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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06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55쪽 | 537g | 148*225*17mm |
| ISBN13 | 9788996887768 |
| ISBN10 | 8996887765 |
대망새
: 6천년 전 한반도를 상상하다
최종암 저
|
아카데미21
|
201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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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6천여 년 전 주인공 ‘대망새’는 위대한 동물 사냥꾼의 집안에서 태어나 북산(北山)의 호랑이로부터 아버지를 잃는다. 대망새는 아버지의 유훈을 지키려 세상경험을 결정하고 고향인 드륵(지금의 고창)을 떠나 한반도의 최남쪽 동해바다(지금의 울주, 울주반구대)를 향해 머나먼 여정을 시작한다. 대망새는 우연히 물고기사냥꾼 집안의 아들인 ‘소리기’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 길을 떠난다. 대망새와 소리기는 ‘강변마을’ 이라는 곳에서 하루 밤 신세를 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약탈부족인 ‘댕글라’ 전사들의 침략을 받게 된다. 대망새와 소리기는 강변마을의 청년 ‘두처비’와 힘을 합쳐 댕글라의 약탈자들을 물리친다. 소리기는 강변마을에 머물면서 ‘아까비’라는 처자와 사랑에 빠진다.
대망새와 소리기는 강변마을을 떠나 팬주룽(지금의 전라도)의 바다인 올래(지금의 목포)로 향한다. 그런데 강변마을의 두처비가 몰래 따라와 셋은 함께 길을 떠난다.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낙타산)을 넘는 도중 산속의 온갖 야수를 만나 사생결단의 각오로 물리치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일행은 산 아래 대규모 약탈부족인 댕글라(지금의 광주)의 집단거주지를 보게 된다. 용감한 대망새는 댕글라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의 소굴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강변마을에서 물리친 약탈자들(동새기)에게 들켜 포로로 잡히게되는데, 대망새의 지혜와 용기로 탈출에 성공한다.
일행은 다시 올래를 향해 길을 잡고 마침내 올래에 당도하게 된다. 올래에서 처음만난 사람인 ‘올바’의 관심을 받은 대망새 일행은 올바의 도움으로 부족장 ‘매득’과 그의 손녀 ‘미리은’을 만나게 된다. 도도한 여전사 미리은은 첫눈에 대망새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이 일로 미리은을 짝사랑하던 올래의 전도양양한 씨족장 ‘비죽’의 질투를 받게 된다. 결국 비죽은 대망새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대망새는 비죽을 제압한다. 대망새는 올래에서 미리은과 사랑을 나눈다. 올래의 바다를 보고 근원적인 존재의 이유를 깨달은 대망새는 다시 최종 목적지인 한반도의 최남쪽 동해바다를 향해 발길을 돌린다. 대망새 일행은 한반도의 최남쪽 동해바다로 가기위해 마지막 관문인 곰바위산을 넘어야 했다. 이곳에서 대망새의 원수인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호랑이로 인해 친구인 두처비가 죽게 된다.
두처비의 죽음을 보고 괴로워하던 대망새와 소리기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최종목적지인 동해바다에 당도하게 된다. 대망새는 그곳에서 바위에 새겨진 각종 그림(울주반구대)을 보고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깨닫게 된다. 대망새는 언뜻 잠이 들며 고래사냥의 꿈을 꾼다(소설의 첫장).
대망새가 지난한 방랑길을 떠나 세상의 이치와 용기를 깨닫는 동안 대망새의 고향 드륵과 소리기의 고향 맬싹, 강변마을과 올래 등은 약탈부족인 댕글라의 대대적인 침략을 받고 모두 무너진다. 댕글라의 잔인한 지도자 ‘고다리’는 팬주룽의 전 부족과의 전쟁을 벌여 대부분 복속을 시킨다. 이즈음 한반도의 동해바다에서 대의와 희망을 품은 대망새가 고향인 드륵으로 발길을 옮긴다. 대망새는 고다리에 패해 잿더미가 된 고향을 보고 분노에 치를 떤다. 대망새는 폐허 속 드륵에 남아 댕글라의 무기를 만들고 있던 드륵의 부족장 ‘모대기’에게 그간의 상황을 듣는다. 대망새는 모대기에게 어머니 ‘멘도루’와 남동생 ‘배라기’, 여동생 ‘가랑’이 북산에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북산으로 달려가 가족을 만난다. 대망새는 그곳에서 아버지를 죽인 호랑이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해 죽이고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확연하게 깨닫게 된다.
대망새는 드륵처럼 잿더미로 변한 소리기의 고향 맬싹으로 가 숨어있는 맬싹부족 사람들을 규합해 고다리를 치기위한 준비를 한다. 대망새는 맬싹의 젊은 지도자 ‘골개’의 부장역할을 하며 고다리가 복속시킨 팬주룽의 부족을 차례로 해방시키고 고다리와 대치한다. 그 와중에 대망새의 뛰어난 능력을 질투한 골개는 사냥을 빙자해 대망새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를 한다. 골개는 결국 군사들의 신임을 잃고 대망새와의 결투에서 패한 뒤 죽는다.
대망새는 군사들의 추대를 받아 해방군의 지도자가 되고 천세의 영웅 고다리와 팬주룽 통합의 마지막 전쟁을 치른다. 이 전쟁에서 대망새는 고다리를 꺾고 마침내 팬주룽을 통합하여 초대 바가나치가 된다.
