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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포커스 라이프

: 삶의 질을 높이는 오픈 포커스 실생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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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40g | 144*214*25mm
ISBN13 979119260428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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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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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포커스 라이프》는 단절과 스트레스라는 현대 사회의 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 가이드이다. 해답은 바로 우리의 알아차림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데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별생각 없이 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주변의 물리적 공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 순간순간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을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되면 불안감과 고통은 줄어드는 반면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감각은 훨씬 충만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뇌는 신경계를 정상화하는 뇌파를 생성하기 시작하여 애쓰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알아차리는 상태로 진입하게 된다.
--- 「주의 기울이기」 중에서

· 주의를 좁게 기울인다는 것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자신이 속한 공간은 모두 배제한 채 특정한 업무나 사건, 감정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초점을 좁혀 집중하는 것은 그 목적이 뚜렷하거나 해야 할 일이 분명할 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이는 스트레스 또한 가중시켜 장기적으로는 생리적으로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주의의 초점을 지나치게 좁히는 것은 말 그대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 「주의 기울이기」 중에서

· 오픈 포커스 연습을 마음 챙김mindfulness과도, 명상과도, 인지 행동 치료와도 구별되게 만드는 독특한 지점이 바로 지금껏 무시되어 온 이 공간이라는 차원이다.…… 우리를 물리적 공간과 더욱 가까이 연결시킴으로써 온전한 경험을 가로막던 그 분리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우리는 공간 안에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자체가 공간이다!
--- 「주의 기울이기」 중에서

· 인간은 공간을 차지하고 시간을 따라 움직이는 4차원적 존재인 만큼 이 모든 물리적 차원들을 인식하게 되면 실제로 신경계가 더욱 조화를 이루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심박수가 느려지며, 편안한 상태가 되면서 정신적 지각 능력이 향상된다.
--- 「사라진 공간을 찾아서」 중에서

· 주의를 제대로 기울인다는 것은 곧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온전히 머문다는 뜻이며, 그렇게 주변의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언제 무엇에 주의를 보낼지 선택할 수 있고, 의식적으로 초점을 넓히거나 좁히거나 혹은 결합할 수도 있다. 그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의 방식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또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해진다.
--- 「사라진 공간을 찾아서」 중에서

· 유연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순간순간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감정도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억과 감정, 판타지도 모두 자신의 물리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의 일부라고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 「스트레스 해소」 중에서

· “불쾌한 생각이나 감정과 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생각과 감정이 이미 우리에게 속한 우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들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는 말은 우리가 그 생각이나 감정을 ‘자신’과 분리된 별개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감정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그 감정을 고통스럽게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다.
--- 「스트레스 해소」 중에서

· 우리 몸을 통과해 지나가는 생각들은 이 공간의 일부이다. 생각이 몸이라는 공간의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상할 수 있는가? 몸보다 훨씬 큰 이 방의 공간과 비교한다면 생각은 얼마나 더 작을까? 방 밖의 주변 공간과 비교한다면 얼마나 더 작을까? 우리 생각이 우리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는 광대한 물리적 세상의 아주 작은 일부분임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 「스트레스 해소」 중에서

· 스트레스의 진짜 원인은 우리가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느냐’가 아니라 그것에 ‘어떻게 주의를 기울이느냐’에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운 사진이라 하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그것을 대상화하여 초점을 좁힌 비상 모드로 주의를 기울인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안 좋은 뉴스라도 열려 있는 유연한 모드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면 평정을 유지하며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
--- 「통증 해소하기」 중에서

· 통증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충분히 의도적으로 경험하면, 그리고 우리 몸과 주변 공간에 넓게 주의를 기울이면, 통증은 가라앉는다. 공간의 힘으로 통증을 ‘죽이거나’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리는 것이 아니라 아픈 감각을 그것을 느끼는 감정적·정신적·신체적 공간 속으로 통합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통증이 공간의 더 큰 영역으로 흩어지면서, 결과적으로 통증은 점점 작아지게 된다.
--- 「통증 해소하기」 중에서

·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면 주의를 활짝 열고 즐거이 받아들이며, 기쁜 마음으로 그 감정과 하나가 되고 ‘그 안에 푹 빠진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대할 때 우리의 태도는 전혀 다르다. 우리는 고통에 좁게 초점을 맞추며 그것을 대상화함으로써 고통을 자신과 동떨어진 어떤 것으로 경험한다. 혹은 어떻게든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고 자신을 고통과 완전히 분리시킨다.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완전히 느끼기 전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우리 곁에 남아 있다. 고통은 우리와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통을 경험하지 않고 떼어내려고 애써봤자 오히려 고통만 더 강해지며 거기에만 더 집중하게 할 뿐이다.
--- 「감정적 고통 해소하기」 중에서

