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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고쳐드립니다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 작은 불편에도 큰 불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족 만들기

리뷰 총점8.7 리뷰 9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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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가족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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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70g | 153*224*20mm
ISBN13 9788925553146
ISBN10 89255531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서문 왜 가족에 대한 새로운 사고가 필요한가

PART 1 가족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1 ‘애자일’한 가족: 우왕좌왕하는 가족을 위한 21세기 계획
2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무엇을 언제 먹느냐보다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3 가족 사명서의 위력: 우리 가족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PART 2 가족 대화의 기술
4 영리하게 싸워라: 협상의 기술을 길러야 집안이 평안해진다
5 자녀의 용돈관리법: 조기 경제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6 가족 간 갈등 해결법: 어려운 대화를 피하지 말라
7 가족이 나누어야 하는 성 이야기: 섹스 맘으로부터 성교육 비법을 듣다
8 행복한 부부관계의 비법: 당신의 사랑 언어는? 배우자의 사랑 언어는?
9 손자를 돌보는 조부모들: 행복한 노인이 더 행복한 가족을 만든다
10 똑소리 나는 공간 활용법: 가구 배치를 바꾸면 가족이 행복해진다

PART 3 함께하는 시간을 즐겨라
11 가족여행 점검표: 게임개발자에게 가족여행의 비법을 묻다
12 자녀의 스포츠 활동: 그냥 응원해주세요!
13 완벽한 가족모임을 위한 지침: 군인들의 동지애에서 가족애를 배우다

결론 모든 행복한 가족들
감사의 말
후기
참고문헌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브루스 파일러Bruce Feiler
매주 일요일 [뉴욕타임스]에는 오늘날의 가족에 대한 분석적이고 통찰력 있는 칼럼들이 실린다. 그 대표적인 칼럼니스트가 브루스 파일러로, 《아빠가 선물한 여섯 아빠The Council of Dads》 《걸어서 성경 속으로Walkiing the Bible》 등 연달아 여섯 권의 저서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은 인기 작가이다.
PBS의 여러 TV프로그램을 진행했고 ABC, NBC, CBS, NPR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면서 가족문제에 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오피니언리더로 각광받고 있는 그는 아내 린다 로턴버그와 쌍둥이 딸 타이비, 에덴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희귀암 판정을 받고 쌍둥이 딸들을 위해 자신을 대신할 여섯 명의 아빠위원회를 결성했던 이야기 《아빠가 선물한 여섯 아빠》를 비롯해 《미국의 예언자America’s Prophet》 《걸어서 성경 속으로》 《아브라함Abraham》 등이 있다.
역자 : 이영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비커밍 제인 에어》 《도둑맞은 인생》 《매직 토이숍》 《최고의 공부》 《느리게 읽기》 《소울 비치》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데이비드가 2009년에 [가족을 위한 애자일 실천법Agile Practices for Families]이라는 유력한 논문에 썼듯이, 주마다 가족회의를 열면 서로의 생각을 소통하기가 더욱 쉬워지고, 허튼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며, 모두가 훨씬 더 행복하게 “가족이라는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린다와 내가 애자일 방식을 우리 가족에 적용하여 주마다 가족회의를 열자, 우리의 생활은 아이들이 태어난 후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가족회의를 중심으로 모든 일을 결정하게 되면서 우리와 아이들의 관계, 그리고 식구들 간의 관계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20분도 안 되는 가족회의가 이 모든 일을 해냈다._22~23쪽

린다와 나는 이 기법들 가운데 일부를 꿰맞추어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돈을 네 부분으로 나누도록 했다.
1. 지출할 돈. 이 돈은 저금통에 보관해두었다가 살 물건이 있을 때 쓴다. 우리 생일이나 어버이날에 선물을 살 때에는 아이들 자신의 돈을 써야 한다.
2. 저축할 돈. 이 돈은 봉투에 넣어 내 작업실에 둔다.
3. 베풀 돈.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린다가 이 부분을 책임지고 있으며, 몇 달에 한 번씩 기부 사이트인 도너스추즈 donorschoose.org에 접속하여 딸들이 자기 마음에 드는 자선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후원할 수 있게 한다.
4. 공유할 돈. 우리는 가족이 함께, 특히 방학 때 쓸 돈을 모으기 위해 공동계좌도 하나 만들었다. 샌타페이에 있는 한 공예품 가게로 첫 공동 쇼핑을 갔을 때 린다는 비싸 보이지만 비싸지 않은 물건을 사는 요령을 딸들에게 가르쳤다. “돈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려면 약삭빠르게 쇼핑할 줄 알아야 해”라고 하면서 말이다._115쪽

