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는 이미지나 말투, 분위기, 옷차림 등으로 다양하지만, 대부분 시각적 정보에 의해 이루어진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러비언의 ‘메러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의 평상적인 의사소통에 있어서 55%의 시각적인 요소(복장과 외모 등)와 38%의 목소리(음색, 억양, 고저 등)와 신체언어, 그리고 7%의 말하는 내용, 즉 3가지 요소를 근거로 첫인상을 형성”한다고 했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치과와 관련이 있다. 시각적 이미지는 치과와 관련한 분야 외에도 여러 가지가 관련하고 있지만, 청각적 이미지와 언어적 이미지는 모두 치아와 구강과 관련한 발성 및 개인의 언어의 사용과 관련한다.
시각적 이미지라고 하면, 흔히들 외모를 떠올릴 수 있지만, 2012년 10월 YTN 뉴스에 따르면, 취업 포털사이트 ‘잡 코리아’에서 남녀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얼굴표정이라는 응답이 74.5%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외모의 준수한 정도(49.4%), 차림새(40%), 어투와 자주 사용하는 용어(32.1%), 체격(24.5%) 및 목소리 순위로 나타났다.
---「아주 작은 변화로도 달라지는 미소」중에서-
웃음과 미소는 다르다. 미소는 웃음 그 자체가 아니라, 방긋이 웃는 것 혹은 그러한 상태를 일컫는다. 실제로 미소는 웃기 위한 과정이나 웃음의 전 단계가 아니고, 웃음과 미소는 전혀 다른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어쨌든 이미 여러 연구와 서적을 통해 웃음과 건강, 웃음과 성공에 대해서 많이 밝혀지고 있다. 다만, 소리 내서 웃는 ‘웃음’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 좋고, 소리 없이 만드는 ‘미소’는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한 훈련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물론 미소를 지으면 스스로 자신감이나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미소를 짓는 것을 연습한 사람 혹은 미소가 생활에 스며든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그 표정이 얼굴에 남게 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경계심이 없어져, 그 사람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음과 미소의 미학」중에서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사람이 가지는 증후군. ‘숨겨진 우울증’이라고도 하는 이 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은 우울증으로 인해 심하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며, 식욕?성욕 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업무나 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억압으로 인해 나타나며, 일종의 우울증에 속한다.
의학적 용어로는 가면성 우울증으로 불리며 식욕이 감퇴되거나 매사에 재미가 없고 의욕이 떨어지며 피로감ㆍ불면증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인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연예인, 고객을 많이 대하는 세일즈맨, 경쟁의 성과에 내몰린 직장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
-미소의 의미 분류와 종류 중에서-
스마일라인은 미소를 지을 때 웃을 때 앞니를 드러나게 하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만들어 내는 가상선을 의미한다. 미소를 지을 때 아랫입술은 윗니의 절단부를 연결하는 선과 대체적으로 일치하거나 평행하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일라인은 윗입술의 하연과 아랫입술의 상연을 연결하는 미소라인 전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보면 된다. 스마일라인이 U자형의 선을 그리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smile line 」중에서-
승무원 하면 비행기 승무원을 주로 떠올릴 것이다. 이런 승무원은 한결같이 친절하면서도 단아한 미소를 뽐낸다. 승무원의 미소는 승객을 안심시키고 보다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 되도록 하게도 한다. 과도하게 웃는 것도 아니고 작은 어금니까지 드러나게 웃는 1/2 smile이나 full smile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입꼬리는 45도까지 살짝 올라가는 것이 상냥해 보이게 한다.
승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미소연습, 보이스트레이닝, 시선맞추기를 연습해야 한다. 대화를 나누는 사람과의 시선맞추기는 필수이고 이때 눈빛은 선해 보이도록 연습한다. 어조 역시 차분하고 친절하면서도 분명한 어투여야 한다.
---「첫인상을 사로잡는 미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