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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채근담 2

탈무드 채근담 2

: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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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6*210*30mm
ISBN13 9788993335620
ISBN10 89933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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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노년은 쓸쓸함, 패배, 겨울과 같은 인상을 준다. ‘무엇을 하느냐’가 ‘무엇이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막바지에 이르러 패배와 겨울만이 기다리고 있는 사회란 삭막하고 쓸쓸하기 그지없다. 이 격언으로 본다면 일면만을 보는 우리의 현대 사회는 어리석다. 노년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에 서는 행복한 노후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노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면 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고 현재에만 충실하자는 가치관이 강해질 것이다.
모두 미래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불안정하다. 그러나 노인이 존중되는 사회는 안정성이 있다. 노인을 존중하면 노인이 이제껏 겪은 경험과 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구태의연하다고 새로운 것만 찾으면 오랜 경험으로 단련된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없다.
늙는다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며 젊었을 때부터 늙음을 존중한 자만이 자기가 노인이 됐을 때 자존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젊었을 때 늙음을 추하게 생각하고 무시하면 자신이 늙을 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지 못한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노인을 존경해야 한다.
-탈무드 PART 03 배우는 데 그치지 말고 실천하라

지혜로운 자는 함부로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만이 조금 아는 것을 크게 아는 척하며 허세를 부린다. “지혜의 둘레의 담은 침묵이다”라는 말도 그러한 행동을 경계하는 교훈을 전달한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함부로 말하여 후회하는 일은 많아도 침묵하여 후회하는 일은 적다. 수다스럽게 떠들면 해서는 안 될 말도 해 버려 후회하게 된다.
침묵도 하나의 의사표현이며 말이다. 침묵은 아무 것도 하지 않지만 어휘를 풍부하게 한다. 침묵 속에 담긴 뜻은 다양하지만 동시에 절제되어 있다. 따라서 진정한 침묵은 그만큼 배우기 어렵지만 현명한 사람은 침묵으로써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탈무드 PART 05 침묵은 금이다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은 흰 구름과 그윽한 바위를 보고도
현묘한 이치를 깨닫고 영화를 쫓는 사람은 맑은 노래와 묘한 춤을 보고
권태를 잊는다. 오로지 스스로 깨달은 선비만이 시끄러움과 고요함, 번영
과 쇠퇴함에 연연하지 않으니 가는 곳마다 마음 맞지 않는 세상이 없다.

무근이라는 사람이 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어느 날은 그가 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의 경치는 참으로 아름다웠지만 무근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리고 강 근처에 있는 사람을 붙잡고 물었다.
“천하는 어떻게 다스려야 합니까?”
그는 산과 강을 감상하던 중이었다. 흥이 깨졌다는 듯 그가 말했다.
“방해하지 말고 저리 가시오!”
무근이 정중하게 다시 말했다.
“산수만 바라보면 싫증이 나지 않겠습니까. 천하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 주십시오.”
그러나 그가 말했다.
“싫증이 나면 이 세상에서 벗어나 비현실의 세계로 가서 환상의 광야에서 쉴 참이었소. 나에게는 나만의 즐거움이 있는데 천하를 다스리느니 하는 엉뚱한 소리로 정신을 어지럽혀야겠소? 좋소, 알려드리리다. 당신이 만물의 자연스러움을 따라 천하를 다스린다면 천하는 자연히 태평해질 것이오.”
-채근담 PART 03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라

마음이 흔들리면 활 그림자도 뱀으로 의심되고, 누워 있는 바위도 엎드린 호랑이로 보이는데, 이런 중에는 주위가 온통 살기뿐이다. 마음이 고요하면 사나운 석호 같은 사람도 갈매기로 길들이고, 개구리 울음도 음악처럼 들리니, 이르는 곳마다 참된 기틀을 알게 된다.
진나라에 악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몹시 가난해서 학문을 따로 배울 수 없었기 때문에 독학으로 글을 깨쳤다. 언제나 침착하고 단정한 태도로 남의 얘기를 신중하게 들었으며 말을 할 때는 간결하고도 조리 있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신망을 얻었다. 그는
관리가 되었어도 늘 겸손했다.
악광이 하남의 관리로 있을 때의 일이다. 가까이 지내던 친구의발길이 끊기자, 이를 이상하게 생각해 그 친구를 찾아갔다.
친구는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말했다.
“지난번 자네와 함께 술을 마실 때 술잔 속에 실뱀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보았네. 하지만 자네의 체면을 생각해 그냥 마셨는데 그때부터 이렇게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네.”
이 말을 들은 악광은 아무 말 없이 돌아와 다음 날 다시 그 친구를 초대했다. 전에 앉았던 장소에서 술을 따른 후 친구에게 술을 마시게 했다. 친구가 겁에 질려 술을 먹지 않으려 하자 악광이 물었다.
“혹시 지금도 뱀이 보이는가.”
“그렇다네.”
친구의 대답에 악광은 웃으며 벽에 걸린 활을 가리켰다. 그 활은 뱀 무늬가 있는 각궁(各宮)이었다. 술잔 속에 있다고 착각한 그 뱀은 바로 그 활의 그림자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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