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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알아야 할

가업승계를 위한 10가지 실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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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4223115
ISBN10 11942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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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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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된 미국의 저명한 경영학자이며, 작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인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라고 말했습니다. 가업승계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임박하고 이미 닥쳤을 때, ‘시간이 없었다’, ‘방법을 몰랐다’와 같은 이유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기업인들이 평생 갈고닦은 위대한 성취를 무위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하면서도 재앙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업경영은 단순히 한 가문을 경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은 가장을 고용해서 가계를 유지하게 하고, 사회를 만들며, 나아가 국가의 존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반드시 존속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법입니다. 지금부터 가업승계를 위해 계획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언젠가 일어날 가업승계에 관한 골치 아픈 일들을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p.8

재무상태표란 일정한 시점의 기업의 재산 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 중 하나입니다. 그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회계정보를 제공해주며 손익계산서와 함께 재무제표의 일부를 구성합니다. 그 기업이 건
전한지 부실한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산은 기업의 재산의 ‘상태’를 말하며 부채와 자본은 재산의 ‘출처’를 말합니다. 기업에서 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해와 부채계정에 표시되고, 현재 그 차입금이 아직 사용되지 않고 법인의 통장에 들어 있다면 자산계정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즉, 출처는 은행으로부터의 차입이고 상태는 법인통장으로의 예금인 것입니다. 기업의 주주가 증자를 해서 자본이 늘어났다면 출처는 차입이 아닌 자기 조달로 자본에 표시되고, 늘어난 설비를 늘렸다면 상태를 나타내는 자산에는 기계설비가 되는 것입니다.
--- pp.16-17

비상장주식은 일반적으로 주권 미발행 상태의 기업이 많은데 세무상 필요에 따라 실물 주권을 발행하게 됩니다. 주로 양도나 증여의 시기를 확인할 수 없어서 시기의 구분을 위해 발행합니다. 주식의 증여나 매매가 이루어진 후 명의개서를 하게 됩니다. 명의개서 시 주권발행대장과 주권의 뒷면에 취득자와 취득시기 등 해당 주권의 이동을 기록하고 관리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향후 주식의 증여 및 양도 시 이전 취득시기와 비교해서 세금이 계산되는 것입니다.
--- p.81

기업의 승계에 있어 방심이란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늘어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기업의 실적이 좋아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반가운 일이지만, 반면에 가업승계의 부담도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은 적정한 기업가치 유지, 적정한 미처분이익잉여금 보유, 적정한 지분의 이동이 조화롭게 흘러가도록 경영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업승계를 쉽게, 간단하게,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업승계 전략’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장기간에 걸친 계획과 실행들을 사용해서 가업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의 총합을 뜻합니다. 1-2가지 이벤트를 통해 달성되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는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업승계 방식에는 왕도가 없고, 오직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시기에 맞는 실행을 쌓아 나가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CEO님들은 부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기업경영과 가업승계를 함에 있어 지혜롭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pp.20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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