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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밥이다

노동은 밥이다

: 노사의 벽을 넘는 담쟁이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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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0g | 152*220*18mm
ISBN13 9788962170924
ISBN10 8962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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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용득
1953년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찢어지게 가난한 농가의 10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당시 모두가 곤궁했던 한국의 경제 현실에서 제대로 학창생활을 이어갈 수 없어서 장학금에 의존해 동북중-경성고에서 공부하다가 중도 포기를 하고 잠시 공장에 취직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다니던 성당 수녀님의 소개로 덕수상고에 진학해 졸업 후 곧바로 상업은행에 입사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직장에 복귀한 뒤에는 독학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해 못 다한 학업을 이어갔다.
29세 때인 1982년 대졸과 고졸 간 호봉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대의원이 되면서 노동운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렇게 시작된 노동운동가로서의 삶은 상업은행 노조위원장, 금융노련 위원장, 금융산별노조 위원장을 거쳐 세 차례의 한국노총 위원장을 거치면서 예순 살 넘어까지 이어졌다. 상업은행 노조 시절, 국내 최초로 ‘육아휴직제도’를 도입(1985년)해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의 사회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금융노조 위원장 시절에는 IMF의 부당한 정책 개입에 항거한 두 차례의 파업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노총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전태일 노동자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 일로 두 차례에 걸쳐 투옥돼 1년 간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2002년에는 은행이 앞장서서 토요일을 쉬는 ‘주5일 근무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일반기업으로 확산시키는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현장에서 끈질긴 투쟁을 이어온 실천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2004년 한국노총 위원장에 당선된 뒤에는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IR)에 함께 하기도 하며 노동운동의 대중성 확보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개혁적 조합주의’를 주창하면서 중앙노사관계 구축과 경제 분야의 노사간 사회적 대화를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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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I부 ‘노동운동은 어떻게 사회·경제의 발전을 이끌었나’에서는 노동운동이 노동자의 직접적인 이해만을 관철시키고자 다른 계층의 희생을 요구하는 이기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통해 성취하려는 것은 사회의 전반적인 요구 수준과 방향을 같이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제 노동조합과 기업은 한국의 경제규모를 세계 10위권으로 도약시켰고, 그 저력으로 노사관계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켜 사회의 개혁과 발전 과정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나가야 한다.
II부 ‘노조의 단결과 정치세력화’에서는 노조가 힘을 갖기 위한 수단인 정치세력화와 범노동계 통합에 대한 지난 20년간의 경험들을 분석하면서 노동계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를 밝히고 있다. 노동이 자본과 대등한 협력관계 하에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조직 역량 강화와 정치세력화가 필수 조건이다. 또한 노조가 사회개혁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체의 힘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 강화 방안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범 노동계 통합’과 ‘정치세력화’이다.
Ⅲ부 ‘동반자적 노사관계에 노동운동의 미래가 달렸다’는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담겼다. 우리나라에서 노사가 얼마나 중요한가 그간 노사관계는 전무하고 정부와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노사 업무를 도맡아하고 있다. 비효율적이다. 정치적 이해관계와 관료주의 때문에 노사관계를 일부러 무력화시키고 있는데, 노사 간의 ‘사회적 대화’와 ‘실천기구’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에서는 기업별 노조가 지배적이라 노사관계라고 하면 기업 단위의 노사관계를 떠올리기 십상이며, 중앙 단위 노사관계를 연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중앙 단위의 노사관계란 노동조합총연맹과 같은 전체 노동자의 대표와 경영자총협회와 같은 사용자의 대표가 노사관계나 노동 문제와 관련하여 포괄적인 협상을 벌이고, 그 결정을 기업 단위까지 관철시키는 교섭 단위를 말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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