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얼간이 윌슨
eBook

얼간이 윌슨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60
정가
8,400
판매가
8,4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1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36MB ?
ISBN13 978893646431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명환
서울 출생. 문학평론가이자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평론으로 「87년 이후 민족문학론」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공저), 옮긴 책으로 『문학이론입문』(공역), 『죽음과 소녀』(공역)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모로 보나 록시는 확실하게 백인이었지만, 십육분의 일을 구성하는 흑인이 다른 십육분의 십오를 압도하여 그녀를 깜둥이로 만들었다. 그녀는 노예였고, 언제든 팔릴 수 있었다. 그녀의 아이는 삼십이분의 삼십일이 백인이었지만, 그 아이 또한 노예였고, 법과 관습이라는 허구에 따라 깜둥이였다. 그는 백인 아이들처럼 푸른 눈과 엷은 황갈색 곱슬머리를 가졌고, 같이 자라는 백인 아이의 아버지조차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거의 보내지 않은 탓에 두 아이를 옷차림으로 겨우 구분할 수 있었다.”(24~25면)

“그녀가 나쁜 사람이었나? 그녀가 자기 인종의 일반적인 기준보다 더 나쁜 인물이었나? 아니다. 그들은 삶이라는 전쟁에서 부당하게 기회를 빼앗겼고, 적의 약점을―약간만―군사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29면)

“그녀는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기가 더이상 자기 아들이 아니게 되는 과정을 지켜봤고, 아들이라는 분명한 사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남은 것은 오로지 주인이라는 것, 전적으로 명백하게 주인이라는 사실뿐이었다. 더구나 너그러운 주인도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이 모성이라는 숭고한 위치로부터 변하지 않는 노예제라는 암울한 심연으로 가라앉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와 아들 사이를 분리하는 심연은 완벽했다. 그녀는 이제 오로지 그의 재산, 편리한 물건, 개, 두려움에 몸을 움츠리는 무력한 노예, 그의 변덕스러운 성품과 사악한 성격에 저항하지 못하는 천한 희생자일 뿐이었다.”(52면)

““그렇소, 나리. 그리고 그게 또 다가 아니야. 넌 깜둥이야! 깜둥이로 태어났고 노예야! 넌 이 순간부터 깜둥이이자 노예인 거야. 내가 입만 열면 드리스컬 나리가 널 이틀 안에 강 아래로 팔아버리고 말걸!”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야, 이 한심하고 늙은 허풍선이야!”
“거짓말이 결코 아니야. 진실일 뿐이고, 진실 외에 아무것도 아냐. 그러니 하느님, 보우하소서. 그래, 나리―넌 바로 내 아들이야―””(94~95면)

“10월 12일, 발견.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은 경이로운 일이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더욱 경이로운 일이었을 것이다. ―『얼간이 윌슨의 책력』”(248면)
---본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가장 위대한 문학 사기꾼.”
폴 존슨(작가·학자)
“최초의 진정한 미국 작가. 우리는 모두 그의 후예이다.”
윌리엄 포크너(소설가)
“마크 트웨인이야말로 진정한 미국 국민문학의 아버지,
최초로 왕족 혈통을 지녔던 순수 미국 예술가일 것이다.”
헨리 루이스 멩켄(비평가)
“무시당한 마크 트웨인의 걸작. 흠잡을 데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마크 트웨인의 어떤 작품도 그렇지는 않고, 그럼에도 여전히 위대한 작가의 거장다운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F. R. 리비스(비평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