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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남북어린이가 함께보는 전래동화 6
권정생
사계절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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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동문고

책소개

목차

1. 말썽꾸러기(1)
2. 말썽꾸러기(2)
3. 딸랑귀신
4. 신기한 왕골부채
5. 착한 며느리 이야기(1)
6. 착한 며느리 이야기(2)
7. 다시 잡힌 도적
8. 어진 큰댁 이야기
9. 사돈네 가을 닭
10. 두 가정
11. 잘못 푼 수수께끼
12. 냄새 맡은 값
13. 바보 사위 이야기(1)
14. 바보 사위 이야기(2)
15. 바보 사위 이야기(3)

이하 생략

저자 소개1

權正生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권정생의 다른 상품

편자 : 이현주
194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였다.
1964년 조선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저서로는 『날개달린 아저씨』『바보 온달』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153*224*20mm
ISBN13
9788971967584

책 속으로

수동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처녀가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은데 숨김없이 어서 말씀하세요."
수동이는 할수없이 자기의 아픈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저에게는 앓아누운 어머니가 계시답니다.
정어리를 잡숫고 싶다 하시기에 며칠째 그물을 메고 나왔는데, 당신과 놀기만 했구려.
어떻게 오늘까지 빈손으로 들어가겠습니까? 나는 어머니에게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자 처녀는 수동이 앞으로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그걸 왜 이제야 말씀하세요? 우리들이 다정해질수록 어머님을 더 잘 모셔야 한답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정어리를 잡아 오겠어요."
처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거친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수동이는 너무도 희한하여 홀린 듯 처녀가 사라진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에 바닷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니 처녀가 팔뚝만한 정어리를 한 다래끼 잡아 들고 나왔습니다.

--- p.83

추천평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시리즈는 남과 북이 오천년의 긴 역사를 함께 살아오면서 같은 생각과 같은 정서를 가꾸어 온 한겨레라는 의식이 이 땅의 어린이들 마음 속에 자리하도록 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전래동화는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오면서 다듬어져 어린이들에게 무궁 무진한 재미를 주고, 또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깨닫게 해줍니다. 따라서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에 남쪽과 북쪽에서 각각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의 옛이야기를 함께 읽게 되면 남과 북이 한 민족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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