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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고금 고전과 실화에서 배우는 6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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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2g | 145*212*17mm
ISBN13 9788901165240
ISBN10 89011652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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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웨준
요녕대학교 한어어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작문활동을 시작해 여러 작품을 통해 독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대화 속에 나타나는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방법과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말 한마디에 주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이 가득한 집》《성경의 큰 지혜》《선학을 통한 인간됨》《선학을 통한 관리학》《늑대천하》 등이 있다.

역자 : 한혜성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와 동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일했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명의 강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중국인의 성격》《7up―세계 500대 기업을 이끄는 7가지 능력》《파워코딩》《남자의 남자, 푸틴》 등이 있다.
역자 : 황선영
덕성여자대학교 영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중화TV 및 부산·부천영화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중국어권 영화와 드라마를 우리말로 옮겼다. ‘올바른 번역을 위한 연구 모임’의 회원이며, ‘이화 중국번역문화공간’에서 중국어권의 좋은 책들을 기획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룽지 기자에 답하다》《버핏처럼 생각하라》《어울림의 기술》《책장 속의 미술관》《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법학 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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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군에게는 부하들이 충성을 바치지만, 덕이 있는 장군에게는 부하들이 목숨을 바친다”라는 말이 있다.
부하직원이 큰 잘못을 했다면 우선 그를 불러 침착하게 사건의 자초지종을 물어야 한다.
“자네가 큰 잘못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열정이 넘쳐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겠네. 이 일을 위해 자네가 쏟은 노력은 나 역시 잘 알고 있어. 아직 정확하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모르지만 자네 뒤에는 항상 내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부하직원은 아마도 이 말에 감동하고 저절로 존경심을 가질 것이다. ---p.18


의아해진 범풍이 이유를 묻자 노복이 대답했다.
“어떤 일을 아랫사람에게 시킬 때는 우선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난 다음에 임무를 완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일을 시킨 대로 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처벌하면 그만인데 어찌하여 그리 쉴 새 없이 참견을 하십니까? 가령 어사께 천하를 다스리라고 한다면 천하의 모든 사람을 찾아가 일일이 당부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범풍은 그 말을 듣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으며 노복의 지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리더가 금기시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윗사람이 모든 일을 처리한다면 아랫사람은 대체 뭘 해야 한단 말인가? ---pp.64-65


통찰력을 지닌 사람은 대개 현명한 사람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옛 선인들은 통찰력 때문에 도리어 어리석은 일이 벌어지곤 한다고 했다. 이는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봄으로써 생겨나는 부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채근담(菜根譚)》에 이런 말이 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너무 분명하면 사물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며,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구별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분명하면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안으로는 엄밀하고 명확해야 하지만 밖으로는 원만하고 너그러워야 한다. 그렇게 해서 좋은 것과 추한 것이 균형을 이루게 하고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 모두가 이로움을 누린다면 그것이 바로 만물을 낳고 기르는 생성의 덕이 된다.” ---pp.161-162


그들이 세 번이나 간곡히 청했으나 복불제는 한결같이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얼마 후 제나라 군대가 들어와 보리를 모두 약탈해 갔다. 계손씨(季孫氏)는 이를 듣고 매우 마음 아파하며 복불제에게 사람을 보내 우회적으로 그를 욕했다.
복불제는 이맛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올해 보리를 거두지 못했으면 내년에 다시 심으면 되지 않느냐. 만약 밭을 일구지 않은 이들에게 전쟁을 기회 삼아 식량을 가져가게 한다면 그들은 앞으로 오히려 적이 침입하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반면에 단부에서 한 해 동안 기른 보리로 국력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만약 백성에게 요행을 바라는 심리가 생겨 사회풍조가 흐려진다면 그 손해는 몇 대에 걸쳐서도 회복할 수 없다.”
계손 씨는 이를 듣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pp.163-16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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