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균과 유해균은 무조건 흑과 백으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이제껏 우리는 세균을 악한 존재로 생각하고 박멸의 대상으로 삼았지만 자연에는 선악도, 흑백도 없는 것이다. 유익균이 좋다고 해서 유익균만 100% 남기고 유해균은 몰살해야 할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뿐더러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생물학에서 가장 초반에 배우는 개념이 ‘균형’인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몸매를 가꿀 때는 살을 빼는 것 못지않게 균형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체는 우락부락한데 종아리는 얇다거나, 상체는 빈약한데 하체가 굵으면 결코 아름답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몸속에서도 균형이 중요하며 제대로 된 균형을 이루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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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분열 및 증식을 촉진시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한다. 동시에 몸 안의 불량 세포를 제거하는 내추럴 킬러 세포(NK세포)와 면역 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해준다. 앞서 손바닥이 갈라지던 환자는 면역의 80%를 담당하며 장에 꼭 필요한 유산균과 소화에 도움이 되는 효소를 보충하니 면역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염증 물질이 없어지면서 증상이 좋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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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리 몸은 발효되거나 부패되고 있다. 당신은 발효인가 부패인가? 항상 이것을 기준으로 건강을 체크하면 된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변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매일 변을 보는지 아닌지, 변 상태가 어떠한지 확인하는 것이다. 냄새가 지독하거나 변이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정상적이지 않으면,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져 부패되고 있는 것이다. 장이 건강의 척도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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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라Do it yourself’는 뜻의 DIY가 우리 생활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장에서 나온 공산품에 지친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을 점점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학에서도 점점 이런 개념이 늘어나고 있다. 항암 치료에 지쳐 스스로 식재료를 재배하고 만들어 먹으면서 암을 치료하기도 하고, 항생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자연치료를 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턱대고 약을 투여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여가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자세는 참으로 바람직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몸속 유산균을 늘리는 것은 우리 몸 안에 의사를 늘리는 것과 같다. 외부에서 의사를 찾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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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나 디저트를 파는 카페 등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여성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 병원만 해도 여성 간호사들이 아침이나 점심 식사를 빵으로 대신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환자들 중에서도 ‘죽어도 빵은 못 끊는다’고 비장하게 선언하거나 애원하는 여성 환자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들인 갑상선, 유방질환, 자궁근종 등이 밀가루 때문이라는 것을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이런 질병들이 현대에 와서 급증한 것은 밀가루와 관련이 있다. 모두 밀가루 같은 단순 당분 때문에 대사 장애를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부패하고 있는가, 발효되고 있는가”<br/> 하루 한 알 유산균이 내 몸을 살린다!<br/><br/>속을 치료해야 겉도 살아나고 몸도 살아난다!<br/>관절이 아픈 환자, 아토피가 심한 환자,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유산균을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 바로 ‘유산균 박사’ 서재걸이다. 국내 1호 자연치료 전문의인 서재걸 박사는 “속에서 나쁜 균들이 독을 뿜어내는데 겉에만 약을 발라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인 관절염과 비염, 아토피에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한다. 증상이 나타나는 겉만 치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질병들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상해버린 몸속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서재걸 박사는 그 해결책이 ‘슈퍼유산균’에 있다고 말한다. 《서재걸 슈퍼유산균의 힘》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몸속 세균들을 잘 다루고 장 속에 슈퍼유산균을 채워 넣어서 전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책이다. <br/>서재걸 박사는 채소를 삶고 갈아서 섭취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장내 독소를 빼주는 ‘해독주스’의 창시자다. 최근에는 각종 매스컴에서 해독주스에 이어 슈퍼유산균을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독주스로 장내 독성 물질을 말끔히 제거해 몸속 토지를 재정비하고, 슈퍼유산균을 섭취해 영양을 공급하면 비로소 몸속 환경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br/><br/>곰팡이균으로 뒤덮인 황폐한 몸속에 슈퍼유산균을 허락하라<br/>메치니코프, 불가리스, 헬리코박터균 덕분에 유산균은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산균을 흔한 요구르트 정도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유산균은 단순한 유제품이 아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의 자가 치유력을 결정하는 장내 유익균 역할을 한다.<br/>우리 몸은 수많은 세균들로 이뤄져 있는데, 이 세균들은 유익균과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뉜다. 유익균의 비율을 높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유지하면 우리 몸은 80% 이상의 자가 치유력을 갖는다. 하지만 무분별한 항균 제품의 사용과 항생제 처방, 밀가루 음식으로 몸이 망가지고 있다. 유해균을 죽이기 위한 항생제는 몸속의 중간균과 유익균까지 몰살시켜 장내 환경을 황폐화시킨다. 게다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쌀만큼 자주 섭취하는 밀가루는 영양소라고는 하나 없는 단순 당질로 우리 몸에 곰팡이균을 자라게 만들었다. 때문에 현대인들에게는 무너진 몸속 균형을 바로잡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장내 유익균인 슈퍼유산균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 <br/>서재걸 박사는 ‘건강해지려면 의사와 약을 끊으라’고 말한다. 그가 이렇듯 극단적인 조언을 건네는 이유는 슈퍼유산균을 통해 몸속 균형을 되찾았을 때에야 비로소 진짜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다. <br/><br/>생기를 잃고 축축 처지는 몸, 서재걸식 ‘유산균 생활’이 답이다!<br/>최근 서재걸 원장이 출연해 유산균을 언급한 프로그램(MBN 〈엄지의 제왕〉 ‘자연치유의 열쇠, 유산균’ 편)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포털 사이트는 물론 각종 매스컴에 ‘유산균’이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r/>‘서재걸식 유산균 생활’은 현대인들의 생활을 전면 부인한 채 자연식 식습관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 삶에 가까이 있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작은 것들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김치와 치즈, 된장과 막걸리 등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유산균부터 최근 방송으로 화제가 된 티벳버섯 요구르트 제조법, 미강가루(현미 껍질가루) 활용법, 유산균 고추장 제조 비법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다. 이미 몸속 균형이 무너져 당장 치료가 시급한 이들을 위해 천연 유산균제를 활용한 맞춤형 4주 솔루션도 제공한다. <br/>또한 체질에 따른 유산균제 복용 주기와 방법, 건강 보충제인 유산균제 및 각종 비타민제의 올바른 복용 순서와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한 유산균 고르는 법, 가루로 된 유산균제와 캡슐로 된 유산균제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등 유산균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아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br/>아토피,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들, 빵과 스파게티를 즐기면서도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 피곤한 일상에 찌들어 속이 더부룩한 직장인들, 나이가 들수록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들까지 매일 독성 물질에 노출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 책에 소개된 ‘슈퍼유산균 생활법’을 따른다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br/><br/>

