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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인류

착한 인류

: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리뷰 총점8.0 리뷰 16건 | 판매지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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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72g | 152*225*18mm
ISBN13 9788994142340
ISBN10 89941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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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키스는 두 유인원 중 하나가 그가 아는 어떤 유인원보다 훨씬 섬세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그리고 더 똑똑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여키스는 그 침팬지를 ‘천재 유인원’이라고 불렀고, 자신의 책 『너무나 인간적인Almost Human』에서 상당 부분을 이 침팬지에게 할애했다. 그는 자신이 살아 있는 보노보를 최초로 서구 사회에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26쪽)

우리는 합리주의적 반성 과정을 거쳐 차근차근 도덕성을 발전시킨 게 아니다. 도덕성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배경으로부터 강력한 압력을 받은 결과 형성된 것이다. (35쪽)

침팬지들은 표범이 덤비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구한다. 다람쥐는 소리로 다른 다람쥐들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코끼리는 쓰러진 동료를 일으켜 세우려고 애쓴다. 동물들은 왜 다른 동물을 돕는 행동을 할까? 이것은 자연의 법칙에 모순되는 게 아닌가? (52쪽)

프랑스의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인류 문명은 근친상간에 대한 금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문명 이전에 우리는 가족이나 친척을 가리지 않고 누구하고나 사랑을 했는데, 근친상간을 금기로 여기면서 새로운 세계로, 즉 자연 상태에서 문명 상태로 이행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비스트로스의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 근친교배 억제는 초파리, 설치류에서부터 영장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에게서 나타난다. (109쪽)

종교가 나타나기 전의 인간의 삶도 반드시 ‘약육강식’은 아니었다. 종교는 우리가 자연적으로는 하지 않는 일을 하게 만들었다기보다 우리의 자연적인 성향을 인정하고 고무했다. 그것이 종교가 우리에게 기여한 일이다. (144쪽)

우리를 도덕성으로 인도한 존재는 신이 아니다. 우리를 인도한 것은 또 다른 길이었다. 신은 우리가 스스로 옳다고 느끼는 길을 갈 때 우리를 돕도록 그 자리에 놓인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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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의 선함이 종교적인 가르침을 통해 부여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종에 내재한 생물학적인 특질임을 말해준다.
데즈먼드 모리스, 『털 없는 원숭이』의 저자

드 발은 다른 종과 우리 종의 공통성을 드러냄으로써 우리에게 더 많은 공감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영장류의 눈을 보면서 거기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조너선 하이트, 『바른 마음』의 저자

무신론자들이 숙명적으로 맞닥뜨리는 도전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도덕적인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종교가 필요하다는 명제일 것이다. 하지만 드 발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그는 인류의 도덕성이 우리가 영장류였던 시대에 이미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음을, 즉 종교라 불릴 문화적 도구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부터 그런 품성이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버트 새폴스키, 『스트레스』의 저자

드 발은 무수한 감동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도덕성 진화의 역사를 깊은 통찰력으로 조망한다. 그는 자연 상태에서 이미 인류의 세속적 윤리가 성립했으며, 그 윤리가 독단적인 신념을 내세워 종교에 반대할 필요 없이 이미 종교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뿌리내렸음을 보여준다.
마티외 리카르,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

드 발은 우리의 이타적인 충동들이 영장류의 오랜 계통 속에서 진화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모든 도그마를 풀어놓는다.
『뉴욕 타임스』

드 발에 따르면, 동물들은 도덕성이란 측면에서 충격적일 정도로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 데에는 종교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한 데이터는 차고 넘치도록 많다.
『이코노미스트』

독보적이고 훌륭한 역작이다.
『네이처』

인류 도덕성의 생물학적 발단에 관한 총체적인 그림이다.
『커커스 리뷰』

드 발은 무리를 이루어 사는 포유류 집단이 더 나은 집단 생존 조건을 위해 수백만 년 동안 그들의 도덕적 행동을 진화시켜왔으며, 인간의 도덕성 역시 그와 비슷하게 진화해왔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접근법은 리처드 도킨스처럼 공격적인 일부 무신론자들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
『인디펜던스』

다른 동물들 역시 이타주의와 공감 능력을 갖고 있다는 드 발의 주장은 오랫동안 무시되거나 비판받았다. 이 책은 우리의 사회적 행동의 뿌리가 다른 동물들에게서도 관찰된다는 주장에 대한 단단한 논거를 제공한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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