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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축구스타 28인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축구스타 2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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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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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1114g | 153*224*32mm
ISBN13 9788960603387
ISBN10 89606033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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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현민
2005년 ‘야후 스포츠’ 월드컵 페이지를 통해 축구 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 격주간지 ‘풋볼리스트’를 거쳐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골닷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네이버에 칼럼을 기고했고, 2013-14 유럽축구 가이드북 『The Champion』을 공동 집필했으며, 현재 축구잡지 ‘F&’에 비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축구 팟캐스트 ‘오프사이드’ 패널이자 와이즈 토토 축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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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메시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밤이 되면 스스로 주사를 놓아야 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내 꿈은 언제나 축구선수였다. 어떻게든 성장해서 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러던 메시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왔다. 바로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입단 테스트를 제의한 것이다. 이에 더이상 아르헨티나에선 희망을 가질 수 없었던 메시는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스페인으로 넘어가기에 이르렀다. 당시 바르셀로나 기술위원장이었던 카를로스 렉사흐는 메시가 뛰는 모습을 보고서는 그의 기량에 매료되었다. 이에 그는 즉시 인근 레스토랑에서 메시의 부친 호르헤와 만나 냅킨에 “구단 내 일부 반대 의견이 있지만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메시의 영입을 보증하겠다.”라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0년 12월 14일의 일이었다. 이 초라한 냅킨 계약서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 p.24~25

호날두 하면 측면 미드필더 출신답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는 현란한 개인기와 드리블이 먼저 떠오르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호날두는 스피드와 기술에 더해 경이적인 운동 능력과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것이 바로 호날두가 역대 축구선수들 중에서 최고급에 해당하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유다. 심지어 보디빌딩계의 전설(미스터 올림피아 7회 우승)이자 세계적인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스페인 라디오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환상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복근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니 그가 훌륭한 축구선수일 수밖에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날두의 가슴둘레는 무려 109cm에 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 p.69~70

경기가 끝나자 즐라탄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먼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경기가 끝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지만 즐라탄의 4번째 골은 여태껏 내가 본 골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골이 얼마나 특별한지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먼 거리에서 그처럼 높게 떠 있는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프랑스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 역시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의 잉글랜드전 활약상은 아름다웠다. 나조차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적은 없다. 특히 그의 오버헤드킥은 환상 그 자체였다.”라고 평했다. 에릭 함렌 스웨덴 대표팀 감독은 “비디오 게임을 보는 것만 같았다. 평생 이런 골을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신이 내린 골’을 시작으로 ‘즐랏 트릭Zlat-Trick(즐라탄의 속임수와 즐라탄의 해트트릭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즐라탄의 마법Zlat’s Magic’ 등 다양한 수식어구를 통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 p.82~83

가나와의 8강전에서 수아레스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1 대 1 동점 상황에서 어느덧 경기는 연장전도 후반 종료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바로 이 순간, 혼전 상황에서 가나의 미드필더 안소니 아난이 헤딩으로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했으나 골라인 바로 앞에서 수아레스가 마치 배구에서 블로킹하듯이 공을 손으로 막아냈다. 당연히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수아레스에게 퇴장을 명했다. 수아레스는 유니폼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려 눈물을 훔치며 퇴장하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가나가 페널티킥을 골로 성공시키면서 가나의 승리로 경기가 막을 내렸다면 이는 단순한 조소거리 그 이상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페널티키커로 나선 아사모아 기얀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순간 수아레스는 기쁨을 참지 못한 채 마치 어린아이처럼 주먹을 불끈 쥐고 뛰면서 그라운드를 나갔다. 결국 우루과이는 승부차기 스코어에서 가나에게 4 대 2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고, 우루과이 선수들은 일제히 수아레스에게 달려가 무등을 태우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p.108

어린 시절 리베리는 얼굴에 난 상처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얼굴에 난 상처가 나를 강하게 단련시켜주었다. 내 성격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다른 아이들의 조롱과 어른들의 부정적인 시선으로부터 견디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이 필수였다.”라고 설명했다.어릴 적의 리베리는 자주 화를 내서 주위 사람들과 종종 마찰을 빚었다. 개인 기량은 뛰어났으나 집단 생활을 하지 못하고, 개인 플레이를 남발한다는 평가를 들었던 리베리였다. 그러하기에 그는 만 10세에 인스텝으로만 저글링을 400회 이상 할 정도로 뛰어난 개인 기량을 갖추고도 다른 스타플레이어들과는 달리 오랜 기간 하부 리그를 전전해야 했다. 그의 초창기 선수 생활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스타덤에 오르기 전까지 고난의 연속이었다.
--- p.138

