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린이 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2

어린이 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2

비고츠키 선집-04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6
정가
28,000
판매가
25,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704g | 153*153*30mm
ISBN13 9788994445663
ISBN10 89944456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L. S. 비고츠키
저자 레프 세묘노비치 비고츠키(Лев Семенович Выготский)는 1896벨라루스에 속한 고멜의 유태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대학에서 법학과 문학을 전공하는 한편 샤니야브스키 공립대학에서 철학과 역사를 전공하였다. 모스크바 대학 졸업 후 고멜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학, 심리학, 연극에 대해 활발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였다. 러시아 혁명 이후 객관적 심리학을 표방한 러시아 심리학계의 새바람과 더불어, 비고츠키는 1924년 전全 러시아 제2차 신경심리학회에서의 발표를 계기로 같은 해에 모스크바 대학의 심리학 연구소에서 재직하게 되었으며 이후 직접 손상학 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모스크바에서 머무르는 동안 연구와 강의 활동에 매진함은 물론 레닌의 아내인 크룹스카야와 협력하여 현장 교육의 개선과 향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또한 모스크바와 칼코프에서 의학 수련 과정을 밟았다. 비고츠키는 부분적 데이터를 근거로 심리학의 분파가 우후죽순 식으로 갈라져 나가며 독립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심리학의 위기’로 칭하였고 특히 당대의 가장 큰 심리학의 줄기였던 연합주의와 게슈탈트주의 심리학의 맹점을 지적하면서 통일된 하나의 심리학을 꿈꾸었다. 그 결과 그는 인간 발달에 있어 기호와 상징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문화적, 사회적인 사회 발생과 개인의 개체 발생, 미소 발생 사이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변증법적으로 풀어낸 문화-역사이론Cultural-Historical을 창시하였다. 스탈린 집권 이후 교조적 유물론의 영향으로 비고츠키의 학문적 입지가 좁아졌으며 1934년 폐렴으로 사망한 지 2년 후부터 20년 동안 비고츠키의 이론과 저작은 ‘부르주아 심리학’이라는 누명하에 러시아에서 폐기되고 금서 조치되었다. 38년간의 짧은 일생 동안 비고츠키는 180여 편의 저술을 남겼으며 1950년대에 그중 일부가 브루너 등의 서방 학자들에 의해 소개되면서 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오역과 의도적 왜곡, 불성실한 학문적 풍토 등으로 인해 여전히 비고츠키 사상의 많은 부분은 탐사되지 않은 영역terra incognita으로 남겨져 있으며, 조금씩 베일이 벗겨질 때마다 80년이 넘은 그의 논의는 오늘날의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또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킨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강요된 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운 선택으로:
필연으로부터 자유로의 혁명적 도약

아기들도 의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들의 의지는 스스로의 욕구만을 따른다. 이후에 아기는 자신의 의지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도 의지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어린이도 생각을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 오직 기억을 통해서만 일어나는 것이라면 이후에는 생각을 통해 기억을 하게 되는 것과 같다. 각 발달 단계에서 어린이의 인격은 온전히 자연이 부여한 것만으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형태Gestalt이지만 점차 새로운 형태들Gestalten로 재조직화된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상징과 관습을 내재화함으로써 어린이는 무력한 아기로부터 자신이 속한 고유한 사회의 시민으로 성숙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의 각 장들에서 레프 비고츠키는 이러한 발달의 과정을 탐구하고 드러내며, 발달하는 어린이가 문화가 제공하는 것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을 숙달함으로써 자기 시대의 문화를 어떻게 내재화하는지 자세하게 그려 나간다. 이것은 아동 발달을 연구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값을 매길 수 없는 자원이자 영감의 근원이다. 이 책에서 사용되는 연구 방법과 아이디어들은 아동발달심리학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서 모든 인문학의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앤디 블런든Andy Blunden_Mind Culture and Activity의 편집자
본 텍스트는 어린이의 문화적 발달에 대한 비고츠키의 견해를 가장 완성된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발달 이론과 인간답게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한 번에 제시해 준다. 인간은 자신의 문화적 유산을 숙달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과 다르다. 이는 비고츠키 당시에도 매우 도발적이고 해방적인 관점이었지만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숙고의 과제로 남아 있다. 본 텍스트의 번역을 위해 애쓴 데이비드 켈로그와 그의 팀에 깊이 감사한다.
르네 반 데 비어Ren? van der Veer_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 사회행동과학부 교수
애착의 안정이 역설적으로 독립적 활동의 토대가 되는 것처럼, 비고츠키는 『역사와 발달Ⅱ』에서 인간의 자유 의지가 ‘강요된 선택’이라는 난관 속에서 형성됨을 보인다. ‘필연에서 자유로의 혁명적 도약’ 비고츠키를 공부한다는 것은 변증법을 공부하는 것과 같다. 비고츠키는 쉽지 않다. 그러나 비고츠키만큼 ‘아하’ 현상을 자주 경험하는 공부도 드물다. 비고츠키 읽기는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개념 퍼즐을 만들고 기존의 관념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스스로의 생각 구조를 변혁해 나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역사와 발달Ⅱ』에서 비고츠키는 ‘문화적 행동’이 어떻게 ‘고등정신기능’의 형성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격’으로 종합되는지 파노라마처럼 서술해 나간다. ‘역사 발달이 혁명적인 것처럼 인간 발달도 혁명적인 과정’으로 그리는 비고츠키의 관점은 우리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인간 발달이 혁명적인 것처럼 이 시대 역사적 변혁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인간 발달과 역사 발달을 함께 고민하고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비고츠키를 통해 우리는 그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보선_독산고등학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5,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