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322420mm
ISBN13	9788973223503
ISBN10	89732235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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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자존감은 대물림된다 내 아이 정말 행복할까? 자존감은 유전자처럼 대물림된다 부정적 애착 경험은 아이이게 치명적이다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좋은 엄마 콤플렉스 엄마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라 Tip ‘좋은 엄마 콤플렉스’ 진단하기 Tip 자존감의 세 가지 요소 2장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먼저다 내 아이가 꼴찌면 엄마도 꼴찌?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칭찬과 격려는 자존감의 씨앗이다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이다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등불이다 스킨십은 자존감을 키우는 영양제다 Tip 눈치 보는 소심한 아이, 자존감 살리는 4가지 방법 Tip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 3장 자존감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다 사람은 누구나 고유한 가치를 지닌 존재다 성공을 배우는 아이, 실패를 배우는 아이 아이의 자존감, 공감하고 경청하라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미래는 눈부시다 자존감 높은 아이가 리더가 된다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사회성이 좋다 Tip 자존감이 낮고 방어 행동이 심각한 아이의 행동 특성 4장 엄마의 자존감, 이렇게 높여라 내 상처를 먼저 치유하라 친정엄마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벗어나라 열등감을 벗어던져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꿈을 계속 키워가라 Tip 행복한 엄마 되기 실천법 5장 아이의 자존감, 이렇게 높여라 아이에게 결정권을 돌려주라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 주라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은 제한하라 성공경험을 많이 갖게 하라 아낌없이 칭찬하고 끊임없이 격려하라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함을 알게 하라 Tip 아이의 자존감 다치지 않게 혼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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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화자

자녀교육 전문가, 부모교육 강사, 초등학교 교사
집이 가난한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 식모 노릇을 했다. 이듬해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에 진학해 교사의 꿈을 향해 달렸다. 대전여고,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10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 지금은 경북 구미에 정착해 살고 있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상담 교육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근처에서 15년을 살면서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수많은 책을 섭렵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평범한 삶을 거부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감지하고 그 뜨거움을 마음껏 토해내고 싶었다. 25년의 교육 경험과 세 아이를 양육한 경험을 대한민국 부모와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이런 열망은 창작으로 이어져 구미 문학협회가 주최한 구미예술제에서 시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구미문화원이 주최한 한글백일장 시 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부여 백제중학교가 주최한 학부형 대상 강연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강사로 발돋움했다. 대한민국 부모의 관점디자이너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자존감’이 회복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펴낸 책으로는 《내 아이의 속도》《행복한 엄마 수업》이 있다.

이메일 wha1464@hanmail.net
블로그 http//blog.naver.com/wha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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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엄마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난다. 좋은 엄마를 포기하면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다. 눈높이를 낮추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비로소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 49 ‘좋은 엄마 콤플렉스’ 중에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엄마만이 아이도 사랑할 수 있고, 비로소 행복한 양육이 시작된다. 엄마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라.
- p. 57 ‘엄마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라’ 중에서

세상에 100% 좋거나 100% 나쁜 것은 없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장점과 단점이 골고루 섞여 있다. 다만 어떤 눈으로 아이를 보느냐에 따라 장점이 많은 아이가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많은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아이의 장점을 끊임없이 칭찬하고 격려하라. 아이를 대할 때 의식적으로 장점을 먼저 생각하고 의욕을 북돋아 주라.
- p. 85 ‘칭찬과 격려는 자존감의 씨앗이다’ 중에서

자녀는 부모를 보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가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며 열등감은 없는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모와의 상처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라. 내 아이에게 맑고 깨끗한 거울이 되기 원한다면 말이다.
- p. 93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이다’ 중에서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은 성공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단순한 성공이 아닌 ‘행복하게’ 성공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미래는 눈부시다. 부모는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아이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안심시킬 수 있다.
- p. 139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미래는 눈부시다’ 중에서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을 유일한 삶의 기쁨으로 여기면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지게 된다. 당신도 혹시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먼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는 부모인지 점검해 보라. 좋은 엄마의 첫걸음은 엄마 스스로 자기를 신뢰하는 것이다.
- p. 177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벗어나라’ 중에서

