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위스키디아
당신의 취향을 찾아주는 위스키 안내서 컬러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4주
가격
22,000
10 19,800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8,300원
YES포인트?
1,1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장 나 위스키 좋아하네?

나 위스키 좋아하네?
모르면 엉뚱한 술 산다… 스카치위스키 라벨 읽는 법
눈뜨고 마시면 4만 원, 가리고 마시면 40만 원 갓성비 위스키
위스키 '원샷'해도 되나요? 풍미 느낄 수 있는 4가지 음용법
바 행동 강령
소주엔 삼겹살, 위스키엔?
‘더 이상의 혼동은 없다' 위스키 분류법
타들어가는 목 넘김… 도수 높은 위스키가 더 맛있을까?
내 위스키가 맛없는 이유
주당들의 놀이터… 위스키 토크 후쿠오카
인터뷰1) 베리 맥애퍼 마스터 디스틸러 “라프로익 맛의 비밀은..."

2장 스카치위스키를 만든 결정적 사건들

박정희의 죽음을 목격한 술의 정체
나라에서 술을 금지하면 벌어지는 일
우리 집 얼음이 맛없는 이유
굽은 목, 말린 등… 몽키숄더의 충격적인 정체
고집불통 트럼프의 취임 선물로 '컵' 선택한 영국 총리
야마자키, 히비키 없어요…가짜 술까지 등장한 일본 위스키
‘세금과의 전쟁'이 낳은 괴물…스피릿 세이프
반값 위스키 나올 수 있을까?
핍박 속에서 살아남은 아일랜드인들의 자부심…제임슨
오물 맞고, 깃털 뒤집어쓰고…발베니 장인의 가혹한 '신고식'
인터뷰2) 빌리 워커 ‘나는 전설이다…’

3장 평생 단 하나의 위스키만 마셔야 한다면

살충제 회사가 만든 1등 위스키
평생 단 하나의 위스키만 마셔야 한다면
이 불맛에 반한다, 맥캘란 30년과 어깨 견준 10만 원대 위스키
여왕도 즐긴 폭탄주
단 하나의 싱글 몰트만 마셔야 한다면… 25년 차 마스터의 선택
칠면조 그림 밑 ‘101 프루프', 이 위스키 대체 몇 도야?
지구 최강 피트 위스키, ‘옥토모어’
위스키계의 '민트초코', 라이 위스키
고숙성 버번은 맛있을까?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
인터뷰3) 레이첼 배리 스카치계의 '퍼스트레이디'

4장 위스키의 영혼을 빚어내는 오크통의 비밀

‘윤 대통령에 선물' 위스키 라프로익, 찰스 3세와 특별한 인연
일본 위스키 풍미의 비밀… 미즈나라의 모든 것
몸싸움까지 일으킨 '셰리 위스키'의 오크통은 어디로 갔나
27시간 걸려 간 맥캘란 증류소…실망한 이유
재탕 삼탕은 없다! 값비싼 오크통 딱 한 번 쓰고 버리는 증류소
40여 년 만에 부활한 ‘유령 증류소'
비틀스도 울고 갈 ‘렛 잇 비’ 정신, 스프링뱅크 증류소
인터뷰4) 옌스 드레비치 성공적인 금쪽이 연구소 ‘산시바’

저자 소개1

2011년부터 『조선일보』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로 ‘양주’가 늘 가까운 곳에 있어 위스키가 낯설지 않았다. 결국 피트로 위스키에 눈을 떴고, 지금껏 파다 보니 삶의 일부가 됐다. 술을 마시는 것보다 맛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여행에서 1순위가 위스키 숍을 찾는 것이며 2순위는 몰트 바에 가는 것이다. 나머지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위스키계의 전설, 빌리 워커와 레이첼 배리 그리고 라프로익 전 마스터 디스틸러 베리 맥애퍼 등을 만나 단독 취재했다. 중앙일간지 최초의 위스키 전문 코너 <위스키디아>를 연재 중이며,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섹션에서도
2011년부터 『조선일보』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로 ‘양주’가 늘 가까운 곳에 있어 위스키가 낯설지 않았다. 결국 피트로 위스키에 눈을 떴고, 지금껏 파다 보니 삶의 일부가 됐다. 술을 마시는 것보다 맛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여행에서 1순위가 위스키 숍을 찾는 것이며 2순위는 몰트 바에 가는 것이다. 나머지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위스키계의 전설, 빌리 워커와 레이첼 배리 그리고 라프로익 전 마스터 디스틸러 베리 맥애퍼 등을 만나 단독 취재했다. 중앙일간지 최초의 위스키 전문 코너 <위스키디아>를 연재 중이며,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섹션에서도 위스키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jiho_ join
이메일 voninnen@gmail.com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0일
판형
컬러 ?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0*210*20mm
ISBN13
9791158464264

