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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나이, 마흔

참 좋은 나이, 마흔

: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마흔 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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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46g | 152*224*18mm
ISBN13 9788960303935
ISBN10 89603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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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팡저우
중국 길림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기계발 및 인생론에 관한 전문 저술가로 이름이 높다. 지은 책으로 『33세의 필독서』 『44세 남자의 취사의도』 등이 있다.
역자 : 차미연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북경 외국어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으며, 장춘 동북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속으면서 속는 줄 모르는 당하면서 당하는 줄 모르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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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매슬리는 차츰 깨닫기 시작했다. 언제나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일은 인생의 한 부분일 뿐 전부는 아니었던 것이 다. 회사를 위해 몸 바쳐 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그건 허영을 좇는 자신의 모습을 가리기 위한 변명에 불과했다.
그는 여전히 ‘일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일에 대한 성취감을 추구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은 완전해질 수 없다고 그는 말한다.
있어야 할 제자리를 찾아간 매슬리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가족들에게 누구보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취미도 생겼다. 예전에는 시간을 낭비하는 가치 없는 일이라고 치부했던 것들이 이제 는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되었다. 그는 여전히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업무 성과에도 만족하고 있다.
당신이 기본적인 의식주를 충족하기 위해 일을 하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일을 하든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일을 하 는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여행길에 올라 갈 길을 재촉하느라 막상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는 보지 못한다면 그 여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40-41쪽)

한 조사에 따르면 보통 중년층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지에 관해 회의감을 가진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못함을 실감할 뿐만 아니라 무서운 기세로 밀고 올라오는 젊은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이제 희망이 없다고 단정 지어버리며 막다른 골목에 서 있게 된 상황을 원망한다. 당신도 이제는 정말 더 나아갈 수 없다고 확신하는가?
나이가 많다는 것이 곧 자기 발전 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회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 서열과 경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또한 중년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노련함은 최고의 무기다. 단지 많은 중년이 지레 겁을 먹어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다리가 풀리고 마는 것이다. 눈앞에 고지가 보이는데 여태껏 고생하면서 잘 닦아놓은 길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면 되겠는가? (69쪽)

중년인 당신은 부부간에는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가정이 최우선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별 걱정 없이 평범한 생활이 곧 행복이라 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지루함을 느낄 수 도 있다. 내 삶의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만 같다. 무엇일까?
하루쯤은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나 그와(그녀와) 함께 풍성한 아 침 식탁을 즐기며 그날 하루 일과를 이야기해보라. 퇴근 후에는 귀찮더라도 몇 가지 요리를 더 준비해 상대방을 향한 자신의 정성을 표현 해보라. 자고로 밥상 앞에서는 말을 자제해야 한다지만 한 가족끼리 그럴 필요는 없다. 저녁을 먹으며 그날 하루 일어났던 일들을 왁자지껄하게 늘어놓는 것도 좋다. 사실 이렇게 왁자지껄하게 먹어야 식욕도 더욱 왕성해지고 음식도 더욱 맛있는 법이다.
너무 많은 시간을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데 할애하지는 말라. 아이들도 이미 열댓 살은 되었고, 그쯤 되면 ‘자율’이라는 낱말의 뜻을 잘 알고 있다. 그 시간을 쪼개어 남편(아내)과 함께 산책을 즐겨도 좋고 운동을 해도 좋고 차 한 잔을 나누며 담소를 나눠도 좋다.
이외에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다.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기고 그날만큼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비싼 음식을 먹거나 값비싼 선물을 건네는 것도 좋다. 주말마다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를 나가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당신이 조금만 머리를 쓴다면 지루하기만 한 일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와서 무슨 설렘이냐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하나 둘 씩 시작해보라. 앞으로 30년은 더 함께 살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이다. (176-17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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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프로그램을 연출하다 보면 다양한 서민의 삶과 맞닿게 된다. 신기하게도 각자 사는 방식과 사연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어쩜 그리 다른지…….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예화를 읽으면서도 그런 느낌을 가졌다. 어떻게 보면 너무 일상적인 내용인지라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곱씹을수록 새록새록 느끼는 바가 달라 곁에 두고 보기에 좋은 책인 듯하다.
- 신종훈(40세), KBS [인간극장] 연출(제3비전)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지만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실에서 흔들림 없이 살기란 생각보다 만만찮다. 이 책에는 마흔을 위한 팁들이 가득하다. 어렵고 딱딱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얘기들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일과 건강, 부부 및 자녀관계 등 40대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상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읽는 내내 공감이 갔다.
- 김철호(40세), NETWORK O&S(SKT 자회사) 충청본부 제천파트장

마흔 초입에는 아직은 더 뛸 수 있는 젊은이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새 한 살, 두 살 마흔에 보태다 보니 이제는 남은 인생을 대비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그런 시점에 내게 40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적절한 예시와 함께 방향을 보여주었다. 나처럼 마흔 초입을 지나 어느새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40대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 문창욱(43세), 아시아나항공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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