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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미래 교육, K-하브루타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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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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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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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0*210*20mm
ISBN13 979119801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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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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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을 내다보는 학자들은 AI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절실한 교육이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챗 GPT 시대에 필요한 학습 능력은 결국 질문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K-하브루타 교육은 미래 AI 인공지능 시대와 나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 p.34

아이 입에서 “한 번 해볼게요.”라는 말을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앵무새처럼 “못하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보다 노력이 더 필요한 것뿐이야.”라는 말을 자주 해주었다. 놀이를 통해 작은 성취감을 쌓는 도전은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속마음을 관찰할 수 있도록 기다렸고, 하브루타를 통해 아이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고자 했다. 원인을 알게 되니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함께 성장했다.
--- p.61

하브루타를 통해 배워나가는 중인 또 다른 한 가지는 함께하는 법을 익히고 있다는 것이다. 20, 30대의 나는 ‘쌈닭’이었고 ‘독불장군’이었다. 무작정 돌진만 하다 뒤늦은 후회를 하거나 사람들과 융화될 줄 모르고 내 고집만 부리던 내가, 남에게 준 상처는 생각지 못하고 내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던 내가, 가족과 많은 하베르(하브루타 할 때의 짝)와 함께하는 법을 하브루타를 만나 익혀가고 있다.
--- p.73

수많은 질문과 기다림 끝에 듣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는 30년 전의 나보다 훨씬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주도적으로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했다.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 무기력하다, 구제 불능이다, 예의 없다 등으로 평가하는 말들은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덮기 위한 가짜뉴스였다. 아이들은 좋은 질문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꿈을 꾸고 싶어 한다. 다만 답하고 싶은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었고,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어른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다.
--- p.83

아직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평소 쉽게 접하고 관심 있게 생각하던 분야의 책을 찾아서 하브루타를 하길 권한다. 아이의 학습과 관계를 위해서만 하브루타를 접했다면 이번엔 적극적으로 부모 자신을 위한 질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책은 되도록 깨끗하게 읽기보다 지저분하게 읽어야 오래 기억에 남는다. 한 페이지라도 좋으니 인상 깊은 구절에 밑줄을 치고 질문을 곁에 적고 간단한 생각을 적는 습관을 가져보자.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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