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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전설

그 여자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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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30g | 153*224*13mm
ISBN13 9791156050902
ISBN10 1156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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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정옥
소설가. 서울 출생. 늦깎이로 대학을 들어가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94 소설로 신인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장편소설「수미산 옷을 벗다」「그 여자의 전설」과 소설집으로「또 하나의 고백」을 출간 하였다. 수필집「다시 사랑할 때까지」와 동화집「왕따 만세」등이 있음. 「2004 올해의 우수소설」에 선정되었으며, 공저로 여성작가 13인 소설집「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들꽃 향기」「한韓·중中정예작가 초대소설집」을 본인 기획출간 하였다. 강서문학상, 횃불문학상, 인터넷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이며 국제PEN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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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충동만으로도 가능하겠지만 사랑은 그렇지 않다. 사랑은 흙 속에서 자라고 있는 자기만의 보석이다. 처음 준석을 만났을 때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한 말이 떠오른다. 자신이 너무나 때 묻어 있기 때문에. 그러나 소운은 사랑함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삶이란 고뇌이다.”
여러 등장인물의 삶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그들의 고통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반추해 보자는 것이 이 작품의 작의이다. 사연과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싫다하지 않고 묵묵히 들어줄 ‘베개 같은 사람’이 그리워 독자들에게 이 글을 풀어놓는다.

소운은 생계형작가이다. 성실하지 못한 남편 탓에 사랑을 생각하며 살기도 버거웠다. 여러 번의 남편의 배신.
‘따뜻하고 온순한 부부애가 그립고 용기를 북돋아 줄 사람이 그립다. 괴로운 처지를 이겨내야 하는 생이 둔중한 아픔을 준다. 이기적으로 자기만 아는 독선적인 인간……. 내게 그렇게 큰 괴로움을 주어 놓고도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지 못한다고 불만인 남편 성진. 날보고 인간이기를 포기하라는 걸까. 내 죽어 없어지면 그들은 깨달을 것인가. 아, 비참한 여신이여……. 어찌하여 나를 이토록 버려두시나’ 라는 글 중의 내용처럼 소운은 한없이 버려지기만 했다.

남편 성진은 공직을 그만 둔 뒤 아내의 삶을 사랑으로 바라보기보다 질투에서 오는 열등의식이 자신과 아내를 괴롭힌다. 여러 색깔의 사랑을 만나도 해갈 되지 않는 남편의 마음. 그는 이혼 뒤에 깨닫는다.
‘경제적으로 찌들어 있는 상황에서도 식탁에 앉아 새벽까지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웠다. 모두가 자신이 못난 놈이기 때문이었다. 좀 더 그릇이 큰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났더라면 그녀의 재능은 무한히 뻗어 나갈 수 있음을 성진은 능히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봉사적인 면이 있는 훌륭한 여자였다.’

딸 다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부모의 이혼, 진정한 사랑을 찾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슬픔의 나락에서 그녀는 다시 일어선다.
‘수행자는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마음을 닦아야 한다. 그러나 큰 깨달음을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씨앗이 생장을 하려면 물과 흙과 빛이 꼭 필요하듯이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경전 속의 말씀을 다인은 마음 깊이 새겨 둔다.’

‘과일이 익으면 땅으로 떨어지듯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모든 존재들은 매순간 살아가고 있다. 늙음과 죽음은 모든 것을 짓밟고 아무것도 그 자리에 남기지 않는다. 누구도 늙음과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거야. 죽음이란 우리의 곁에서 늘 떠나지 않고 있으니 생활의 한 부분일 텐데 사람들은 내 것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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