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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 거시기 ∥ 룸펠슈틸츠헨이 납신 것 같네 ∥ 거미와 박쥐 ∥ 흡혈귀를 위한 미끼 ∥ 매우 좋지 않은 예감 ∥ 공포의 밤으로 출발! ∥ 거칠고 음울한 ∥ 너 진짜 흡혈귀니? ∥ 공포의 밤 담력 테스트 ∥ 마늘과 나무못 ∥ 너의 목을 구하기 위해! ∥ 공중으로부터의 습격 ∥ 토미 린젠보이텔 ∥ 자장 자장 흡혈귀야 ∥ 구조 작전 ∥ 언젠간 다 잘될 거야 ∥ 기린 우리에 ∥ 소원 두 개 ∥ 빈 관 하나가 있어 ∥ 너무나 황당한 일 ∥ 어ㄸ?ㄴ 상처도 나기지 않았구나 ∥ 우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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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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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파키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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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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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괴물, 늑대 인간, 좀비의 친구들에게!’ 안톤의 아빠가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지으며 식탁에 광고지를 올려놓았다. 광고지에는 굵고 검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었다.
--- p.9 “네가 공포의 밤에 안나를 데려가는 건 벼룩이 가득 든 자루를 지켜야 하는 것보다 더 끔찍할 거야, 하하!” “멍청이! 역겨워!” 안나가 발끈하며 뤼디거에게 달려들었다. --- p.41 “이건 제가 여태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납골당스러운 도서관이에요!” --- p.50 모든 책장이 검은색과 빨간색 크레이프지로 감싸져 있었고, 천장 들보에는 두꺼운 종이로 만든 흡혈귀와 박쥐와 거미가 잔뜩 매달려 있어서 마치 동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붉은 조명이 더욱 비현실적이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p.81 “드디어 우리의 공포의 밤 행사에서 가장 으스스한 밤 나들이가 시작됩니다!” --- p.88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을 한 형상 둘이 공중에서 자기들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보자 아이들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 p.129 “아유, 귀여워! 머리엔 공동묘지 흙이 잔뜩 묻고, 지독한 냄새도 폴폴 풍기고 있잖아!” --- p.145 “그리고 너도 절대 물지 않을 거야, 안톤 본작. 네가 나를 위해 해 준 게 얼마나 많은데!” --- p.191 “혹시 네 부모님과 사이가 너무 나빠지면, 언제든지 우리한테 와! 우리는 항상 널 위해 빈 관 하나가, 어…… 빈자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거 알지?” --- p.199 “너랑 나, 우리는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잖아! 그리고 우리에겐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있지.” --- p.229 |
《꼬마 흡혈귀 19 공포의 밤》에서 안톤은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공포의 밤 행사에 참여합니다. 흡혈귀부터 괴물, 늑대 인간, 좀비까지 모두가 가짜 분장을 하고 올 텐데, 자신만은 진짜 흡혈귀 망토를 입는다는 생각에 안톤은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그런데 안톤은 걱정이 산더미입니다. 공포의 밤의 하이라이트! 담력 테스트 장소가 하필이면 공동묘지라니요! 공동묘지엔 뤼디거의 흡혈귀 가족이 살고, 그들은 항상 피에 굶주려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더듬더듬 공동묘지를 돌아다니다 검은 망토를 입은 누군가에게 콱, 물리기라도 하면 어쩌죠? 안톤은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힙니다.
한편,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와 정원사 슈누퍼마울이 공포의 밤 행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나섭니다. 안톤은 분명 엄청난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의심합니다. 풀밭에서 발견된 가이어마이어의 가방! 그 안에 들어 있는 건 마늘과 나무못?! 두 사람은 도대체 무슨 끔찍한 일을 꾸미는 걸까요? 칠흑같이 어두운 밤, 공동묘지는 그 어느 때보다 오싹한 기운이 감돕니다.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분장한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다니는 무시무시한 흡혈귀들을 대조적으로 그려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숨 가쁘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촘촘하게 묘사하여 몰입감을 높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상상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무더위를 싹 날려줄 가슴 서늘한 공포의 밤! 도망칠 수 없는 초특급 공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등골이 오싹! 머리털이 쭈뼛! 아찔한 공포의 밤! 《꼬마 흡혈귀》 19권에서 만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