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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시 언너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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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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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10*297*10mm
ISBN13 9791130416175
ISBN10 113041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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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코스톨라니
당시 헝가리에 속했던 서버드커(Szabadka)의 유복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선생이었고 어머니는 독일계 약국 집안의 딸이었다. 친가, 외가 공히 훌륭한 전통 가문이었다.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김나지움을 마친 후 1903년 부다페스트로 옮겨 대학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시작했으나, 두 학기를 부다페스트에서, 그리고 또 두 학기를 비엔나에서, 도합 2년의 공부를 마친 다음 대학을 그만두고 언론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다페스트 저널(Budapest Naplo)>에서 언론인으로 일했고, 다음에는 특정 신문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여러 신문에 기고했다. 따라서 보수 신문에도, 천주교 신문에도, 자유주의 신문에도, 마르크스주의 신문에도 그의 글이 게재되었다. 그는 부다의 로고디(Logodi) 거리에 거주하면서 집필가·작가로 활동했으며, 자주 외국 여행을 하고 그들 나라의 작품을 헝가리어로 소개했다. 1차 세계대전 직전에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고, 1936년 11월 3일 부다페스트에서 세상을 떠났다.
코스톨라니는 문학 전반에 걸쳐서 활동했다. 시·단편소설·장편소설을 쓰고 더불어 신문에 문학평론도 썼으며, 정치평론에까지 손을 대서 일생 내내 적잖은 문제가 있었다. 그는 정치적이기보다는 극히 미학적인 성품의 예술가였기에 실제 정치에는 거리를 두고 정치에 전혀 가담한 적이 없었지만, 정치평론으로 개진한 의견 때문에 사회주의가 등장했다가 사라진 1918∼1919년에 상당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는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킨 잡지 <뉴거트(Nyugat)> 창간에 함께했고, 어틸러 요제프를 높이 평가하고 깊이 교류했다. 또 세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 각국 문학인과 친교를 맺었으며, 헝가리 초대 펜클럽 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표적 시집으로는 ≪네 개의 벽 사이에서(Negy fal kozott)≫(1907)와 ≪불쌍한 어린아이의 절규(A szegeny kisgyermek panaszai)≫(1910)가 있다. 당시의 주류는 전통적인 시골을 주제로 삼았으나, 코스톨라니에게는 도회지가 주 관심 대상이었다. 그가 남긴 대표적 소설로는 <나쁜 의사(A rossz orvos)>(1921), <네로(Nero, a veres kolt?)>(1922), <종달새(A pacsirta)>(1924), <황금 용(Arany- sarkany)>(1925), <에데시 언너(Edes Anna)>(1926) 등이 있다.
역자 : 정방규
1948년 전라도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의 괴팅겐에서 헝가리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0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헝가리문학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통일 후 독일 지성인의 심리적 갈등 연구>(<문화예술논총 5>, 1993) 등의 논문과 ≪노루≫(1994), ≪토트 씨네≫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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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왜 이 처녀는 그런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모비스테르 씨는 자기도 모르게 혼자 물으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는 집요하게 되풀이했다. “나는 이 처녀가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 아이를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고, 마치 기계처럼 취급했습니다. 그녀를 기계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제 늙은 의사의 입에서는 거침없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절규에 가까운 소리였다. “그들은 이 처녀를 비인간적으로, 비인간적으로 대했습니다. 불쌍해서 못 볼 정도로 야비하게 다뤘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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