“무엇보다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리처드슨(《대화의 심리학》의 저자)이 말했다. “아이들이 다툴 때 부모는 본능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요. ‘참 나! 별것도 아닌 마시멜로 가지고 싸우고 있어!’” 나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이들한테는 정말로 중요한 문젭니다. 표면적으로는 마시멜로 때문에 다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내가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나?’라는 문제가 달린 거죠. 그리고 훗날 마시멜로가 아니라 부모를 모시는 문제로 싸울 때까지 이 문제는 계속 이어질 겁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한다고 해서 모든 갈등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갈등을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훗날 그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 대목에서 바이런 트롯이 돈에 대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아이가 나중에 연봉 6만 달러나 유산 600만 달러를 가지고 휘청대는 것보다는 6달러의 용돈을 가지고 실수하는 편이 더 낫다는 이야기 말이다. 이는 어려운 대화에도 적용된다. 지금 마시멜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두지 않고 넘어가면, 앞으로도 내내 그 문제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될 것이다._135쪽

“막내 아이가 집을 나간 후로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했던 적이 없어.”
장모님의 말씀이다. “어떤 면에서는 할머니 노릇이 엄마 노릇보다 더 어려워. 자식을 키울 때는 육아가 생활의 일부니까 다른 일들도 같이할 수 있지만, 손자들을 돌볼 때는 내 생활을 딱 멈추고 손자들만 보고 있어야 해. 그 시간 동안은 내 직업이 되는 거지.”
그렇다면 장모님은 네이트와 함께 보내는 날을 더 늘리고 싶으실까?
“아니, 그럴 리가.” 장모님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일주일에 하루면 충분해!”
장모님의 대답을 들으니, 예전에 비행기에서 들었던 재미있는 말이 떠올랐다. 한 할머니가 다른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손자는 오면 좋고, 가면 더 좋아.”_193~194쪽

나는 생활공간이나 소지품 등으로 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는 스눕snoop의 개념에 매혹되어 스누퍼snooper를 우리 집에 초대했다. 그것도 그냥 스누퍼가 아니라 그 분야의 토머스 에디슨이라 할 만한 샘 고슬링Sam Gosling이었다...(중략)...고슬링이 자신의 연구 분야에 이름 붙인 스누폴로지Snoopology는 사람들의 집이나 다른 개인적인 공간들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그들의 환경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가를 파악하는 과학이다. 고슬링에게 우리 집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같은 지붕 아래에 사는 것이 가족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자질구레한 집안일은 부부 사이에 해결해야 할 상당히 골치 아픈 문제이며, 어질러진 방은 부모와 자녀들 간의 싸움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가족이 영리하게 공간을 공유하는 비법만 알아낸다면 우리 가족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_202~203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직장일로 바쁜 아내, 살림하는 남편,
자녀양육에 쩔쩔매는 부부, 은퇴 후 20년을 고민하는 부모
달라진 가족에게는 새로운 노하우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서 ‘가족’은 최상의 가치로 손꼽히지만, 가족에 대해 정작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 우리가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과 노력은 지금 이대로 좋을까? 가족과 함께하는 충분한 시간, 가족과 나누는 대화의 질적 충만함, 가사 노동과 가계 소득 및 지출의 공정한 분배, 가족 중 누군가 아플 경우의 대비책…… 무엇 하나 제대로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할 지침들을 담은 브루스 파일러Bruce Feiler의 신작 《가족을 고쳐드립니다The Secrets of Happy Families》를 펼쳐라.


