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코치이자 골프장 경영자로 오랫동안 일해 왔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열한 살이 될 때까지 타이거 우즈를 가르친 최초의 골프 코치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그는 어린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고, 골프 관련 비영리단체인 퍼스트 티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골프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1971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1978년까지 미국 PGA투어와 캐나디언 투어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골프 코치와 골프장 관리자로 계속 일해 왔다. 캘리포니아주 초크 마운틴 골프 코스, 파소 로블즈 링크스 코스, 리버 오크스 골프 코스 등을 직접 설계?운영하기도 했다.
1994년 동료들에게 가장 귀감이 된 PGA 멤버에게 주는 PGA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 빌 스트러스바우 어워드, 1999년 골프에 대한 공로로 캘리포니아 골프 작가 협회의 골든 스테이트 어워드, 2000년 주니어 골프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제자인 타이거 우즈가 직접 시상한 PGA 투어 카드워커 어워드, 2004년 PGA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 주니어 골프 리더 어워드를 수상했다. 2007년 캘리포니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골프 기자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기업은 물론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학교, 중소기업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전략과 마케팅 관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영컨설턴트로 일했다. IT 관련 벤처 기업 CEO, 상장사 CFO 등 다양한 기업에서 최고경영자와 임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주)카피캣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접대와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후, 골프의 매력에 푹 빠치게 됐다. 틈나는 대로 골프를 즐기며, ‘쿠바시가’란 필명으로 ‘On the second groove’, 벤호건매니아, 클럽카메론, 클럽메이커스 등 여러 골프 전문 카페ㆍ블로그, 골프 전문 주간지인 《골프 뉴스》 등에 골프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