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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사료로 읽는 한국 근대사

원문 사료로 읽는 한국 근대사

최익현 등저 / 이주명 편역 | 필맥 | 2014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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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2g | 153*225*30mm
ISBN13 9788997751372
ISBN10 899775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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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익현 외
최익현(1833~1907)_ 조선 말기의 문신. 위정척사를 주장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듬해 칠순이 넘은 고령으로 의병을 일으켰다.
황준헌(1848~1905)_ 중국의 청 말기 외교관.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막기 위해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이 서로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국(1825~1905)_ 조선 말기의 문신.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등을 지냈다. 황준헌의 [사의 조선책략]에 따라 미국과의 수교에 찬성했다.
이만손(1811~1891)_ 조선 말기의 유학자. 상주와 안동 지방의 유생들과 함께 [사의 조선책략]에 반대하는 소를 고종에게 올렸다.
홍영식(1855~1884)_ 조선 말기의 문신. 개화파의 일원으로 갑신정변에 참여했다가 정변이 실패하면서 청군에게 피살됐다.
김옥균(1851~1894)_ 조선 말기의 정치가. 개화파의 수장으로 갑신정변을 주도했다. 정변이 실패하자일본에 망명 후 청나라로 건너갔다가 자객 홍종우에게 암살됐다.
서재필(1864~1951)_ 조선 말기의 개화파.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귀국해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결성하는 등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조소앙(1887~1958)_ 독립운동가, 정치사상가. 삼균주의의 창시자로 임시정부의 [대외선언]을 작성했다. 6.25 때 납북됐다.
이광수(1892~1950)_ 문인, 언론인. 한때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일제 말기에 노골적인 친일행위에 나섰다. 6.25 때 납북되어 병사했다.
한용운(1879~1944)_ 승려, 문인, 독립운동가.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 불교의 개혁과 대중화에 힘썼다.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다수의 문학작품을 남겼다.
여운형(1886~1947)_ 독립운동가, 정치가.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결성을 주도했다. 1947년 한지근에게 피살됐다.
프레드 돌프_ 미국인 변호사. 1919년 임시정부가 대미외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에 설치한 외교기관인 구미위원부의 법률담당 고문으로 활동했다.
최원순(1891~1936)_ 언론인. 동경 유학 중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을 논박하는 글을 발표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1927년 신간회 결성에 참여했다.
신채호(1880~1936)_ 독립운동가, 사학자, 언론인. 한국 근대사학의 토대를 놓았다. 무정부주의 동방연맹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중국에서 체포되어 옥사했다.
김성숙(1898~1969)_ 독립운동가. 1930년대 중국에서 조선민족해방동맹을 조직했고, 광복 후에는 좌우합작을 지지했다.
박헌영(1900~1955)_ 공산주의 혁명가. 1925년 조선공산당 창당에 참여했고, 1946년 남조선노동당을 조직하고 초대 부위원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입북하여 남노당을 지도하다가 김일성에게 숙청됐다.
이승만(1875~1965)_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독립협회와 임시정부 등에서 활동했고, 광복 후 초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4.19 혁명으로 인해 사임했다.

역자 : 이주명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기자, [이코노미 21] 편집장, [프레시안] 편집부국장을 거쳐 [아시아경제]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시아보고서》《손바닥 금융》(공저) 《손바닥 경제용어》(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전염성 탐욕》《자유문화》《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추방된 예언자 트로츠키》《자유에 대하여》《자본주의 발전의 이론》《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톰슨의 쉬운 미적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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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고 슬프도다! 시세의 절박함은 위태롭고도 위태로우며 기회가 오는 것은 은미하고도 은미하다. 이 기회를 지나쳐버리면 알거나 모르거나 친숙하거나 소원한 오대부(五大部)의 종족들이 모두 조선을 위태한 나라로 보는데도 조선 저만이 절박한 재앙을 도리어 알지 못하고 있을 터이니, 이것이야말로 처마의 제비가 불이 붙은 것도 모른 채 아무 근심 없이 즐겁게 지저귀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41쪽, [사의 조선책략])

날이 환히 밝았다. 서재필 군으로 하여금 여러 장사들에게 영을 내려 환관 유재현을 정전 위에 결박해 놓게 했다. 이어 그의 죄목을 하나하나 들어가며 책망하고 뭇 칼날이 번득이는 가운데 곧 육살했더니 그제야 모든 사람이 실색하고 다들 숨을 죽였다. 곧바로 궁녀와 환관들 가운데 쓸모없는 자들을 모두 내쫓았다. 이어 크게 개혁을 실행하고 중대하거나 필요한 임무들을 먼저 실행했다. (117쪽, [갑신일록])

중국에 대한 일본의 정책을 보면 동양평화라는 미명을 빌려가지고 제국주의, 침략주의를 실행하여 여지없이 침략하니, 이런 까닭으로 사억만 중국인이 고루 일치하여 일본을 원수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동양 내부가 분열쟁투하여 단결할 수 없는 원인이니, 어떻게 서세동침(西勢東侵)을 막을 것인가? 그런데 일본의 총민(聰敏)한 정치가는 속으로 중국의 내란을 기뻐하며 기화(奇貨)로 알고 있다. (185~6쪽, [일본 관리와의 대담])

이제 파괴와 건설이 하나요 둘이 아닌 줄 알진대, 민중적 파괴 앞에는 반드시 민중적 건설이 있는 줄 알진대, 현재 조선 민중은 오직 민중적 폭력으로 신조선 건설의 장애인 강도 일본 세력을 파괴할 것뿐인 줄을 알진대, 조선 민중이 한편이 되고 일본 강도가 한편이 되어 네가 망하지 아니하면 내가 망하게 된 ‘외나무다리 위’에 선 줄을 알진대 우리 2천만 민중은 일치(一致)로 폭력 파괴의 길로 나아갈지니라. (297쪽, [조선혁명선언])

본 정부의 민족 문제에 대한 해석은 극히 간단 명백하다. 한 마디로 단정하여 말하면 ‘삼균제도를 시행하고 각 민족의 요소 회복을 주장하는 것’이다. 삼균제도란 정치적으로 인민에게 균등한 참정권을 주고, 경제적으로 인민에게 균등한 수익권을 주고, 교육적으로 인민에게 균등한 수학권을 주는 것이다. 민족의 요소는 영토·주권·언어·문자·경제·문화와 정기이다. 일개 민족마다 그 고유 요소를 회복하고 인민에게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실현하면 삼균제도 하에 민족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383쪽, [23주년 3.1절 선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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