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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2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2

: 세계 편

휴먼 특강-03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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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610g | 170*240*12mm
ISBN13 9788954625128
ISBN10 89546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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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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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군대의 전법과 특징 :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2 中 p35
조지 오웰이 쓴 『카탈로니아 찬가』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오웰이 스페인 내전에 참여해서 총을 맞는 대목이 나옵니다. 저는 늘 그게 궁금했거든요. 총을 맞으면 사람이 어떻게 될까. 영화에서 보면 총 맞은 사람이 어떻게 해요? 손으로 총 맞은 부위를 막고 “으악! 으으으, 너, 이……” 이러잖아요. 저는 그럴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큐멘터리 보고 알았습니다. 총을 맞으면 그냥 앞으로 고꾸라지더라고요. 복싱에서 주먹 맞으면 그냥 쓰러지듯이. 총을 맞았을 때 어떤 느낌일까요?
조지 오웰이 목에 관통을 당합니다. 그런데 오웰의 첫마디가 뭔지 아세요? 물론 목에 총을 맞았으니까 말은 못하는데, 처음 든 생각이 ‘내가 어디에 총 맞았지?’였답니다. 모르는 거예요. 총을 딱 맞는 순간 맞았다는 건 아는데 어딜 맞았는지 모르는 겁니다. 그런 다음 무슨 생각이 떠올랐을까요? 아내 생각, 가족 생각 이런 게 아니라 총알이 목을 관통한 것을 안 순간 ‘2분 더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의학 상식이 있는 사람이니까 어디 맞았는지 알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든 거죠. 정말 전쟁의 비참함이란 말할 수도 없는 거죠.

영국 실용주의의 승리 : 백년전쟁 中 p177
당시 전쟁에서는 절대적으로 인구수가 중요했습니다.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독일이에요. 그런데 이때까지 독일은 유럽의 변방 국가였습니다. 인구도 적고 그나마도 흩어져 있었습니다. 독일 땅은 척박해요. 아직 신대륙에서 옥수수 같은 작물이 들어오기 전이라 독일에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이 많았어요. 그런데 17세기, 18세기에 농경법이 발달하면서 경작지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증가합니다. 그러다가 19세기 중반이 되면 독일 인구가 프랑스 인구를 앞서게 되죠. 1870년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때 비스마르크가 이끄는 프로이센이 처음으로 프랑스를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20세기가 되면 유럽의 중심이 독일로 옮겨가는 겁니다. 당시에는 인구가 힘이었거든요. 그전에는 무조건 프랑스였어요. 프랑스는 곡창 지대가 넓어 인구가 많았어요. 지금도 인구는 프랑스가 영국보다 더 많습니다.

천년 중세의 끝 : 콘스탄티노플 함락전 中 p195
이렇게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중세가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만약에 여러분이 동로마의 황제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살기 위해서 항복할 것 같은데 로마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는 결사대와 함께 성 밖으로 나와 적군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리고 몇 분 뒤 흔적 없이 사라졌다고 하죠. 그렇게 최후를 맞으면서 전쟁은 막이 내리고, 드디어 이슬람 세력이 승리를 거두게 되는 거죠.
그런데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이로 인해서 서양이 더 발전하게 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이슬람 세력이 지중해를 장악하면서 지중해 무역이 침체됩니다. 서양은 더 이상 동방과 무역을 하지 못하게 되자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게 됩니다. 그 결과 신대륙을 발견하고, 바스코 다가마가 새로운 항로를 발견하면서 다시 서양이 동양을 앞지르는 역전의 계기를 만들게 됩니다.


지옥의 참호전 : 1차 세계대전 中 p228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되고 나서 나오는 게 있습니다.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유엔이죠. 왜? 말 그대로 세계대전이기 때문입니다. 100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죽은 전쟁이었습니다. 웬만한 전투에서 10만 명 죽는 건 잘 기록되지도 않습니다. 그 정도는 대수롭지도 않을 정도로 처참하고 큰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마다 몇 백만 명의 군인이 동원됩니다. 몇 십만 명이 싸우는 게 아니라 몇 백만 명이 싸우고, 거기서 다시 몇 백만 명씩 죽어나간 전쟁이 1차 세계대전이었습니다. 이건 유럽만의 전쟁이 아니었죠. 일본, 미국, 오스만투르크, 아랍, 북부 아프리카까지 참전한, 말 그대로 세계가 싸웠던 전쟁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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