책 속으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빠질 수 없는 놀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입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위스키의 맛을 보고 증류소, 숙성 연수, 오크통, 알코올 도수 등을 맞히는 테스트입니다. 평소 위스키를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진실을 마주하는 이 순간만큼은 마음을 졸이게 됩니다.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부정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저녁, 필자를 포함한 다섯 사람이 연신 코를 잔에 박고 킁킁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동안 집중해서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메모장에 써 내려갔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잔에 담긴 여섯 가지 위스키. 가격대는 4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중략…) 위스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정답을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오크통을 썼는지 대략적인 방향성만 찾아도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변수도 많습니다. 똑같은 위스키로 실험해도 결과가 매번 다를 수 있지요. 몸의 컨디션이나 구강 상태, 분위기, 위스키의 보관 상태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 있습니다. 정답이 공개되자 몇몇 참가자 얼굴에 패색이 짙게 깔렸습니다. 제대로 한 방 먹은 표정입니다. 여섯 가지 위스키 중 가장 저렴한 위스키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입을 모아 외칩니다. “역시 조니워커 블랙!”
---「눈 뜨고 마시면 4만 원, 가리고 마시면 40만 원 갓성비 위스키」중에서

갓 도축한 한우 사골로 뽀얗게 고아낸 육수. 우윳빛 사골국은 색감만으로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골도 네 번 이상 끓이면 맛과 영양이 떨어집니다. 위스키 제작에 쓰이는 오크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한두 번, 많게는 서너 번 사용하면 오크통이 가진 좋은 성분이 전부 빠져나갑니다. ‘단물’ 빠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원액의 맛은 맹탕에 가까울 것입니다.
---「재탕 삼탕은 없다! 값비싼 오크통 딱 한 번 쓰고 버리는 증류소」중에서

증류소에 들어서면 모든 게 낡고 더럽습니다. 스페이사이드나 하이랜드 지역의 깨끗하고 세련된 증류소를 경험했다면, 스프링뱅크는 모든 것을 역행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면 여지없이 거미줄과 소복하게 쌓인 먼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심지어 보리 창고에 들어왔다가 철망에 끼어 죽은 새조차도 그대로 증류소 일부가 되었습니다. 증류소 직원들은 ‘박제된 새’에게 별명까지 지어줬으니, 그들의 낙천성이 위스키 맛의 비법인가 싶기도 합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렛 잇 비’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모든 것을 그냥 자연의 순리에 맡겨라.’

---「비틀스도 울고 갈 ‘렛 잇 비’ 정신, 스프링뱅크 증류소」중에서

출판사 리뷰

“위스키, 아는 만큼 맛있다!”

아버지 세대의 양주에서 MZ 세대의 하이볼까지
요즘 위스키에 대한 모든 것!


『위스키디아』는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스키가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통해 위스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위스키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과정입니다.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위스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역사적 인물에 얽힌 술의 비밀 등 책 속에 담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위스키의 다양한 측면을 만나보세요.

이 책의 저자 김지호 기자는 2024년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위스키 거장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본고장에서 경험한 위스키의 진정한 매력은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은 독자들에게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감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 세대의 양주에서 젊은이들의 하이볼로 자리 잡은 위스키의 변천사는 물론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와 세계적인 위스키 이슈들을 재미난 스토리로 풀어냈습니다.

위스키는 더 이상 먼 나라의 비싼 술이 아니라, 젊은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MZ 세대를 위해 최신 위스키 문화와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였습니다. 이렇듯 ‘위스키가 이렇게 재미난 술이었다니?’ 하며 놀랄 정도로 재미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누구나『위스키디아』 한 권이면 위스키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어디서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추천평

“The World of Whisky”
지호의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그의 질문은 탁월했고, 새롭고 독특한 시각을 제공했다. 위스키 세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당장 『위스키디아』를 펼쳐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 빌리 워커 (글렌알라키 마스터 블렌더)
“Whisky Uncovered: Fun Facts about Whisky”
지호와의 인터뷰는 정말 즐거웠다. 내가 경험한 최고의 인터뷰 중 하나였다. 위스키에 대한 그의 열정은 대단했고, 위스키 업계 전반에 대한 지식과 관심에 매우 놀랐다. 『위스키디아』는 위스키 애호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레이첼 배리 (브라운포맨 마스터 블렌더)
“True Love for Whisky”
김지호 기자와의 만남은 특별했다. 그는 예상을 뛰어넘는 질문들로 매우 흥미롭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주었다. 위스키에 대한 많은 질문들은 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그와의 인터뷰는, 위스키 인생 제2막을 한국에서 시작하겠다는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었다. - 베리 맥애퍼 (라프로익 전 마스터 디스틸러)

리뷰/한줄평11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19,800
1 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