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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 1
올리비에 토드 저 / 김진식 역 | 책세상 | 200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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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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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57*230*35mm
ISBN13 9788970131528
ISBN10 89701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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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진식
서울대 불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울산대 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역서로는 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 『희생양』 등이 있다.
저자 : 올리비에 토드
파리 - 소르본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을 나온 올리비에 토드는 몇 년간 교편을 잡고 난 뒤 언론사에 투신하여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엑스프레스』지에서 컬럼니스트와 편집진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와 『뉴스위크 인터내셔널』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프랑스 텔레비전과 BBC에서도 일을 하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저널리스트이면서 작가인 토드는 『자크 브렐, 하나의 삶』, 『난폭한 1954년 4월 - 사이공 함락』과 같은 전기와 소설 등 14권의 책을 냈고, 지금은 카뮈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던 앙드레 말로의 전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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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부르주아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로 카뮈를 만났는데, 그가 보기에 카뮈는 정치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 보였다. 또한 시몬도 만난다. 아주 긴밀한 것 같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이 두 젊은 남녀가 과연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부르주아는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투생(만성절) 방학 중이던 어느 저녁, 알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카뮈와 이브가 술잔을 기울이고 있을 때, 시몬은 부르주아의 윗도리를 어깨에 걸치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알베르가 유쾌한 듯이 "제법 생기가 있는데"라고 말하자, "그런 것 같네, 하지만 그것은 내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일 거야" 라고 이브가 대답한다. 바로 그날 카뮈는 아무런 기분도 실려 있지 않은 말투로 부르주아에게 "네가 남편이야"라고 불쑥 내던진다.

나머지 한쪽 폐마저 결핵에 걸리는 1935년 여름까지, 카뮈는 해수욕과 캠핑 생활을 즐겼다. 축구에 빠진 그는 아이들이 헝겊 공 차는 것을 바라보거나 아니면 진짜 시합 구경을 가곤 했다. 여전히 레이싱 대학(RUA)팀의 열렬한 팬이던 카뮈는 선수들 중에서 특히 유럽계인 갈리아오 아랍계인 알제의 몰루디아를 죽고 못 살 정도로 좋아했다. 또 조쏘와는 권투 구경을 갔다. 알제리에서 스포츠는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하나의 종교였다.
--- p.121
스무 살의 카뮈는 "작가가 죽으면 그의 작품의 중요성이 과장되는 것처럼, 한 사람이 죽으면 그의 위상도 과대평가받게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과소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나는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의 몸짓과 손길 그리고 영혼을 포착하려고, 그리하여 카뮈에게 그의 다양한 목소리를 되돌려주려고 한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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