2013년 11월에 처음 만난 유산균은 저와 제 사랑스러운 조카에게 너무나 큰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변비로 고생하던 저는 유산균을 먹은 이후로 변비가 없어진 것은 물론, 갈라지던 발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피부도 고와졌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겨 밤잠을 이루지 못하던 조카 역시 병원 약과 흰쌀밥, 밀가루를 끊은 후 현미밥과 해독주스, 유산균을 먹으면서 일주일 만에 붉은 반점이 흐려지고, 2주 후부터는 온몸이 마치 실크처럼 부드러워졌습니다. 저와 제 조카에게 기적을 선물해준 유산균, 독자 여러분에게도 자신 있게 권합니다.
- 사미자 (배우)

서재걸 원장은 참된 의사입니다. 그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유는 물론 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증상에 대한 치료를 넘어 증상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가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은 정보의 혜택을 받기보다는 잘못된 정보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의료 정보는 말할 것도 없지요. 이러한 현실에서 서재걸 원장은 우리에게 당당히 해답을 제시합니다. 하루하루 아프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하고픈 우리 모두의 소박한 소망은 서재걸 원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 손범수 (아나운서)

이 책은 의사 서재걸의 작은 성취다. 면역력을 높이고, 병을 치료하는 ‘작은’ 의사의 즐거움이다. ‘의사’ 서재걸은 그곳에 머물러 있지 않다. 그는 말한다. 누군가가 아프다면, 의사는 그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은 통증이라고 슈바이처는 이야기했다. 그는 큰 의사다.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를 대신해 기꺼이 싸운다. 진료실에서, 연구실에서. 우리에겐 더 많은 서재걸이 필요하다.
김태훈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