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간호학과에서「건강관련 강인성 도구개발」 논문으로 간호학 박사학위(1996)를 취득하였다. 현재 안동과학대학 간호과 교수로 여성건강간호학을 20여 년 강의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과학회, 여성건강간호학회 회원이며 미국, 스웨덴, 독일 등 여러 나라와 국내병원에서 연수하였다. 여성건강간호학회 지역이사(2006), 조산사 국가시험 출제위원(2007), 간호사 국가시험 문항개발위원(2007, 2010)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여성건강간호학 ⅠⅡ』박명희외, 수문사(2003, 2006, 2010), 『모성·여성건강간호학ⅠⅡ』 박명희외, 현문사(2008),『간호지도자론』박명희외, 수문사(2009) 등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일 도시지역 정상임부의 자기리더십(self-leadership)수준」(2005), 「임부의 자기리더십(self- leadership)과 자가간호에 관한 연구」(2004), 「중년기 여성의 실존적 영적 안녕과 희망, 자아힘돋우기(self-empowerment)」(2003),「갱년기여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과 자아힘돋우기(self-empowerment)」(2002) 등 다수 논문이 있으며 실존철학, 리더십, 건강증진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박명희 교수는 삶, 일, 학문에서 통섭을 강조한다. 그리고 몸, 건강에까지 현재, 인문간호와 자연생태적 간호에 대해 여러 해 동안 탐구하고 있다. 몸과 생명의 엄정함을 알기위해 자연중심사고를 주문하고 있다. 총체적 생명보기와 자연성 생명관은 그의 간호학 강의의 프레임이기도 하다. 즐겨 전하는 교육의 주제는 인문과 자연, 다양성 그리고 창작이다.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과 사유, 관찰이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