옛 법칙은 이제 먹히지 않지만 새로운 법칙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받는 가족행복 코칭


지난 50년간 이혼, 재혼, 입양, 여성의 사회 진출 등 가족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이루어졌지만, 달라진 가족을 위한 참신한 생각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의 인기 칼럼니스트 브루스 파일러는 3대가 모인 가족모임이 파행으로 치닫던 어느 날, “우리 가족이 망가지고 있는 것 같구나”라고 한탄하는 아버지 말씀을 듣고 생각했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가족이 되는 비결이 있을까?’ 단순하지만 절실한 이 물음을 들고 브루스 파일러는 각계각층의 대가들, 성공적인 가족들을 찾아나섰다. 그가 만난 사람들은 치료사, 상담사, 육아 전문가가 아니었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가족에게는 새로운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믿었고, 일찌감치 경제경영, 과학기술, 스포츠, 군부의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에 대한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겠다고 마음먹었다.

프로이트 이후 한 세기가 지났건만, 한때 혁신적이던 이 분야는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다. 현대 삶의 모든 측면이 개조되고 다시 구상되고 있는 지금, 가족을 위한 참신한 생각은 어디에 있는가?_11쪽

500만 부 이상 판매된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의 공저자이자 하버드협상연구소의 창립자인 윌리엄 유리를 만나 그는 질문했다. “아이들 생일파티 때 내놓을 메뉴로, 아내는 피자를 준비하자고 하고 저는 프레첼 과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스탠퍼드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의 저자인 짐 콜린스에게는 성공하는 가족의 습관을 물었다. 전 골드만삭스 부회장이자 워런 버핏의 은행가인 바이런 트롯에게는 자녀의 용돈관리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밖에도 브루스 파일러는 샘 고슬링(《스눕》 저자), 숀 코비(스티븐 코비의 아들, 《행복한 아이들의 7가지 습관》 저자), 더글러스 스톤을 포함한 《대화의 심리학》의 저자들, 데이비드 스미스(미군 해군사관학교 교수, ‘부대 내 화합’ 분야 전문가), ESPN의 스포츠 코치, 실리콘밸리의 게임개발자, 에미상 4회 연속 수상작 [모던 패밀리]의 제작진과 배우들을 만났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토대로 가족의 행복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익힌 브루스 파일러는 자신의 가족, 즉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딸들, 직장일로 바쁜 아내에게 이를 적용해보았다. 그 결과,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200여 가지가 탄생했다.


육아, 결혼, 성性, 돈, 스포츠, 손자 육아……가족에 관한 전방위적 문제들을 다루다

행복한 가족의 비결을 찾는 3년간의 여정에서 브루스 파일러는 일관적인 몇 가지 특징들을 발견했다. 행복한 가족은 융통성을 갖추고 있고, 가족 간 대화가 활발하고,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긴다는 점이다. 《가족을 고쳐드립니다》는 이 세 가지 특징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뉜다.
PART 1에서는 가족의 융통성을 다룬다. 가족은 구성원의 성장과 노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조정의 과정을 겪는다. 행복한 가족이 되고 싶다면, 계속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 브루스 파일러는 산업 현장에서 조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애자일(agile, 민활한) 방식’에 주목한다. 이는 휴대전화부터 검색엔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기법으로, 제너럴 일렉트릭이나 페이스북 같은 유력 회사들의 중역실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한 시스템이다. 애자일 방식은 상명하달식 의사 전달을 탈피한 수평적인 의견 교환을 전제로 하며 점검과 개조를 원칙으로 한다.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내 실천함으로써 유연성을 확보한다. 이 방식은 아침 점검표와 가족회의 형태로 가정에 도입되었고 브루스 파일러는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족을 찾아갔다.
PART 2에서는 가족 간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부부 사이의 사랑의 대화법, 감정싸움을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성교육, 조부모가 손자 양육을 도울 때 겪을 수 있는 자녀와의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생활공간과 가족 간 대화를 돕는 가구 배치법 등을 다룬다.
PART 3에서는 가족여행, 자녀의 스포츠 활동, 가족모임 등 가족의 여가시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짚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는 가족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지속적인 행복감은 행복의 재생산으로 이어진다. 징가(소셜네트워크 게임)를 개발한 게임회사에 찾아간 브루스 파일러는 장시간 이동 시 자동차에서 하면 좋은 게임, 여행지에서 시도할 만한 미션들(명함 얻어오기, 카페에서 빨대 얻어오기 등)에서 가족여행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200가지 선택지