네이마르는 2010 시즌 개막과 동시에 무서운 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특히 2010년 4월 15일에 열린 과라니와의 코파 두 브라질 경기에서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장식하고, 도합 5골을 몰아 넣으며 브라질의 축구 전역에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고무된 펠레와 지쿠, 라이, 그리고 호마리우 같은 브라질의 축구 전설들이 한 목소리로 네이마르를 대표팀에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1만 4천명이 넘는 브라질 축구팬들이 네이마르를 월드컵에 데려가야 한다고 서명 운동을 펼쳤을 정도다. 이에 당시 브라질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를 브라질 대표팀 30인 명단에 올렸으나 최종 23인 명단에서 네이마르를 제외해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내려야 했다. 결국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하자 둥가는 자연스럽게 경질되었다. 네이마르는 남아공 월드컵 직후에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 뽑혀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바로 이 경기에서 28분경 헤딩골을 넣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 p.170

외질은 패스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다. 그는 부상만 없다면 매 시즌 두 자릿수의 도움을 보장하는 선수이며, 정확하면서도 안정적인 패스와 창조적인 패스를 동시에 구사할 줄 안다. 게다가 그는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고, 축구 지능도 워낙 탁월하다. 외질은 마치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며,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 축구를 참 쉽게 한다는 인상을 저절로 받게 된다. 그러하기에 영국의 유명 축구 칼럼니스트 마이클 콕스는 외질에 대해 “지난 5시즌 동안 외질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외질은 공간 창출 능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침투에도 영리함을 발휘해 역습에 완벽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외질에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체력이 약하다는 세간의 평가는 잘못된 것이다. 그는 레알에서 뛰던 당시에도 거의 매 경기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와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던 선수다.
--- p.205

물론 토티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처진 공격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으나 선수 경력 내내 주로 맡았던 역할은 바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탈리아식으로 표현하면 ‘트래콰르티스타Trequartista’다. 트레콰르티스타는 이탈리아어로 3/4를 의미하는 ‘트레콰르티Trequarti’에서 파생된 용어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 사이에 배치되는 선수를 트레콰르티스타라고 지칭한다(4-4-1-1, 4-3-1-2, 3-4-1-2와 같은 유의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아래의 1을 의미). 일반적으로 트레콰르티스타들은 득점력도 갖추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창조적인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셸 플라티니와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지네딘 지단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인 트레콰르티스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티에게는 다른 트레콰르티스타들에게는 없는 것이 있었다. 바로 득점력이었다. 그가 증오하다시피 하던 비안키 감독은 토티의 득점력을 높게 평가해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고 싶어했다.
--- p.226

베일은 비단 축구뿐만이 아닌 스포츠 만능맨으로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 카디프 명문 화이트처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럭비와 하키 선수, 그리고 육상선수로도 활약했다. 이미 만 14세에 100m 달리기를 11.4초에 주파했다. 중장거리 달리기에 유난히 특출한 능력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당시 체육 교사였던 그윈 모리스는 ITV 다큐멘터리 ‘웨일스 갈락티코The Welsh Galactico’를 통해 “베일의 스포츠에 대한 애정은 끝을 알기 어려울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물론 베일이 가장 두각을 드러낸 스포츠는 단연 축구였다. 베일은 또래 학교 친구들과 월등한 실력 차이를 보였기에 모리스는 베일에게 학교에서 축구를 할 때면 왼발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렇듯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했던 것이 추후 베일의 축구 스타일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중장거리 육상을 주로 했기에 베일은 지구력에 강점을 보인다. 이것이 그가 선수 경력 내내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더 힘을 내는 이유다.
--- p.245

카시야스는 솔직히 행운도 따라주는 편에 속했다. 카시야스의 이른 프로 데뷔는 일그너의 부상 덕분이었다.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산체스가 부상을 당한 덕에 카시야스는 레알에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또한 카시야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합숙중이던 주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자레스가 떨어지는 화장품 병을 발로 차는 실수를 저질러 발 골절상을 당하는 바람에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카시야스가 철저히 준비된 선수였기에 이러한 행운을 낚아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레알과 스페인 같은 강팀은 조금이라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주전에서 끌어내린다. 그러하기에 이런 팀에서는 설령 기회가 주어져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태반이다.
--- p.274~275

라모스는 선수들과의 우애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났다. 사진 촬영 시 동료들과의 애정을 과시하는 액션을 자주 취하기에 여자 축구 팬들의 팬픽(팬들이 만드는 소설로 주로 선수들 간의 우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가장 먼저 라모스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고故 안토니오 푸에르타다. 세비야 유스팀 시절부터 함께했던 푸에르타가 2007년 8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라모스는 줄곧 기일 때마다 푸에르타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유로 2008 우승 당시 “푸에르타, 형제여, 편안히 잠들어라. 널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어 화제가 되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 때도 어김없이 이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등번호 15번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 역시 15번이 푸에르타의 등번호이기 때문이다. 2011년 5월, 세비야 원정에서 골을 넣은 라모스는 양손 검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모니를 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푸에르타와 돌아가신 내 할아버지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남겼다.
--- p.326~327

