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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 피는 마을

참꽃 피는 마을

임의진 저 | 이레 | 200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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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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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599320
ISBN10 898559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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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의진
시인이자 목사인 그는 1995년부터 전남 강진과 광주 두 곳에 ‘남녘 교회’라는 작은 교회를 세워 일요일에는 예배를 보고, 평일에는 한 뙈기의 논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

<작은 이야기>,< 샘터>,< 작은 것이 아름답다>,< 기독교 사상>, 어린이 신문 <굴렁쇠> 등에 이웃과의 다사다난한 일상에 뿌리를 둔 시와 산문을 연재하고 있으며, 불러주는 학교와 성당 등에 강연자로 찾아가기도 한다. 마음내킬 때마다 펴내어 발송하는 개인잡지 '참꽃 피는 마을’은 전국에 오백여 독자를 갖고 있고, 벌써 43권째를 펴냈다.

대자연 속에서 땅을 일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예수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임의진 목사. ‘어깨춤’이라는 독특한 아호를 갖고 있는 그는, 지금도 허수아비가 졸고 있는 어느 들길을 삽 한자루 메고 어깻죽지 들썩거리며 헌걸차게 걷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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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목숨을 부지한 남은 은행나무를 안아주면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나무가 크게 휘청거렸다. 그렇게 나무가 그리움에 떨며 슬퍼하고 있었다.

그대가 베어낸 나무 곁에 가보라
나무의 사랑이었던 나무가
틀림없이
구슬피, 구슬피 울고 있을 것이다

아까침 선영기가 어머니인 비금댁 김집사님 심부름으로 퇴근길에 잠깐 들렀다 한다. 엊그제가 노모의 칠순 생신이었는데 비금댁이 섭섭하셨나 딸기 한 양판과 양말 세트를 보내왔다. 오늘 본 선영이는 밝은 표정이었다.
" 이등병 아저씨한테 소식 왔구나. 잘 있대? "
선영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려워했다.
그래 그래야지. 남자친구가 베어진 나무가 아니어야지. 우리 선영이도 그 짧은 머리 청년의 베어진 나무가 아니어야지.
나는 요번 달 어느 날씨 좋은 날. 연인을 잃은 그 은행나무늬 곁에 묘목이라도 사다 심어주려고 한다. 떠난 님의 푸른 미소를 빼닮은 은행나무 어린 묘목을.
--- 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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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들, 따스한 가슴들이 이뤄내는 삶의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시골 마을에 사는 목사님과 이웃 사람들이 가슴 아픈 삶을 서로 보듬고 감싸주며 사는 모습에는 진한 삶의 냄새가 배어있다. 이 책은 삭막한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시골의 푸근한 정서와 걸쭉한 사투리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여름 방학 때 주변에 어디 '참꽃 피는 마을'이 없나 둘러보고 싶은, 그래서 그 곳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보고 싶은, '참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수필집이다.
--- 노훈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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