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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

세상을 바꾼 식물 이야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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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20g | 153*224*20mm
ISBN13 9788998482244
ISBN10 8998482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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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리스 베어드쇼
가드닝의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꼽힌다. 젊은 시절에는 원예 분야에서 교육받고 일했지만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으로 조경설계 분야에서 학위를 받고 활동 분야를 넓혔다. 에든버러 왕립식물원(Royal Botanical Garden Edinburgh), 더치 대학(Duchy College), 버밍햄 시립대학교(Birmingham City University) 등의 교육기관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카펠 매너 대학(CapelManor College)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잉글리시 헤리티지(English Heritage), RSPB, RNLI, 조드렐 뱅크 디스커버리 센터(Jodrell Bank Discovery Center) 등 수많은 대단위 프로젝트에서 설계와 컨설턴트 역할을 했다. 정원을 극적이며 순간적인 예술작품이라고 말하는 그는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 가든 뉴스(Garden News) 등 잡지와 저널의 칼럼니스트이며, 세 권의 책을 저술했고, BBC 라디오의 Gardener’s Question Time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역자 : 박원순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우드가든의 국제정원사양성과정을 수료했으며, 델라웨어 대학교 롱우드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삼성에버랜드 파크조경센터에서 플랜팅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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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당근이 식탁에 올라온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이다. 동유럽의 당근은 보라색이나 노란색 곁뿌리, 녹회색 잎으로 구별되는데, 오렌지색 당근은 16세기에 이르러서야 언급되기 시작했고, 17세기까지는 대중화되지 못했다. 오렌지색 당근은 네덜란드에서 처음 나왔는데, 그것은 오렌지 왕조의 부흥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오렌지 왕조의 군주였던 윌리엄 3세에 대한 충성으로 대다수의 부하들은 오렌지색 옷과 문장, 깃발들을 사용했다. 윌리엄 3세와 그의 아내 메리가 1689년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왕좌를 수락했을 때 오렌지색은 아일랜드의 깃발에 포함되었고, 1928년부터 1994년까지 남아프리카의 깃발에도 등장했다. 어쩌면 오렌지 왕조의 막강한 힘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오렌지색 당근을 즐기는 일도 없었을지 모른다. - ‘063 당근 _ 오렌지 왕조가 낳은 오렌지색 당근’ 중에서

카리브 부족민들은 신선한 파인애플을 토막 내서 양념장으로 만들어 인간 제물에 발랐다. 그런 다음 적절한 양념과 열을 가해 만찬에 모인 사람들에게 대접했다. 이렇게 파인애플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 점차 잊혀져 갔다. 하지만 파인애플은 독특한 매력을 인정받아 융단, 그림, 조각품, 만찬의 중앙부 장식에 쓰일 만큼 귀중품으로 대접받았다. 파인애플은 유럽에 도입된 지 200년이 지나서야 성공적으로 수확되었다. 1675년 왕실 정원사였던 존 로즈는 찰스 2세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영국에서 처음 재배된 파인애플을 바쳤다. 이로써 파인애플은 식인종의 양념에서 벗어나 왕실의 애호를 받는 과일로 승격될 수 있었다. 카리브 부족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파인애플 열매 속에는 브로멜리안이라는 효소가 있어 지방을 분해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 ‘076 파인애플 _ 식인종의 양념에서 왕실의 과일로’ 중에서

독일가문비나무는 원조 크리스마스트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상록침엽수를 잘라 집 안에 들여 장식하는 전통은 원래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없었다. 북유럽의 부족들은 추위 속에서도 잎을 달고 있는 나무를 숲의 도깨비들이 사는 집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도깨비들을 달래고 겨울날의 행운을 빌기 위해 그 가지에 선물을 매다는 의식을 치렀다. 18세기에 성 보니파티우스는 이교도 부족들에게 삼위일체의 원칙을 설명할 때 삼각형 모양의 뒤집힌 전나무를 사용했다. 이때부터 나무를 잘라 거꾸로 매다는 개념이 유럽에 퍼졌다. 언제 무슨 이유로 크리스마스트리가 다시 바르게 서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085 독일가문비나무 _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유행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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