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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인테리어

벽지 인테리어

: 벽지 하나로 즐기는 홈 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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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442g | 188*250*10mm
ISBN13 9788959757039
ISBN10 895975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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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송소영
한국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했으며 일본 레이타쿠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의 언어교육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568 조미료 소스 양념 대백과》, 《향기 나는 색연필 꽃그림》, 《처음하는 페트병 채소밭》,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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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여러분 중 대부분은 최근까지 벽지를 자기 손으로 직접 바른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벽지는 내부 도장공사 전문업체에서 다루는 ‘건축재료의 한 종류’로만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요. 그동안 거의 모든 집이 무난한 흰색 계열의 염화비닐 수지계 벽지(통상 비닐 벽지, 우리나라의 실크 벽지)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인테리어에서 ‘벽’은 가구나 소품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인데도 그동안 참 밋밋한 상태로 내버려두었지요.

유럽에서는 인테리어를 할 때 벽지를 바꾸는 것이 아주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그것도 ‘Do It Yourseif’, DIY는 아주 당연하지요. 도배에 필요한 도구나 쉽게 바를 수 있는 벽지의 종류도 많이 갖추어져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유럽 인테리어는 다양하고 풍부한 이미지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벽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뛰어나고 혼자서도 붙이기 쉬운 다양한 종류의 수입 벽지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도배에 필요한 도구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 책에서는 직접 벽지를 바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벽지의 기본 마름질 방법과 깔끔하게 바르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벽지를 바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벽지 리노베이션’에 도전해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서문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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