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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10*297*11mm
ISBN13 9791130416564
ISBN10 11304165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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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호세 도노소(Jose Donoso, 1924∼1996)
1924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부유한 명문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의사와 변호사 집안이라는 유복한 환경 속에서 자랐음에도 그의 청소년 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잦은 여행과 반항적인 기질, 정신적인 방황으로 인해 순탄하지 못한 청소년기를 거쳤기 때문이다. 산티아고시의 영국인 학교에서 멕시코의 유명 작가인 카를로스 푸엔테스와 같이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반항심과 편벽함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나 부두 노동자로서 지내기도 했다. 공부를 중단하고 칠레 남단의 마가야네스에서 1년 동안 양을 치는 목자 생활을 한 적도 있었다.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그는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안정을 찾고 이후 칠레 대학과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를 마친다. 학업을 마친 후 칠레 산티아고 가톨릭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잡지 <에르실라>와 신문의 편집자로 4년간 일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강습 과정 교수로 2년 동안 근무하기도 했으며 프린스턴 대학과 다트머스 대학,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문학 교수를 역임했다. 구겐하임 장학금도 두 번이나 받았으며, 1956년 단편 문학상, 1978년 스페인 비평 문학상, 1990년 칠레 국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일반적으로 호세 도노소는 헨리 제임스와 같은 영미 문학 작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중남미 붐 소설 작가들과 더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도노소가 증언 성격의 수필인 ≪붐의 개인적인 이력서≫(1972)에서 밝혔듯이 동문수학을 했던 멕시코의 소설가 카를로스 푸엔테스는 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칠레 ‘50세대 사실주의 작가’에 속한다는 문단의 평판처럼 상류 귀족 계급과 중산층의 몰락과 퇴폐를 고발하는 성격이 강했던 그의 초기 소설들은 세 번째 소설인 ≪무한지대≫(1966)와 장편소설 ≪음탕한 밤새≫(1970) 등을 거치면서 상상과 신화, 몽환적 분위기 등이 강조되는 도노소 고유의 창작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음탕한 밤새≫는 문단의 대대적인 호평을 받으며 중남미 붐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로 손꼽히게 된다. 이 작품은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칠레의 대표적인 소설가였던 그에게 새로운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의 몇몇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희곡 작품으로 ≪재수 없는 꿈≫(1985)을 출간하기도 했다.
역자 : 이상원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 현대소설 전공으로 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후에 현재 배재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원숭이 문법학자”에 나타난 옥타비오 파스의 메타픽션 비평>, <언어의 가변적 유희성을 통한 파스의 시와 창작의 세계>, <중남미 서사문학에 나타난 신화의 접근방법론 고찰>, <카를로스 푸엔테스: 문화적 기호와 신화 그리고 시대정신의 비판>, <“Elizondo”: 텍스트 글쓰기와 자의식 언어의 서술적 책략>, <“Los pasos perdidos”: 자아의 근원과 망각의 역사>, <“씨앗으로의 여행”에 나타난 역전시간성의 연구>, <중남미 현대 증언소설의 문학적 담론에 관한 고찰>, <“음탕한 밤새”에 나타난 포스트모던의 특성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와 번역서로 ≪스페인 문화≫, ≪현대 중남미의 이해: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 속으로≫, ≪마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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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sto: Primero te interrogare acerca del infierno.
Dime, ¿donde queda el lugar que los hombres llaman infierno?
Mefistofeles: Debajo del cielo.
Fausto: Si, pero ¿en que lugar?
Mefistofeles: En las entranas de estos elementos donde somos torturados y permanecemos siempre, el infierno no tiene limites ni queda circunscrito a un solo lugar, porque el infierno es aqui donde estamos y aqui donde es el infierno tenemos que permanecer.

파우스트: 먼저 네게 지옥이 어디 있는지 물어봐야겠어. 말해봐. 사람들이 지옥이라고 부르는 곳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데?
메피스토펠레스: 하늘 아래.
파우스트: 그래, 좋아. 하지만 하늘 아래 어디?
메피스토펠레스: 이곳이 바로 지옥이야. 우리가 고통을 받으면서 영원히 살아야 하는 곳. 지옥은 그 고통의 끝도 없고 경계도 없어서 어느 한 곳이라고 구분해서 말할 수가 없어. 왜냐하면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이, 우리가 머물러야만 하는 여기가 지옥이니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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