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 게 달라졌다

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 게 달라졌다

리뷰 총점9.3 리뷰 23건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502g | 152*225*20mm
ISBN13 9788991731875
ISBN10 89917318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앰버 더시크(Amber Dusick)
처음에는 그저 두 아들을 키우던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임신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을 기르고… 우연한 기회에 그 이야기를 다소 조악한(?) 그림과 함께 블로그에 올린 것이 부모들에게 반향을 일으켜 눈 깜짝할 사이에 남부럽지 않은 육아 파워 블로거가 됐다. (저자의 블로그는 개설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편과 두 아들,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저자 블로그
www.crappypictures.com
역자 : 박혜윤
역시 미치고 환장할 만한 부모 노릇하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책 한 권 이상으로 풀어놓을 수 있는 10살, 4살 두 딸의 엄마이다. 지금은 애들과 웃고 성내고 하루를 보내는 엄마가 되기 전의 기억들은 이미 가물가물한 아줌마.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일간지 기자로 일하다 엄마가 된 후 교육 심리학 공부를 시작해 현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베이비 쇼크』,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공저)』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들이 태어난 후 변한 것? 바로 모든 것!
달라진 것 대부분이 좋았다. 정말 좋았다. 아이들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끝내주게 멋진 ‘작은 인간들’이기도 하다. 아이들 없는 내 인생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p9, [확 달라진 나의 삶, 비포&애프터 키즈] 중에서

이번 챕터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세상 모든 부모들의 수면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어마어마한 비법(!) 하나를 알려주겠다. (안심하시라. 커피는 절대 아니다.)
“아이가 잘 때 자라!”
정말 나한테 무슨 뾰족한 수라도 있을 거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가? 다들 이미 눈치챘겠지만 해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그냥 우리 부모들이 다 같이 모두 함께 끌어안고 서로를 다독였으면 좋겠다.
-p41,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한 만병통치약, 커피] 중에서

어느 날 밤, 나는 가뭄에 콩 나듯이 하는 외출을 준비하면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세 살배기 첫째 아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길래 입술에 화장을 살짝 해줬다. 그러자 녀석은 엄마처럼 얼굴에도 화장을 해보고 싶다며 떼를 썼다. 마지못해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넌 화장 안 해도 돼. 너는 그 자체로 완벽하고 정말 사랑스럽단다.”
아들은 나를 올려다보면서 잠시 생각하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엄마도 완벽하고 사랑스러워.”
그러더니 내 뺨을 어루만졌다. 그땐 정말로 최고 미인이 된 것만 같았다.
-p81,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중에서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나에겐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과 만나며 자라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것이다. 또한 여러 대륙을 다니면서 그곳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것이다. 세상에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
오,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란 소리는 다신 안 했으면…
-p85, [아이들과 여행, 떠나보셨나요?]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 웬디와 나는 비슷한 시기에 각각 첫아이를 낳았다. 웬디는 딸이었고, 나는 아들이었다. 우리는 둘 다 엄마가 되기 전부터 성별을 구분해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는 식의 생각이 얼마나 나쁜지 귀가 따갑게 들었다. 예를 들어 “남자애들은 원래 그래”라고 말하는 것은 구식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우리는 신세대다! 그러므로 그런 식으로는 절대로 말도,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내 아들이 요정 이야기를 좋아하고, 웬디의 딸이 해적을 좋아하는 것은 굉장히 근사한 일이었다. 웬디는 딸에게 트럭을, 나는 아들에게 인형을 선물했다. 우리는 성별에 따라 정해진 흥미나 기술을 가져야 한다는 사회의 암묵적 지시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각자 자기만의 기술(?)이 있었다. 웬디의 딸은 무엇이든지 다 아기로 둔갑시켰다.
“쉿, 뒤집개 아기가 자고 있어요.”
반면에 내 아들은 무엇이든지 다 무기로 둔갑시켰다.
“뒤집개 칼로 싸우러 가자!”
-p138-139, [소년 vs 소녀] 중에서

아이들이 했던 온갖 웃기고 기발한 말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아주 단순하다. 두 녀석이 똑같이 하는 말이기도 하다.
“따랑해 엄마!”
“사랑해 엄마!”
그 어떤 말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p163,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앗… 이 분 혹시 내 블로그 봤나? 미국 사람이라매~ 남편이 한국 놈인가? 어째 이리 나랑 비슷하지? 똥, 젖, 토, 잠, 커피, 설사… 은폐되어 있는 육아의 문제적 실상들, 차마 아무도 까발리지 못한 육아의 레알더티맨붕~라이프를 ‘디게 못 그렸는데 묘하게 잘 그린’ 그림과 함께 보는 재미가 무지 쫄깃~했다. 24시간 내내 수시로 애미를 능멸하는 미친망나니똥싸개~쉑히들의 초귀여움, 책장을 넘기는 내 손가락에 애기 똥이 묻어날 것만 같은 리얼함, 아픈 까꿍이가 밤새 열두 번 토한 이불의 축축함이 발바닥에 그대로 느껴지는 피곤한 그리움, 끈적함, 시큼함, 냄새, 눈물… 허나 그 고단함을 어찌도 이리 밝고 경쾌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 박수가 짝짝~ 쳐졌다. 잘난 척, 아는 척 전혀 없어서 좋았고, 박사 논문 인용이 없어서 더 좋았다. 우린 그딴 책 딱~! 재수없그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직접 온몸으로 부대끼며 지손으로 키운 엄마의 글만이 내 맘과 몸을 움직이는 걸 아니까. 그럴라고 읽는 게 육아서니까… 무엇보다 ‘아무렇게나 적어본 육아의 50가지 법칙’은 작가의 엄청난 육아 내공과 ‘기대-실망-깨달음-또 기대-또 실망-또 깨달음’을 통한 통찰이 여실이 드러난다. 고수다. 그녀의 블로그가 전나 궁금하다. 궈궈~! 앗, 전부 영어닷. 쉣…
지랄발랄하은맘 김선미, 『닥치고 군대 육아』 저자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