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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몸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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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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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87444864
ISBN10 898744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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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명희(곽향 藿香)
대구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간호학과에서「건강관련 강인성 도구개발」 논문으로 간호학 박사학위(1996)를 취득하였다. 현재 안동과학대학 간호과 교수로 여성건강간호학을 20여 년 강의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과학회, 여성건강간호학회 회원이며 미국, 스웨덴, 독일 등 여러 나라와 국내병원에서 연수하였다. 여성건강간호학회 지역이사(2006), 조산사 국가시험 출제위원(2007), 간호사 국가시험 문항개발위원(2007, 2010)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여성건강간호학 ⅠⅡ』박명희외, 수문사(2003, 2006, 2010), 『모성·여성건강간호학ⅠⅡ』 박명희외, 현문사(2008),『간호지도자론』박명희외, 수문사(2009) 등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일 도시지역 정상임부의 자기리더십(self-leadership)수준」(2005), 「임부의 자기리더십(self- leadership)과 자가간호에 관한 연구」(2004), 「중년기 여성의 실존적 영적 안녕과 희망, 자아힘돋우기(self-empowerment)」(2003),「갱년기여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과 자아힘돋우기(self-empowerment)」(2002) 등 다수 논문이 있으며 실존철학, 리더십, 건강증진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박명희 교수는 삶, 일, 학문에서 통섭을 강조한다. 그리고 몸, 건강에까지 현재, 인문간호와 자연생태적 간호에 대해 여러 해 동안 탐구하고 있다. 몸과 생명의 엄정함을 알기위해 자연중심사고를 주문하고 있다. 총체적 생명보기와 자연성 생명관은 그의 간호학 강의의 프레임이기도 하다. 즐겨 전하는 교육의 주제는 인문과 자연, 다양성 그리고 창작이다.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과 사유, 관찰이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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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몸의 날'을 제정하자
몸 성찰의 날

모든 나라에는 온갖 기념일이 즐비하다. 그러나 정작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몸의 날'은 없다. 몸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말이다. 이제 보다 나은 자신의 삶을 위해 '몸의 날'을 제정하자.
'몸의 날'은 자신의 '몸을 성찰하는 날'로 인식하고, 개개인이 특정일을 정해 몸 상태를 확인하자는 의미이다. 물론 이날은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자는 것이 아니다. 이날 만큼은 자기 몸을 세세히 들여다보면서 '관찰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몸의 날을 만들려는 근본 의도이다. 주인의 입장에서 몸을 살피고 장단점을 파악해 그 대안까지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몸의 날'의 주제는 우선 의식주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자. 그 다음에 건강, 인간의 내 외적 환경, 자연생태계로 그 범위를 차츰 넓혀보자.

6. 건강을 구하는 일품속옷
가슴갑옷 '브래지어'

인류 역사에서 여성의 몸을 구속하는 대표적인 속옷을 꼽으라면 브래지어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브래지어는 젖가슴 부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가슴갑옷'이라는 악명을 갖고 있는 반면,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에게는 아름다운 외양이 되도록 하는 속옷갖춤에는 필수적인 물건이기 때문이다. 브래지어(brassiere)라는 명칭은 1907년 미국의 《보그(Vogue)》지가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했다. 브래지어의 어원은 프랑스어 '브르쉬르(brassiere)'에서 유래되었으며,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 가슴 부위를 쉽게 여닫을 수 있게 만든 옷"이라는 뜻이다.

브래지어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6 25전쟁 직후였다. 물론 이전의 한국 여성들은 '속적삼'이나 옥양목?명주 등으로 젖가슴 부위를 둘둘 말아 유방을 가렸다. 그후 1970년대 들어 철사를 U자로 구부려 가슴을 모아주는 와이어를 넣은 브래지어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현대처럼 '모아주고 받쳐주는' 브래지어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의 괴란 삼시오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의 브래지어 착용에 관해 이렇게 지적했다. "몸은 자연스런 운동을 통해 일정한 탄력을 유지한다. 브래지어는 몸의 자연스런 작용을 방해하므로 여성의 젖가슴은 처질 수밖에 없다." 삼시오에 교수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할수록 젖가슴은 탄력을 잃고 축 늘어지므로 성인 여성에게는 노브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브래지어를 벗으면 젖가슴에 가해지는 압박감이 사라져 혈액 흐름이 순조로워진다는 사실이다. 또 유방세포에 산소 공급도 원활해지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며 이상 세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어진다. 젖가슴을 자유롭게 해줄수록 예쁜 모양이 오래도록 유지되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이다.

최근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요인으로는 음식, 흡연, 음주, 전자파, 피임약, 유전, 생활 습관 등과 함께 브래지어 사용도 커다란 요인이라고 한다. 여성들은 대체로 브래지어를 고를 때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젖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이 뛰어난 와이어가 삽입된 제품을 선호한다. 그러나 화학ㆍ금속 재질의 와이어가 삽입된 브래지어는 젖가슴을 강하게 압박해 혈액의 흐름과 피부호흡을 방해한다.

옆구리에서 손을 펴 엄지손가락으로 겨드랑이쪽으로 올라가면 갈비뼈가 넓게 형성이 된 부위가 있는 데 이곳은 전자제품의 전선뭉치에 비유된다. 즉 전자기기는 전선 1~2개씩 나와 여러 곳에 모아지는 공간이 있다. 인체도 이처럼 몇 가닥의 신경들이 시작해서 차츰 많이 모여지는 밀집부분이 있다. 전선뭉치처럼 인체의 신경군집이 여성의 브레지어 밑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하필 고의적으로 그 위치를 누르는가? 몸 여러 곳에 연결된 신경의 압박으로 건강에 위협 요인이 되며, 특히 와이어 브레지어인 경우 압박의 정도가 크다. 신경 통로 부분을 압박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몸의 주인은 각성해보아야 한다.
서양속옷으로 가슴이 예뻐진다는 것은 후진국 수준의 이야기다. 세포도 호흡하기 좋고 자연스러울 때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생명이 지닌 자생력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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