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홈 그로운
중고도서

홈 그로운

: 남들이 가지 않은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모험 이야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9,400 (2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500원(선불) ?
  • sl2007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8g | 152*225*20mm
ISBN13 9788964291405
ISBN10 896429140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벤 휴잇
미국 동북부 버몬트 주 캐벗의 농장에서 자급자족하며 아내와 함께 두 아이를 언스쿨링으로 키우고 있다. 일하는 틈틈이 잡지 기고로 시작해 전업 작가가 된 후, 지역경제와 자급자족, 로컬 푸드를 주제로 『Saved』, 『The Town That Food Saved』, 『Making Super Safe』등의 책을 썼으며 「Bicycling」, 「Discover」, 「National Geographic Adventure」를 비롯해 다양한 간행물에 기고하고 있다. 그의 소박하고 자주적인 삶에 공감하는 독자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자신의 생활을 https://benhewitt.net에 올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저자 : 오필선
전원형 비인가 대안학교인 제천간디학교에서 13년간 아이들과 살아왔다. 알려지지 않은 원문을 찾아 영어수업에 활용하다가 좋은 책을 만나면 더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자 번역활동도 겸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나온 역서로 『길들여지는 아이들』(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수상한 학교』(존 테일러 개토)가 있다. 잠시 서울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기획팀장을 맡아 시골과는 다른 도시형 대안교육의 지형을 탐색하기도 했다. 비인가 대안학교, 일반학교, 위탁형 대안학교의 아이들을 두루 만나면서 기관별 성격과 제도적 한계가 아이들의 자기주장과 창의성, 자기주도성에 끼치는 영향을 두루 확인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얼마 전에 핀과 라이가 얘기하는 내용을 우연히 엿듣다가, 말투에서 뭔가 다른 분위기를 느껴 평소와 달리 귀를 기울였다. 사뭇 진지한 말투에서 감지한 바로는 아이들이 매우 중대한 일을 논의하는 중이었다.
“라이. 세상에서 딱 세 개만 가질 수 있다면, 넌 무얼 가질 거야?”
“덫. 당나귀. 오두막.”
여덟 살인 둘째는 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없이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 한구석이 아려 왔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했다. 그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 세상에서 그런 것들에 이 어린아이가 여전히 끌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p.97
페니는 핀과 라이를 주류 교육 체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있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그것은 아마 페니가 제도 교육을 충실하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오히려 제도 교육을 충실하게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허상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p.105~106

무언가 생산하는 일에 어린아이들을 참여시키려면 정말 크나큰 인내가 필요하다. 또 기대한 만큼 ‘생산적’이지 않으리라는 현실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는 게 있다. 우리는 자신감 넘치고 솜씨 좋으며 현명한 아이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결실을 얻으려면 꽤 멀리 내다보아야 한다.--- p.163

핀과 라이가 그들이 자신들보다 큰 어떤 존재의 일부임을 깨닫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들이 자연의 법칙을 규정하는 순환과 리듬에 의지하고 있고 그 순환과 리듬 안에 자신의 역할이 있음을 납득하기 바란다. 우리 삶은 그렇게 규정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 부부는 농장의 일상에 늘 의식처럼 아이들을 끼워 주었다. 날마다, 계절 따라 그 의식을 따랐다. 젖먹이일 때는 등에 업고 눈을 헤쳐 소에 물을 주거나 달걀을 모으러 다녔다. 걸음마를 시작하자, 아이들은 우리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일상에 들어왔다.--- p.168

우리 아이들이 내게서 제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다.--- p.187

……다른 지식과 경험에서 분리된 채 단순 기계식 학습에 그토록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교육이 아이들을 얼마나 무시하는 것인지 생각하면 더욱 놀란다. 결국 아이들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배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p.234

강요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배우지 않으리라는 문화적 신념도 결함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 신념은 인간이 본디 게으르고 배우는 데 흥미를 붙이지 않는다는 오류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아이는 본디 배우지 않으려 한다는 그릇된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러나 나의 경험으로 보면 진실은 그와 정반대편에 있다. 아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배울 자유가 주어지면 열과 성을 다해 배운다. 돈과 같은 물질적 이익보다 훨씬 강력한 동기가 배움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 동기란 바로 앎에 대한 사랑과 앎을 얻는 과정 자체에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배워야 할 내용을 자기의 때에 맞게 배우고 행한다.
--- p.237~2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수남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도서)
  •  업체명 : 스토어북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회천4동 968 양주옥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더 시그니처1213-2503
  •  사업자 등록번호 : 455-96-0172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2664-5607
  •  고객 상담 이메일 : sl2007@kakao.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