많은 연구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행복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은 가족이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가족이라는 집단 형태는 본능과 의지에 반하거나 실패한 제도가 아니다. 가족 제도에 관한 여러 저술들을 검토한 끝에 브루스 파일러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우리는 가족을 이루고 살 운명인 것이다.” 오늘날의 가족에게 적합한 최선의 해답을 찾는 과정은 또 하나의 규칙을 강요하는 일이 아니다. 브루스 파일러는 “그런 규칙은 없다는 믿음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 《가족을 고쳐드립니다》에 소개된 200가지 방법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그것만 시도해보는 것으로 족하다.
브루스 파일러도 그랬다. 거실 벽에 아침 점검표를 내걸은 첫 주에 그의 가족은 출근과 등교 전 집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의 50퍼센트를 줄였고, 회의와 투표를 통해 “우리의 첫 말은 모험 마지막 말은 사랑”이라고 시작하는 10가지 항목의 가족 사명서를 만들었다. 스탠퍼드 대학교 장수 센터의 관장을 만나고 행복한 노인의 특성에 대해 들은 뒤 브루스 파일러와 그의 아내는 각자의 어머님께 드릴 손자 육아에 대한 3가지 규칙을 정했다. 이 문서는 “어머니 댁에서는 어머니의 규칙을, 우리 집에서는 우리의 규칙을 따라주세요”라고 시작한다.
달라이 라마가 말처럼 “행복은 이미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행동하는 데서 찾아온다.” 행복을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 가족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대화를 피하지 않고, 가족의 고질적인 습관을 고쳐나가고, 해묵은 과거사를 청산하는 것이다. 이를 목표로 《가족을 고쳐드립니다》는 지금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200가지의 선택지를 보여준다.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희**로 | 2014.07.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번에 읽은 책은 가족을 고쳐드립니다였다.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과 접하는 시간도 적고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도 작았는데 이 책이 제목에서부터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저자는 행복한 가족의 비결을 연구하면서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것은 행;
리뷰제목

이번에 읽은 책은 가족을 고쳐드립니다였다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과 접하는 시간도 적고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도 작았는데 이 책이 제목에서부터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저자는 행복한 가족의 비결을 연구하면서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그것은 행복한 가족은 융통성을 갖추고 있고가족 간 대화가 활발하고함께 있는 시간을 즐긴다는 점이다정말 부럽고 닮고 싶은 가족의 표본이다이런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책을 계속 읽어 나갔다.


책은 총3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장에서는 가족의 융통성을 다루고 있다저자는 행복한 가족이 되고 싶다면계속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또 산업 현장에서 조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애자일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애자일 방식은 상명하달 식 의사 전달을 탈피한 수평적인 의견 교환을 전제로 하며 점검과 개조를 원칙으로 한다정기 회의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내 실천함으로써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이 방식은 아침 점검표와 가족회의 형태로 가정에 도입되었고 저자는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족을 찾아가게 되었다이를 보면서 나도 이것을 조금씩 실천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2장에서는 가족 간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부부 사이의 사랑의 대화법감정싸움을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성교육말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생활공간과 가족 간 대화를 돕는 가구 배치법 등을 다루고 있다이를 통해 가족과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특히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생활공간과 가족 간 대화 부분이 실제적이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3장에서는 가족여행가족모임 등 가족의 여가시간을 잘 즐기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알려주고 있었다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는 가족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지속적인 행복감은 행복의 재생산으로 이어진다고 한다정말 그런 것 같다가족과의 이런 시간이 더 가족을 더 돈독히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대화를 많이 하면서 여가시간을 잘 즐기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저자가 알려준 여러 가지 내용을 토대로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지고 보다 화목하게 지내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b****6 | 2014.07.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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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목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가족은 최상의 가치로 손꼽힌다. 하지만 우리가 가족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으며, 

우리가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과 노력은 어떤가? 한번 되집어 봐야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충분한 시간, 가족과 나누는 대화의 충만함, 가족 중 누군가 아플 경우의 대비책……

무엇 하나 제대로 마련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에 봉착한 가족이라는 구성원을 위해 우리가 행동해야 할 지침을 담은 책이다. 

과거 봉건시대와 같지 않은 가족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만은 틀림이 없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의 가족에게는 새로운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믿고, 일찌감치 경제경영, 과학기술, 스포츠,

군부의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에 대한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겠다고 마음먹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육아, 결혼, 성, 돈, 스포츠, 손자의 육아 등 가족에 대한 전방위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행복한 가족은 융통성을 갖추고 있고, 가족 간 대화가 활발하고,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긴다는 점이다.

