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나를 지키는 용기

: 자책하는 나 무기력한 나를 위한 심리 코칭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30
정가
16,700
판매가
15,03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42*210*20mm
ISBN13 9791191104974
ISBN10 11911049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우울하고 무기력해도 괜찮다. 나를 이해하고 존중하자.’ 같은 말은 결코 쓰지 않았다. 이 다짐들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배고픈 사람이 배가 고프지 않다고 아무리 생각해 봐야 배고픔은 가시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라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실제로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더욱 공허해질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에 닿을 수 있는가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우울감은 어떤 생각에 대한 감정일까? 상실에 대한 소감이다. 가지고 있던 소중한 것을 잃어 버렸다는 생각에 대한 소감이다. 그 대상은 한정되지 않는다. 귀중한 물건일 수도 있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등 관계의 상실일 수도 있다. 신념이나 자기에 대한 믿음, 자신감, 자존감 등 무형의 상실도 우울감의 주요한 원인이다.
--- 「2장 이 감정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 중에서

인류는 무력감을 감정 중 가장 고통스러운 형태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문화권에서 무력감은 지옥의 고통을 상징한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지옥문에는 이러한 글귀가 쓰여 있다. “이곳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희망 없음을 절실히 인식하며 그에 압도되는 감정, 죽을 정도로 고통스러우면서도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인식. 지옥은 인간이 가장 고통스러운 공간을 상징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류가 생각한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은 무력감이 아닐까.
--- 「3장 나아질 수 없다는 생각」 중에서

역설적이게도 무기력하다는 것은 무력한 상황에서 내 마음이 적절히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만일 주위가 가시로 둘러싸여 있다면, 누구나 최대한 몸을 웅크려서 닿지 않으려고 한다. 여기서 가시가 내적 갈등이라면 무기력은 가시가 주는 고통을 피하려는 내면의 의지다. 그러니까 무기력은 무력감에 상처받지 않으려는 의지가 실현된 상태이다.
--- 「4장 나는 왜 일어나지 못할까?」 중에서

상처에 너무 상처받지 말고, 실망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아픔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는 말은 나에게 ‘우울해하지 말자.’라는 말처럼 공허하게 들린다. 사실 상처에 상처받지 않는다면 굳이 상처받지 말자고 되뇔 필요도 없다. 더 이상 상처받지 말자는 다짐은 이미 상처를 받았다는 말이다. 가뜩이나 상처받아 힘든 사람에게 이런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이들의 고통의 본질은 상처에 상처받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상처에 상처받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 마나 한 소리다.
--- 「5장 내려놓고 받아들이면 달라질까?」 중에서

무력감, 무기력감 속에서 한껏 괴로움에 빠져 있는 그 순간, 이런 자신이 답답하고 싫어지면서 모든 것이 짜증나는 바로 그 순간, 이 감정에서 당장 도망치고 싶은 그 순간에 비로소 나를 향한 날 것의 소감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소감의 끝에는 나를 향한 나의 시선이 있다. 바로 나와 나 자신의 관계이다. 그 시선에 눈을 맞추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구나 곧장 알아차릴 수 있다.
--- 「6장 작은 용기가 모든 것을 바꾼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3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