팬주룽의 바가나치가 된 대망새는 뛰어난 통치력으로 한반도 최고의 문화를 일구어 낸다. 그러던 중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근처에 살던 대륙의 북방민족이 남하하여 위대한 산(백두산)근처의 사람들을 동화시킨다. 북방민족의 지도자인 ‘바칸’은 그곳에 거대한 공동체(세이토)를 이루어 한반도를 발아래 두려고 팬주룽으로 남하한다. 팬주룽의 바가나치가 된 대망새는 북방민족이 세운 세이토군사와 한반도 통합을 위한 마지막 전쟁을 치르는데...
대망새와 소리기는 강변마을을 떠나 팬주룽(지금의 전라도)의 바다인 올래(지금의 목포)로 향한다. 그런데 강변마을의 두처비가 몰래 따라와 셋은 함께 길을 떠난다.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낙타산)을 넘는 도중 산속의 온갖 야수를 만나 사생결단의 각오로 물리치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일행은 산 아래 대규모 약탈부족인 댕글라(지금의 광주)의 집단거주지를 보게 된다. 용감한 대망새는 댕글라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의 소굴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강변마을에서 물리친 약탈자들(동새기)에게 들켜 포로로 잡히게되는데, 대망새의 지혜와 용기로 탈출에 성공한다.
일행은 다시 올래를 향해 길을 잡고 마침내 올래에 당도하게 된다. 올래에서 처음만난 사람인 ‘올바’의 관심을 받은 대망새 일행은 올바의 도움으로 부족장 ‘매득’과 그의 손녀 ‘미리은’을 만나게 된다. 도도한 여전사 미리은은 첫눈에 대망새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이 일로 미리은을 짝사랑하던 올래의 전도양양한 씨족장 ‘비죽’의 질투를 받게 된다. 결국 비죽은 대망새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대망새는 비죽을 제압한다. 대망새는 올래에서 미리은과 사랑을 나눈다. 올래의 바다를 보고 근원적인 존재의 이유를 깨달은 대망새는 다시 최종 목적지인 한반도의 최남쪽 동해바다를 향해 발길을 돌린다. 대망새 일행은 한반도의 최남쪽 동해바다로 가기위해 마지막 관문인 곰바위산을 넘어야 했다. 이곳에서 대망새의 원수인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호랑이로 인해 친구인 두처비가 죽게 된다.
두처비의 죽음을 보고 괴로워하던 대망새와 소리기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최종목적지인 동해바다에 당도하게 된다. 대망새는 그곳에서 바위에 새겨진 각종 그림(울주반구대)을 보고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깨닫게 된다. 대망새는 언뜻 잠이 들며 고래사냥의 꿈을 꾼다(소설의 첫장).
대망새가 지난한 방랑길을 떠나 세상의 이치와 용기를 깨닫는 동안 대망새의 고향 드륵과 소리기의 고향 맬싹, 강변마을과 올래 등은 약탈부족인 댕글라의 대대적인 침략을 받고 모두 무너진다. 댕글라의 잔인한 지도자 ‘고다리’는 팬주룽의 전 부족과의 전쟁을 벌여 대부분 복속을 시킨다. 이즈음 한반도의 동해바다에서 대의와 희망을 품은 대망새가 고향인 드륵으로 발길을 옮긴다. 대망새는 고다리에 패해 잿더미가 된 고향을 보고 분노에 치를 떤다. 대망새는 폐허 속 드륵에 남아 댕글라의 무기를 만들고 있던 드륵의 부족장 ‘모대기’에게 그간의 상황을 듣는다. 대망새는 모대기에게 어머니 ‘멘도루’와 남동생 ‘배라기’, 여동생 ‘가랑’이 북산에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북산으로 달려가 가족을 만난다. 대망새는 그곳에서 아버지를 죽인 호랑이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해 죽이고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확연하게 깨닫게 된다.
대망새는 드륵처럼 잿더미로 변한 소리기의 고향 맬싹으로 가 숨어있는 맬싹부족 사람들을 규합해 고다리를 치기위한 준비를 한다. 대망새는 맬싹의 젊은 지도자 ‘골개’의 부장역할을 하며 고다리가 복속시킨 팬주룽의 부족을 차례로 해방시키고 고다리와 대치한다. 그 와중에 대망새의 뛰어난 능력을 질투한 골개는 사냥을 빙자해 대망새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를 한다. 골개는 결국 군사들의 신임을 잃고 대망새와의 결투에서 패한 뒤 죽는다.
대망새는 군사들의 추대를 받아 해방군의 지도자가 되고 천세의 영웅 고다리와 팬주룽 통합의 마지막 전쟁을 치른다. 이 전쟁에서 대망새는 고다리를 꺾고 마침내 팬주룽을 통합하여 초대 바가나치가 된다.
팬주룽의 바가나치가 된 대망새는 뛰어난 통치력으로 한반도 최고의 문화를 일구어 낸다. 그러던 중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근처에 살던 대륙의 북방민족이 남하하여 위대한 산(백두산)근처의 사람들을 동화시킨다. 북방민족의 지도자인 ‘바칸’은 그곳에 거대한 공동체(세이토)를 이루어 한반도를 발아래 두려고 팬주룽으로 남하한다. 팬주룽의 바가나치가 된 대망새는 북방민족이 세운 세이토군사와 한반도 통합을 위한 마지막 전쟁을 치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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