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

: 인생각본, 해방에 대하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570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152*220*30mm
ISBN13 9791167525208
ISBN10 11675252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흰 캔버스 위에 예술가의 작품이 창조되어 가는 것처럼 인간의 삶도 탄생 초기에는 무한한 창조의 가능성이 잠재된 무(無)의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 이 백지 위에서 오로지 나만의 인생이라는 작품을 창조해 나아간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창조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각본 때문이다. 인간은 어린 시절 만들어진 인생각본에 의해 덜미 잡혀 삶을 통제당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인생각본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기 시작하여 약 6세 전후에 종결된다. 다시 말하면 부모의 영향 아래 일생의 삶의 시나리오가 어린 시절에 이미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각본의 꼭두각시놀음에 덜미 잡혀 평생을 살아간다.
--- p.14~15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처음부터 ‘어린이 자아’가 존재하지 않았거나 미성숙한 상태로 흐릿하게 남아 있다. 부모 역시 그 부모로부터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의 금지어를 받고 자랐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도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라’의 금지어를 준다. 아이는 모든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을 어른스럽게 한다. 소위 ‘모범적인 아이’가 된다. 부모의 영향아래 아이는 ‘아이처럼 굴지 말라’의 금지어를 확인하고 강화하면서 자란다.

어린아이를 귀찮은 존재로, 어린아이를 가까이하는 것을 꺼리는 어른들은 어린 시절 ‘즐겨서는 안 돼’,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라’의 금지어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어린이처럼 즐기는 것은 어린아이만이 할 행동이기 때문에 어른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라’의 금지어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직장 야유회에서 동료들이 신나게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에서 별로 흥겨워하지 않는다면 ‘어린아이처럼 놀아서는 안 돼’라고 배웠던 어린 시절이 시간의 고무줄에 끌려 지금 이 순간에 와 있는 것이다.
--- p.109

‘제정신이어서는 안 돼’의 금지 각본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하는 이 세상이 두렵다’는 절망에 빠질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보호막이 없다. 이들은 절망적인 상태에서 세상에 대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 이 금지어에 각본화되어 있는 사람은 개인의 삶은 분명히 영구적이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처하는 데 전념해 왔다. 이것은 분명 부모의 영향이지만, 모든 부모는 자신이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고, 부모의 잘못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자신의 부모를 포함해서 많은 부모들이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때로는 학대당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이 금지어를 벗어나는 최종의 해결 방법인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 ‘용서’의 길이 열릴 것이다.
--- p.301~302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파도가 클수록 중심을 더 잘 잡고 거대한 파도를 유유자적하게 탄다. 이때 원드서퍼들은 생각 · 감정 · 오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오직 지금 이 순간 참자아로 있기 때문에 파도 위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파도가 위험한 것이 분명하지만 그 파도 속에서 얼마든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참자아로 있기 위해서는 윈드서퍼들이 훈련하는 것처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축복이란 지금 이 순간에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여유를 가지고, 즐기고 감사할 수 있다. 안전은 꿈속의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결함과 함께 있는 현재에 달성된 상태이다. 풍요는 외부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다. 그리고 풍요는 항상 존재하지만 결코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기능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 자체를 축복으로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고, 자신의 삶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이 금지 각본에서 비롯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 p.342~3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