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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 삶에 지친 한 남자와 일곱 천사의 이야기

리 캐롤 저 / 오진영 | 샨티 | 2014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7건 | 판매지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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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87g | 142*215*25mm
ISBN13 9788991075894
ISBN10 899107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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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 캐롤
캘리포니아 웨스턴 대학에서 경제경영 학위를 취득한 뒤, 샌디에이고에서 사업을 시작해 2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던 그가 어떻게 천사의 이야기와 우화를 쓰게 되었을까? 그 스스로 말하듯, 신은 그의 영적 체험이 진짜임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사건을 일으켰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1989년, 그는 한 심령술사로부터 크라이온Kryon에 대해 들었고, 3년 뒤에는 전혀 다른 심령술사로부터 똑같은 이야기와 함께 크라이온이란 이름의 정확한 철자까지 듣게 되었다. 그 후 그는 고차원의 영적 존재인 크라이온의 메시지를 전하는 채널러로 활동하면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크라이온의 초창기 작품은 캘리포니아 델마에 있는 형이상학 커뮤니티에서만 조심스럽게 소개되었으나, 그 후 4년 만에 총 6권의 형이상학 관련 책이 출간되었고, 현재까지 7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돼 25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리는 그 이후로도 꾸준히 크라이온의 메시지를 책으로 펴내 총 13권의 책을 썼다. 리는 1991년 델마에서 얀 토버Jan Tober와 함께 ‘크라이온 빛의 그룹Kryon Light Group’을 시작했다. 거실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모임이 순식간에 델마의 교회로 옮겨졌고, 현재 그들은 세계 각지에서 1천 명에 이르는 청중들과 만나고 있다. 크라이온은 미국 온라인 역사상 최대의 뉴에이지 폴더를 형성시켰으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두 개의 크라이온 사이트 www.kryon.com과 www.kryon.org를 드나든다. 1995년부터는 [계간 크라이온Kryon Quarterly]을 발간하기 시작했다. 광고 하나 없는 40쪽 가량의 전면 컬러 잡지로, 현재 12개국에서 3,500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1995년, 리는 유엔 소속 단체인 ‘깨달음과 변형을 위한 모임’(SEAT)으로부터 크라이온과의 채널링 작업을 소개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유엔에서의 만남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이듬해인 1996년에도 유엔 본부의 초청을 받고 크라이온과의 채널링을 했다.
샨티에서 출간된 리 캐롤의 책으로 《인디고 아이들》과 《2012, 그 이후의 삶》이 있다.
역자 : 오진영
몬트레이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영성에 관심이 많은 수행자로, 현재는 발리에서 자연과 가까이하면서 ‘존재’하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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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기본 원칙이 있지요. 우선 자신을 먼저 신경 쓰고, 그렇게 자신의 영적 여정을 존중하다 보면 주위 사람에게도 그런 일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거예요. 한 사람의 의도는 항상 많은 이에게 영향을 미치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는 이해가 안 되겠지만, 당신의 행동은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거예요. 그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요. 당신이 여기에서, 지금 이 순간 내린 결정이 없었다면 그들에겐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거예요.”(66쪽)

― “당신은 이전에도 여러 번 지구에 태어났고, 매번 다른 체형과 유형의 인간으로 살았어요. 이번 생에서는 마이클 토마스로 살았고요. 지구에 있지 않을 때 당신은 다음 생에서 배울 수업 내용을 계획하게 돼요. 당신의 배움을 위해 당신과 다른 이들이 함께 여러 가지 가능한 상황들을 설정하지요. 누군가는 당신을 괴롭히기로 하고……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던 상황들은 사실 신중하게 계획된 거였어요. 길은 미리 만들어져 있지만, 그 길로 여행할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예요. 당신이 모든 사건의 책임자예요.”( 182쪽)

― “마이클 토마스, 당신은 인간의 경험을 기준으로 ‘집’을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진정한 마이클 토마스’는 여러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어요. ‘신의 일부’인 당신의 상위 자아는 당신이 지구에서 사는 동안에는 완전히 드러나지 않아요. 그 대신 다른 곳에서 다른 일들을 하죠. 예를 들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 말이에요. 당신이 기존 계약서를 집어던지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당신의 상위 자아는 가족들과 다시 새로운 잠재 상황들을 계획하고 있어요.”
…… 계획은 그가 지구에 오기 전에 한 번만 하는 게 아니었다. 그가 깨어나기 시작하면서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에, 비록 그가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상위 자아가 지금도 계속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221쪽)

― “나는 당신의 상위 자아예요, 마이클 토마스. 당신이 지구에 사는 동안 당신 내면에 있는 신의 일부이기도 하고요. 이게 당신이 목표를 향해 가기 전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새로운 사실이자 교훈이에요. 당신이 완전히 흡수해야 할 마지막 정보고요. 사실 모든 인류가 알아야 할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진리인데도 가장 깨닫기 어렵고 받아들이기도 힘들죠. 영적 여행에서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것만큼 큰 장애물은 없어요.”(324쪽)

― “죽음이라든지 감정적 상황 같은 건 신의 입장에서 봤을 땐 그냥 에너지의 상태예요. 당신은 영원불멸한 존재이고,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원대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에요.…… 맞아요, 마이클, 누군가는 일찍 죽어서 당신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장을 가속화하기로 계약을 맺기도 하죠. 이 시점에서 알아둬야 할 건, 당신이 비극이라 부르는 사건들이, 지금은 비록 끔찍하게 보이겠지만, 지구의 변화와 진동의 증가를 촉진시키는 촉매제가 될 뿐 아니라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중요한 건 전체 그림이지, 세세한 실제 사건들이 아니에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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