 긴장감이나 동기 부여가 되는 긍정적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의 불안을 피하지 말고 마주해야 한다.
---「불안은 내장지방 같은 것」중에서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해선 부모한테서 오는 ‘기질 물줄기’를 잘 살펴야 한다. 아이의 기질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할 필요도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 않은가. 아이가 누굴 닮았는지를.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달갑지 않은 면모를 쿨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약점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의 기질 물줄기」중에서

가정마다 조금씩 다른 부모와 자녀, 형제 사이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살펴야 어떤 마인드로 육아할 것인지 감이 잡힌다. 보편적인 가정이라면 아이의 기질에 따라 관계성을 헤아려보는 것이 좋다. 혼자 하는 걸 무서워해 동생처럼 구는 형이 있을 수 있고, 형제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형처럼 구는 동생이 있을 수도 있다. 즉 일반적인 형제의 모습이 아니라 각자의 성향과 기질을 고려하여 형제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집 쌍둥이들만 봐도 다방면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다운증후군 아이인 선둥이가 더 독립적이고 자립심이 강하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중에서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스스로 하게 될 일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밥 먹고, 씻고, 옷 입는 일상생활부터 아이에게 해볼 기회를 먼저 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독서처럼 어렸을 때부터 길러주고 싶은 좋은 습관까지 목록으로 적어두면 더 좋다. 학습지를 하는 이유도 그렇지 않은가. 지식의 습득보다는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투자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느린 아이라도 답답한 마음에 ‘그냥 내가 해주고 말지’라면서 쉽게 손을 뻗지 않는다. 서툴러도 기다려준다. 성인이 되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이와 할 일을 목록으로 작성하기」중에서

배움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체력을 관리하고, 적절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잘 알지 못한다. 체력이 급격하게 고갈되어도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부모가 아이의 쉼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스케줄을 짤 때 하루 중 쉬는 시간과 일주일 중 쉬는 날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온종일 쉬는 게 영 불안하다면 쉬는 날 하나 정도는 교육, 즉 노력을 조금 더 보태면 된다.
---「교육은 선택, 휴식은 필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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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 때마다 불안하고 부족한 나의 모습을 괜찮다고 위로한다. 아이 모습에 실망하고 있는 내게, 당신의 아이는 이미 충분히 괜찮은 아이라고 확신을 건네는 것 같다. 책장을 덮고 나면 그간 내 아이를 부족하게만 바라봤던 시선이 자연스레 걷힌다. 아이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저자의 지혜로운 시선이 내 눈빛으로 전해와 아이에게 가닿는다. 오늘 하루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고, 불안함으로 짓눌렸던 어깨를 가볍게 들어 올려 아이를 품는 힘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양육의 중심을 잡아가는 과정을 아낌없이 나누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감정을 건강하게 양육에 반영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저 불안해하지 말라고 다독이는 육아서가 아니다. 깜깜한 양육의 긴 터널에서 이를 극복하는 기준을 세우고, 선택적으로 육아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어린 시절 고백과 양육과정에서의 실수담을 날 것 그대로 풀어내는 저자의 진솔함은 읽는 것만으로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편안한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괜찮은’ 부모가 되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립을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 최은아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자발적 방관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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