손흥민은 다른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리거들과는 등장 배경부터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학원 스포츠 시스템에서 길러진 여타 한국 선수들과는 달리 손흥민은 부친 손웅전 씨의 지도 하에 개인 교습을 받으며 자율적으로 성장했다. 게다가 동북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8년, 북독의 명문 함부르크 SV(이하 HSV) 유스팀에 입단하면서 유럽식 훈련을 받으며 프로 선수로 성장했다. 즉 손흥민은 HSV 내에서 단순한 외국인 선수가 아닌 자신들이 직접 길러낸 유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보통의 한국 공격수들과는 이질적인 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은 이타적이고 팀 플레이에 능한 데 반해 손흥민은 개인 플레이를 즐겨 할 뿐만 아니라 기회만 생기면 과감하게 슈팅을 때리는 습성이 있다. 직선적이면서도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손흥민이다. 이는 차범근 감독이 과거 선수 시절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했던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 p.337~338

루이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브라질 대표팀 핵심 수비수? 골 넣는 수비수? 물론 이 모두 루이스를 대변하는 단면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루이스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건 바로 특유의 곱슬머리와 돌아이 기질이다. 먼저 곱슬머리는 루이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경기장 멀리서 보더라도 그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곱슬머리를 자랑하고 있다. 당연히 그의 헤어 스타일은 첼시와 브라질 대표팀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연히 루이스는 헤어 스타일과 관련한 다양한 애칭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별명으로는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의 등장인물인 ‘사이드쇼 밥’과 콜롬비아 축구영웅 카를로스 발데라마를 빗댄 ‘작은 발데라마Valderraminha’가 있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루이스가 바로 발데라마 팬이라는 사실이다. 루이스는 2012년 7월, 소속팀 첼시의 미국 투어 도중 발데라마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후 드디어 “내 꿈이 실현되었다. 내 우상은 발데라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 p.433

아자르는 1991년 1월 7일, 라 뤼비에르에서 태어나 프랑스 접경 지역 브렌 르 콩트(릴에서 100km도 채 떨어지지 않았다)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의 모친 카린은 벨기에 1부 리그 공격수였고, 부친 티에리는 2부 리그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아자르는 부모가 모두 축구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아자르의 모친은 아자르를 임신하고 3개월 차에 접어들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대학에서 체육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자르의 부친은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 어린 아자르를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하기에 아자르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농담조로 “난 어머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축구를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랐다. 부모님의 가장 좋은 부분들만 물려받아 현재의 내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p.480~481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도보반은 2008년 6월 8일,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그룹)에 가입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 센추리클럽 입성이자 전 세계로 따져 봐도 4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참고로 센추리클럽 최연소 가입자는 한국의 축구영웅 차범근 감독이 세운 것으로 만 24세에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렇듯 미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도노반이다 보니 이제 갓 만 32세에 접어들었음에도 A매치 155경기에 출전해 57골 57도움을 기록하며 전 세계 현역 선수들 중 A매치 최다 출전(2위는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로 153경기 출전)은 물론 미국 대표팀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과 최다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도보반은 9경기만 더 출전하면 미국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코비 존스가 수립한 미국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64경기)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도노반의 골 하나하나, 출전 하나하나가 곧 미국 축구의 역사다.
--- p.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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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브라질 월드컵을 빛낼 주인공들을 포함해 전 세계 축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플레이어들에 관한 심층적이고도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인터넷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짧지 않은 세월에 걸친 저자의 관찰과 분석의 산물입니다. 저자 김현민은 꾸준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통해 세계 축구를 꿰뚫어 보는 모범적인 축구 저널리스트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 책은 틀림없이 축구 관련 양서에 목말라 있는 모든 유형의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보통의 축구 관련 서적들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축구스타들 또한 우리와 똑같은 인간임을 느끼게 합니다.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겪었던 스토리를 보며 용기를 얻고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고급 정보가 많지 않아 목말랐던 축구팬들, 그리고 축구에 막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축구의 매력을 만끽하게 하는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김수로 (배우)

축구선수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은 그저 그런 책이 아닙니다. 세련되고 흡입력 있는 이 책은 축구스타들의 성장 과정, 주요 경기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충실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축구스타들은 단순히 축구를 잘하는 축구기계가 아니었습니다. 오직 앞만 보고 질주하며 살아온 인생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드라마와도 같은 인생이 이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 황진성 (축구선수)

처음 추천사를 부탁받았을 때 솔직히 귀찮아서 한두 페이지만 읽어본 뒤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셔야 할 책입니다."같이 대충 써서 보내드리려 했지만 놀랍게도 저도 모르게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해외축구를 보지 않는 저조차도 축구스타들의 드라마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으니 이 선수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금 당장 이 책을 계산대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김근석(샤다라빠) (스포츠만화가)

“축구를 100%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라고 묻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골닷컴’ 기자로 이미 축구팬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김현민 기자가 이 책을 통해 제시합니다. 축구가 주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드라마는 축구선수들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따를 때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당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축구선수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흡입력 있게 그려냅니다. 축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장담합니다.
송영주 (축구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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