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聰
1953년 양산 통도사에 동진 출가하여, 자운 대종사의 맏상좌인 보경 스님을 은사로 득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보살계를 수지하고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 지효 대선사께 건당하였다. 특히 근세 대율사이신 자운 대종사를 40년 동안 시봉하였다. 통도사, 표충사, 동화사, 해인사, 선암사, 범어사 선원에서 9안거를 성만한 후 범어사에서 대덕법계를 품수하고 지관 대종사로부터 전강, 전계하였다. 해인사 승가대학과 범어사 승가대학,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대한불교신문》을 창간하여 편집인, 발행인, 사장을 겸하였으며 동국대 석림동문회장,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범어사 부주지,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과 학교법인 원효학원 이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장, 대한불교사회복지연구원장, 사단법인 한국불교발전연구원 이사장, 부경대학교 불교교수회 지도법사, 부산불교신도회 상임지도법사, 사단법인 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대표,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총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감로사 주지이며,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장으로 활동, 실상문학상 외 5개 대상을 제정하고 실상문학상 이사장을 맡아 지금도 근행 정진하며 포교에 진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겸 모연위원장을 맡아 종단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한불교조계종 성철 종정 표창,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 대원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및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훈하였다.
저서로 『감로의 문을 연 부처님』, 『나무아미타불 예찬』, 『아미타 부처님을 만난 사람들』,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 『공양 올리는 마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