· 불쾌한 느낌과 하나가 되어 스스로를 믿고 그 느낌을 완전히 허용하면 우리는 그 느낌을 훨씬 강렬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슬픔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면 처음에는 몹시 괴롭겠지만 그렇게 하면 고통은 훨씬 빨리 사라진다. 좀 더 확장된 방식으로 고통에 주의를 기울일 때 우리 몸은 그 고통을 처리하게 되고 그 고통스러운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 「감정적 고통 해소하기」 중에서

· 우리는 인생의 특정 시기의 특정 공간은 그때 모습 그대로 기억할 수 있지만, 특정 시간만 따로 떼어서는 기억할 수 없다.…… 시간을 기억할 때 우리는 공간을 기억하며, 공간을 기억할 때는 언제나 특정 시기의 모습을 떠올린다. 시간과 공간은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사실 공간과 연결된다는 것은 실제로는 ‘시’공간과 연결되는 것이며,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공간’이라는 단어는 모두 ‘시공간’으로 바꿔도 무방하다.
--- 「일과 퍼포먼스」 중에서

· 공간과 연결할 때는 보통 뇌와 연결된 신경 세포가 가장 많은 부위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런 부위의 공간을 상상하면 뇌의 영역이 가장 넓게 활성화되면서 뇌 전체에 위상 동조 알파파가 빠르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뇌 공간과 가장 많이 연결된 부분이 엄지손가락과 손이므로, 리더는 “두 엄지손가락을 둘러싼 공간을 느껴보고, 두 엄지손가락이 차지하는 공간을 느껴보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게 좋다. 그 다음으로 뇌와 연결된 신경 세포가 많은 부위는 혀와 입술, 눈, 발이다.
--- 「일과 퍼포먼스」 중에서

· 스포츠에서 공간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훈련시에도 신체 기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고 경기를 뛸 때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결은 공간과 연결하는 것인데 그 방법이 대단히 실용적이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장의 다양한 고정 요소들을 기준으로 주의의 초점을 앞뒤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경기하는 공간인 공기 덩어리에 초점을 맞췄다가 골대와 백보드 같은 고정 요소들로 초점을 옮기면 그때마다 뇌파에 변화가 생긴다. ‘텅 빈’ 공간(공기로만 채워진 공간)을 처음에는 배경으로, 다음에는 전경으로, 다시 배경으로 보게 되면, 뇌파가 알파파 쪽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가 진행되는 공간과도 훨씬 더 긴밀하게 연결된다.
--- 「일과 퍼포먼스」 중에서

· 나와 상대방이 공유하고 있는 공간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자기 생각을 포기하거나 상대방 의견을 속단하지 않고 상대가 하는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다. 이때 기울이는 주의가 넓은 합일형 주의이다. 내 감정에만 좁게 초점을 맞추거나 상대방을 대상화하고 판단하는 대신, 내 감정과 파트너의 감정 모두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그 감정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 「다채롭게 빛나는 사랑의 광휘」 중에서

· 물리적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 그 공간과 연결되는 것은 우리의 알아차림 감각을 자기 의식, 즉 내가 생각하는 ‘나’와 통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공간과의 연결’이란 말은 결국 ‘나’와 내가 기울이는 주의, 그리고 내가 놓여 있는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이런 특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통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을 복합적이고 역동적으로, 또 유연하게 알아차리고 경험할 수 있다. 오감을 통해 주변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되고 주의력과 의식적인 알아차림의 힘을 최대치로 발휘해 세상을 지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오픈 포커스에서 말하는 존재의 상태이다.
--- 「에필로그: 주의 기울이기의 과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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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픈 포커스라는 정신 기술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페미 박사는 이 책에서 그간 자신의 연구 성과와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이 기법이 신체적 통증과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인간 관계를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픈 포커스 개념은 매우 유용하고 강력하다. 이 책에 소개된 기술은 삶을 더 충만하고 즐거우며 더 생산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
- 앤드류 웨일 Andrew Weil (『자연 치유』 저자)
페미 박사는 스포츠에서의 완전하고 이완된 주의를 계발하는 힘을 내게 가르쳐주었다. 나는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과 이 기술을 사용해 보았는데, 이것은 어떤 분야에건 적용할 수 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오픈 포커스 기술을 사용해 보기 바란다.
- 밥 워드 Bob Ward (스포츠 사이언스 디렉터,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컨디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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