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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사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사회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회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01이동
윤용아 | 꿈결 | 2014년 07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34건 | 판매지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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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61g | 170*225*16mm
ISBN13 9788998400286
ISBN10 899840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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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문지후
문지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현재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다. 그린 책으로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와 《올가의 편지》《텔레비전 더 볼래》《지구가 도는 걸 깜빡했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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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으로, 인간이 외모를 가꾸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획일화된 미를 기준으로 개성 있는 자신의 모습에 불필요한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무조건 성형수술로 이를 해결하도록 부추기는 분위기가 일반화된다면 어떨까요? 또 이렇게 외모를 사다시피 하는 현실 속에서 외모에 투자할 수 없는 빈곤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쟁점 1 성형수술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중에서

이미로: 문화 상품권을 줄인 문상은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한다는 뜻의 문상과 헷갈릴 우려가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이 이미 존재하는데도 굳이 새 표현을 만들어 쓰는 것은 그 말을 모르는 사람에게 혼란만 줄 뿐입니다.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면 결국 갈등이 생겨날 거고요.
왕마음: 지나치게 과도한 예를 든 것이 아닐까요?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언어는 사람들 간의 약속입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로 약속한 사람들 간의 소통이지요. 부모님과 당근(당연하다)이나 쌤(선생님), 강추(강력 추천) 정도의 언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그 정도의 인터넷 언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 「쟁점 2 인터넷 언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중에서

여러분은 ‘인천 캣맘 폭행 사건’을 알고 있나요?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던 캣맘 아주머니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A 씨에게 폭행당한 사건입니다. 가해자인 A 씨는 평소 캣맘에 대해 불만을 품어 왔으며, 이전에도 종종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시비는 길고양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먹이를 주는 사람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다툼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등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마침 인천 캣맘 폭행 사건이 보도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뿐이지요.
--- 「쟁점 3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야 할까요?」 중에서

김평화: 개인의 사생활을 지키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만 할까요? 전국적으로 왜 CCTV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세요. 피해자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사생활 보호보다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 아니겠습니까.
박휴먼: 소수의 불량한 학생들을 처벌하겠다고, 다수의 인권침해가 받아들여져서는 안 됩니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이겠지요. 교육청의 설치 지원비는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인적 자원을 양성하는 데 쓰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 「쟁점 4 학교 안에 CCTV를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중에서

2011년 당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산모 수십 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증세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습기 살균제 안전성 검사에서 동물을 통한 흡입 실험을 했더라면 이렇게 무고한 사람들이 숨지는 일은 없었을 거라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추후 사건의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동물실험에서 실험동물도 인간과 똑같은 폐 손상이 나타났기 때문이지요. 이 사건 이후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더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에게 나타나는 치명적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쟁점 5 동물실험은 필요악일까요?」 중에서

OECD에 가입한 국가 중 최고의 자살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그 원인의 많은 부분이 생활고라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빈곤층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며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빈곤층이 왜 빈곤해졌는지 그 원인을 아는 것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 「쟁점 6 빈곤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중에서

현재 유럽 국가 중 원자력발전을 하지 않는 나라가 덴마크입니다. (중략) 그들이 오랫동안 치열한 토론을 거친 끝에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풍요로운 사회가 반드시 전력을 풍부하게 쓰는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자력은 장점이 있으나 위험하고, 폐기물 처리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에너지를 개발하자. 모자라면 우리가 검소하게 살면 된다.” 사실 원자력발전의 찬반 논쟁 이전에 근본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문제는 바로 ‘한 사회가 어떤 에너지를 쓰며, 어떻게 살아가는 게 좋을까?’입니다.
--- 「쟁점 8 원자력은 정말 대재앙의 씨앗일까요?」 중에서

사회자: 찬성 팀에서는 학생들의 기본권과 관련된 자기표현의 권리, 교복의 불편함, 교복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를 들어 교복 자율화를 주장했습니다. 반대 팀에서는 사복 차용이 학업에 방해가 되며, 빈부 격차를 그대로 드러내 위화감을 조성하는 데다 탈선을 부추긴다는 이유를 들어 교복 자율화를 반대했고요. 과연 전교생의 의견은 어느 쪽으로 모일까요? 설령 교복이 없어지더라도 반대 팀에서 우려하는 청소년의 탈선을 막을 대책은 절실해 보입니다. 또 교복을 그대로 입어야 할 경우에도 교복 값 거품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이고요.
--- 「쟁점 7 교복 자율화를 실시해도 될까요?」 중에서

7378 님: 저는 사형을 집행하는 교도관입니다. 사형 집행이 있었던 날의 끔찍한 기억은 제게 지울 수 없는 고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변화해 가는 사형수도 있을 텐데, 사형 집행으로 그 기회를 박탈하는 게 옳은지 회의가 듭니다.
8097 님: 강도나 살인 같은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배경에는 대부분 경제적 빈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빈곤이 범죄로 이어지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흉악범들의 수감 생활에 돈이 든다며 빨리 사형을 집행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사회의 모순에 눈을 감는 것 아닌가요?
--- 「쟁점 9 사형은 국가의 정당한 법 집행일까요?」 중에서

사회자: 이번 정기 토론회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헌법재판소에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법률의 위헌 여부를 가려 달라는 청부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건설적인 논의를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처라카자 정기 토론회를 마치겠습니다.
--- 「쟁점 10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해야 할까요?」 중에서

박행동: 도입할 당시에는 이 제도를 실시하면 심각한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 악성 댓글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있었지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어느 통계자료에 의하면 악성 댓글은 고장 2%가량 감소하는 것에 그쳤다고 합니다. 오히려 눈에 띄는 변화는 전체적인 댓글 수가 68%나 감소했다는 점이지요. 이는 인터넷 실명제가 악성 댓글 차단 효과보다는 인터넷상의 의사소통을 위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는 근거 자료 아니겠습니까.
--- 「쟁점 11 인터넷 실명제를 되살려야 할까요?」 중에서

최근 한 국회의원이 일명 게임중독법을 내놓으면서 게임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함께 중독 물질로 규정하고 관리하자는 것이 이 법안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를 놓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필요하다’라는 주장과 ‘게임이 문화 콘텐츠라는 측면을 무시하는 것이다’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굶겨 죽게 한 젊은 부부, 피시방에서 게임만 하다가 돌연사한 20대 청년, 게임을 못 하게 하는 부모와 심각한 갈등 끝에 자살한 학생 등 게임과 관련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 「쟁점 12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법적 규제가 필요할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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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는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토론이 대중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이 세상 앞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백춘현(한국토론교육연구소장, 교육학 박사)

이 책은 토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토론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쟁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 실제로 토론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논리적으로 다듬도 채우며, 설득과 타협, 관용과 배려 등 수많은 민주주의의 가치들을 내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오석규(서울고등학교 교장)

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정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이 책은 주제 선정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한 쟁점 설명에 이르기까지 탄탄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토론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교사가 들여야 하는 수고를 덜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편향된 사고의 틀을 깨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순(상계고등학교 일반사회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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