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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처음 소품

소년소녀 처음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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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30g | 133*220*8mm
ISBN13 9788958075301
ISBN10 89580753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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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연수집가
나름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수능을 몇 달 앞두고 펜팔 누나의 권유로 예체능계로 전향,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광고 회사에 다니며 칼퇴근하는 안정적인 직장인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창작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남동 재개발 지역에 집을 얻어 손수 고치기 시작했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하루 70만 조회 수를 올릴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집을 절반 정도 고쳤을 즈음 다시는 회사에 다니지 않기로 결심하고 백수로 전향해 지금은 디자이너, 작가, 선물가게 주인, 파워 블로거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누가 직업을 물어보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던 글쓰기, 만들기를 어른이 되어서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해 나가고 있다. 소품을 꼼지락거리면서 만드는 과정, 새로운 공간,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이어나가는 것들에 설레고 즐거워할 줄 아는 행복한 청년이다. 전셋집 개조 과정을 담은 실용에세이 『숨고 싶은 집』을 첫 책으로 냈고, 앞으로도 상상력과 감성이 범람하는 에세이들을 계속 낼 계획이다. ‘우연수집’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blog.naver.com/momen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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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직업을 물어보면 디자이너, 작가, 상점 주인, 파워블로거 같은 직함보다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글쓰기, 만들기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해 보니 무척 만족스럽다. 이 책도 그런 과정 가운데 하나다. 소품들을 꼼지락거리면서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시간도 좋았다. 무엇보다 ‘내 책’이기 때문에 즐거웠다.
디자인 강국 북유럽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도 공예와 디자인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눈에 보이는 성과 때문에 미술 교육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만들기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즐겁기’ 때문이다. 가장 즐거워야 할 나이에 즐거운 일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즐거운 일들을 반복하다 보면, 그 일들은 양분이 되어 어른 나무가 될 때까지 꽤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아이템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좋아서 부모님이 더 탐을 낼지도 모르겠다. 신혼집을 꾸미는 새댁한테도, 가게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사장님한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버지와 내가 그런 것처럼 어른들도 만들기의 재미를 다시 느꼈으면 좋겠다.
---「프롤로그」중에서

나는 스물아홉에 처음 외국에 나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첫발을 디뎠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소망은, 와인처럼 오래 묵힐수록 가치가 더 커진다. 지금 기회가 없다고 해서 불평하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다. 그만큼 더 커다란 즐거움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테니까.
세계의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면 어떨까. 매일 보면서 여행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다. 세계사 공부가 지겹다면 선글라스를 쓰고 로마의 콜로세움을 거니는 내 모습을 그
려 보자. 영어 공부가 하기 싫다면 스위스 유스호스텔에서 룸메이트 폴과 맥주 한잔 하면서 수다를 떠는 스무 살의 나를 그려 보자. 어쩌면 그러다가 폴에게 이야기해 줄 한국사까지 공부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 p.69

어리고 여린 너에게 조금 더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말이야. 아무리 슬픈 일이라도 지나고 나면 씽긋 미소를 짓게 된다는 거야. 넌 일 년이 지나면 더 강해질 거고, 또 일 년이 지나면 더 여유가 생길 거야. 길게 보지 않아도 되고, 먼 미래의 꿈이 없어도 돼. 그렇게 일 년씩, 일 년씩 짧게 보고 계획하면서 살면 돼. 사계절이 몇 번 지나고 나면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얼굴이 빨개질 거야. 누워 있다면 이불을 걷어차게 될 거고. 그 발길질은 네 마음의 키가 컸다는 증거지.
그때가 되면 너도 스스로 길을 찾게 될 거야. 누군가에게 튼튼한 인디언 텐트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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