행복한 가족이 되려면, 계속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족 간 대화하는 방법, 부부 사이의 대화법,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성교육,

조부모가 손자 양육을 도울 때 겪을 수 있는 자녀와의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는 가족여행, 자녀의 스포츠 활동, 가족모임 등 가족의 여가시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짚어주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는 가족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지속적인 행복감은

행복의 재생산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비법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는 이론이 아닌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현* | 2014.08.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와 아내와 세 딸이 함께 만들어낸 가족은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기 전에 문득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웃기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살아온 과정을 보면 늘 가족과 ‘화목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니 말입니다. 가끔 아내와 다투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누군가는 다들 그렇게 산다면;
리뷰제목

나와 아내와 세 딸이 함께 만들어낸 가족은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기 전에 문득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웃기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살아온 과정을 보면 늘 가족과 ‘화목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니 말입니다. 가끔 아내와 다투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누군가는 다들 그렇게 산다면서 보통의 삶이라고 대변하기도 하지만 유독 저는 그런 경우일 때 힘든 감정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곤 합니다. 본질적으로 저에게 가족이란 삶의 활력소와 같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사소한 일로 불협화음이 일 때에는 매우 슬픈 상황이 연출이 되곤 합니다. 이왕이면 그런 아픔과 슬픈 상황을 모면하고자 노력하고 있긴 한데 가끔은 막혀있는 사고방식 때문인지 빠른 변화를 갖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가족을 고쳐드립니다>를 보자마자 그동안 변화의 방법을 알고 싶었던 저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인 칼럼니스트 브루스 파일러는 그동안 행복했던 4대가 모이는 가족모임이 어느 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가족이 되는 비결이 있을까?’, 나아가 ‘자녀 양육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 부부가 정작 서로를 보듬어줄 시간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한 비법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논문과 서적과 같은 많은 자료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가족을 연구한 전문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업에서 이용되고 있는 방식과 경영과 과학기술, 스포츠, 군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독특하고 새로운 생각을 행복한 가족에 이르는 방법을 찾는데 사용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조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애자일’ 방식의 수평적인 의견 교환의 장점을 부각시켜 가족회의라는 형태로 가정에 도입하였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을 정하기 위해 아내와 저자와의 파자냐, 프레첼의 선택에 있어 하버드 협상연구소의 세미나에 참석하여 그 해답을 들었고,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짐 콜린스에게 성공하는 가족의 습관을 묻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스티븐 코비의 아들인 숀코비와 실리코밸리의 게임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고 저자의 가족에게 실제로 도입하여 점차 작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갑니다.

 

 

수 년 동안 컨설팅을 받고 실천의 결과물로 저자는 육아와 양육, 부부관계, 부모와 자식관계에서 대부분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다루었고 그의 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부부싸움을 했을 때 협상의 기술, 자녀의 용돈관리법과 성 이야기, 가족 간 갈등 해결법 등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들인데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족 간의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가족여행이나 스포츠 활동과 가족모임에서 가족 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여러 가지 조언과 아이디어를 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책에서 경제인들과 교수와 유명한 책을 쓴 저자들의 등장에 처음에는 시큰둥했습니다. 이야기가 제대로 풀려나갈지도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차츰 이해가 되어가고 지금의 현실에서 어느 가족 전문가들보다 더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인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모의 세대가 이루어낸 가족은 과거의 가족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그런 차이점에 맞춰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내는 비결을 연구결과에 부합시켜 설명하니 매우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출근과 등교 시간 동안 벌어지는 소동을 ‘아침 점검표’로 해결하고, ‘가족 사명서’를 만들어 온 가족이 바라보는 곳을 통일시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하는 모습과 효율적인 가족 여행을 위하여 ‘가족 여행 점검표’를 만드는 일련의 방식들 그리고 장시간 이동시에 즐겁게 시간을 소모하기 위한 게임 등의 소개들은 현실적으로 유익한 방법들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본질적인 가족을 위한 생각은 다르지 않겠지만 방식이나 행복한 가족을 위한 지침들은 이젠 변화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달리진 가족의 형태에 맞는 달라진 가족을 위한 노하우가 모두 이 책안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을 위한 지침서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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