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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립운동유적 120곳 답사여행 3

: 중구, 군위군 편

정만진 | 국토 | 2024년 09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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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500g | 148*216*10mm
ISBN13 9791188701582
ISBN10 118870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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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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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때 “사진 하면 대구의 최계복이고 회령의 정도선”이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그만큼 유명했던 사진작가 최계복을 기린 《최계복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집》이 2009년 10월 28일 발간되었다. 사진집 표지는 그의 최초 작품 ‘영선못의 봄’이 장식했다. 1933년 작품인 〈영선못의 봄〉에는 잘 차려입은 여인네들과 중절모에 양복으로 성장을 한 신사들이 유람선에 올라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그만큼 영선못이 컸다는 말이다.

1970년대만 대구에는 큰 호수들이 많았다. 최계복 사진집에나오는 영선못이 대구교대 앞 자리에 있었고, 배자못이 경북대학교 북문 너머에 있었다. 배자못이 ‘운명’하기 직전까지는 감삼동에도 큰 호수가 있었다. 그런데 아파트를 짓는다고 다들 메워버렸다.

그보다 더 옛날에는 현재의 서문시장 일원도 커다란 호수였다. 본래 늪이었던 곳을 일제가 매립해서 시장으로 만들었다. 이는 1919년 3월 8일 대구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 지금의 서문시장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일제는 서문시장이 만세운동의 현장이기 때문에 대구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두고두고 독립운동을 되뇌는 것이 못마땅했다. 그래서 1923년 4월 1일 현재 위치로 강제 이동시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명성을 떨치던 서문시장은 (중략) 장소가 좁다는 이유를 들어 대구부에 의해 식민 정책의 일환으로 (이전이) 추진되었다. 1919년 대구 지방의 3 ? 1운동은 흰옷을 입은 서문시장 장꾼들이 주도하였고, 식민주의자들은 흰옷 입은 군중이 시내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몹시 두려워했다. 현재의 서문시장 터전은 당초에는 “성황당(천황당)못”이라고 불리던 늪지대였다. 저지대를 정리하기 위해 많은 객토客土가 필요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 내당동 · 비산동 고지대에 있던 고분군의 봉토를 실어다가 메웠다.’라고 소개한다.

그렇게 일제는 대구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인 서문밖시장을 없애버렸다. 지금의 서문시장 부지를 만드느라 내당동 · 비산동 일대 고분들도 모두 뭉개버렸다. 그 흙을 옮겨와 늪을 메웠던 것이다. (대구시는 2023년 그것을 기념하여 ‘서문시장 100년 대잔치’를 벌였다. 제정신인가?)

1919년 당시의 서문시장은, 대구읍성의 서문(달서문, 중구 서성로1가 52-5) 앞에 위치한다 하여 서문시장이라는 이름을 얻은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국채보상로99길 12(동산동 15-30) 일원의 세칭 ‘오토바이 골목’ 일대였다. 골목 입구에 ‘대구 3 · 1독립운동 발원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서문밖시장은 흔히 ‘큰장’이라 불렸는데, 평양 장 및 강경 장과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큰장이었기 때문이다. 1919년 3월 8일은 ‘대구 큰장’ 장날이었고,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운집했으므로 만세운동을 펼치기에 아주 적격인 때와 장소였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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