엄마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라.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말이다.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엄마는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엄마는 삶의 한가운데에 당당한 자신을 세우고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을 줄 안다.
- p. 193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중에서

아무리 애써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식이다. 그러니 아이에게 좋은 결과만을 강요하지 말고 자율성을 존중하라. 사랑받아 본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는 말처럼, 존중받아 본 사람만이 존중할 수 있다. 아이는 부모에게 존중받아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존감도 높아진다. 세상에 노력보다 더한 가치는 없음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현명한 부모가 되자.
- p. 238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함을 알게 하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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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자라고 자존감의 양만큼 행복하다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직업은 없다 
- 오프라 윈프리 
 
 
자녀교육 전문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가 쓴 자녀교육서 
《행복한 엄마 수업》 《내 아이의 속도》의 저자이자 이화자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인 이화자 선생이 아이의 자존감을 주제로 한 신간을 출간했다. 자녀교육 전문가, 부모교육 강사, 초등학교 교사라는 이력답게 현장에서 수많은 엄마들을 만나온 저자의 경험과 상담 사례, 그리고 각종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말만큼, 마음만큼 쉽지 않은 것이 자녀교육이다. 오죽하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자식농사라 하겠는가. 오프라 윈프리도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직업은 없다”는 말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엄청난 노력과 정성이 요구되는 일이자 부모 노릇보다 힘들고 중요한 일은 없음을 강조했다. 이 책은 부모 노릇 제대로 하려면, 그리고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엄마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주변에서 자기 자신보다 아이를 위해 사는 엄마를 많이 볼 수 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면서 정작 나를 위한 삶은 살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이를 ‘모성’이나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엄마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암묵적으로 강요해 왔지만 이 책은 다르다. 아이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특히 친정엄마와의 관계에 집중하여, 어릴 적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가 엄마가 되어 또 다시 사랑 받지 못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아이에게 물려주는 모성의 되물림을 되풀이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처해서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아이를 위해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더 이상 아이를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 아니다. 행복한 엄마를 보며 자란 아이가 커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자신의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모성을 대물림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자존감’과 연결 지어 어린 시절에 사랑과 지지를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일수록 커서도 자존감이 높고 미래도 밝은 아이로 성장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 가장 처음, 그리고 가장 많이 접하는 세계이자 엄마의 모든 표정과 행동이 아이의 거울이 되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알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줄 아는 정서, 한마디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어릴 적에 이런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일수록 엄마가 되었을 때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줄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할 줄 모르는 엄마가 어떻게 내 자식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겠는가. 
 
좋은 엄마 되려고 애쓰지 마라, 당신은 이미 훌륭한 엄마다 
또한 이 책은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엄마를 포기하라고 일갈한다. 좋은 엄마를 포기하라니? 언뜻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말에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비밀이 숨어 있다. 우리는 좋은 엄마가 완벽한 엄마라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고, 실수하지 않는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필요한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실수하고 배우면서 성장해 갈 수 있는 친구 같은 편안한 엄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엄마다. 그러니 완벽하려 애쓰지 마라. 또 아이에게 완벽을 요구하지도 말아라.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엄마가 아니라 훌륭한 엄마이고, 당신은 이미 훌륭한 엄마다. 
 
모든 엄마들을 위한 자존감 성장 촉진제 
가정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나는 숲이고,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농사를 짓는 농부다. 농부가 얼마나 노력을 들이고 정성을 다해 키우느냐에 따라 아이라는 씨앗은 귀한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변변치 않은 쭉정이로 남을 수도 있다. 그 씨앗이 자라 다시 건강한 씨앗을 뿌리고, 또다시 튼실한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엄마의 행복을 먼저 찾으라. 특히 내 아이에게 낮은 자존감을 되물림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나아가 내 아이의 미래가 밝기를 바란다면 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좋은 엄마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엄마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는 엄마의 행복만큼 자라고, 자존감의 양만큼 행복해진다. 이 책이 모든 엄마들을 위한 자존감 성장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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