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내일은 맑을까요
뤼스 피욜 저 / 마르틴 부르 그림 / 김애련 역
비룡소 2000.06.30.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3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일공일삼

책소개

목차

1. 출발
2. 길
3. 우정
4. 페르투스
5. 수용소
6. 절반의 기쁨과 절반의 슬픔
7. 새 집
8. 아름다운 여름의 끝
9. 폭풍과 재난
10. 산길
11. 에밀리오의 승리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48*210*20mm
ISBN13
9788949180083

책 속으로

어느덧 4월이 다 지나갔건만 에밀리오는 더 이상 봄을 기다리지 않았다. 5월이 되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들이 더 많아졌어도 예전의 생활을 거의 되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그는 이해하게 되었다. 베르나르도는 그들이 수용소에 갇혀 있은 지가 오래 되었다고 설명해 주었다. 물론 봄이야 오겠지만 그건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이 끔찍한 피란처에 비가 오거나 햇빛이 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막사 안의 짚은 바닷바람만 불어도 축축해졌다. 사람들은 바람을 쏘이고, 물기를 털어냈다. 그런데도 습기는 모든 것을 축축하게 했다. 그리고 밤이면 더욱 추웠다.

--- p.73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