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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모들은 권위적으로 양육한다

프랑스 부모들은 권위적으로 양육한다

: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양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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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8g | 175*225*15mm
ISBN13 9791195312801
ISBN10 11953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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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레데릭 코크만
1967년 루베에서 태어난 프레데릭 코크만 박사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아동 정신의학자이다. 임상 의사이자 특히 인지행동 치료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양육 방식의 전문가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불안장애와 우울증 부문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산만한 아이와 행복하게 사는 법』, 『우울증 예방이 가능한가』를 비롯한 여러 권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이성엽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통번역대학원 번역학 박사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숲으로 간 코끼리』, 『위대한 뭉치』, 『나의 아뜰리에』 등이 있다. 『나는 왜 역사가가 되었는가』, 『그리스 로마 신화사전』 등을 공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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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아기로 계속 머물러 있고 싶어한다. 시간이 멈추고 영원히 아기로 남아서 부모와 가족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계속해서 받고 싶은 것이다. 성장한다는 것은 아이에게는 고통이다. 아이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의 직접적인 보살핌이 덜해지면 자신이 부모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듯한, 버려진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 p.37 도발적인 애정 테스트를 시도한다(1장 내 아이 제대로 알기)

줄리앙은 이미 엄마한테 모욕을 주는 데는 전문가 수준이었다. 그런가 하면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버릇을 고치려고 안 해본 게 없어요. 벌을 주기도 했고, 매를 들기도 했어요. 비디오 게임기를 뺏어보기도 했구요. 모두 헛일이었어요. 어떻게 해야 애 버릇을 고칠 수 있을지 정말 난감할 뿐이에요.”
엄마는 절망했고, 줄리앙은 심각한 비만 상태였다. 그 원인은 자명했다. 줄리앙은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사탕, 초콜릿, 과자, 탄산음료 등 군것질거리를 하루 종일 입에 달고 살았던 것이다. --- p.79 떼쓰는 아이, “안 돼”라고 말하라(2장 내 아이 심리, 행동문제 해결하기)

‘공격을 받은 것 같아. 너무 무서워. 반격을 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도망가야 하는 걸까?’라고 분노의 발작을 일으킨 순간에는, 아이를 야단치거나 으름장을 놓아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다. 야단이나 으름장은 오히려 아이의 불안을 심화시켜 공격성을 부채질할 뿐이다. --- p.121~122 분노하고 반항하는 아이는 이렇게 다루라(2장 내 아이 심리, 행동문제 해결하기)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을 왕같이 키우기 때문에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젊은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두 가지 모순적인 개념 사이에 끼여 있다. 자신을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는 동시에, 자신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53 자존감을 높여주라(2장 내 아이 심리, 행동문제 해결하기)

“우리 엄마와 아빠는 제가 뭘 하든지 그냥 내버려뒀어요. 절 제대로 보살펴준 게 아니었죠.”
“엄마와 아빠는 제가 갖고 싶어하는 건 무조건 다 사주셨어요. 그렇게 해서 제가 귀찮게 구는 게 싫었을 테니까요. 예전에 제가 어떤 걸 갖고 싶어한 적이 있는데요. 그걸 사주기 전에 다른 장난감을 하나 사주셨어요. 그동안 제가 부모님을 못살게 할까봐서요.”
금지 사항이나 권위가 부재하면 아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지독한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사랑과 단호함을 갖고 제시한 분명한 규칙과 틀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 p.161 권위에 대한 존중감을 키워주라(2장 내 아이 심리, 행동문제 해결하기)

주말에는 군중에 휩싸여 쇼핑을 하거나 영화관에 가고, 아니면 좀 더 강렬하고 좀 더 빠른 자극을 위해 놀이공원에 간다. 이 초고속 사회에서는 나이가 어릴수록 강렬한 감각적 경험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위해 자연의 리듬에 가까운, 고요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런 생활로 되돌아가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 p.195, 잠시 멈춰서 쉬라(3장 좋은 부모로 다시 태어나기)

이제 폭력은 청소년들에게는 또 다른 의사소통 수단에 지나지 않는 듯 보인다. 그런 폭력성이 아이들에게는 마치 일상인 것이다.
부모와 자녀 간의 심각한 갈등, 자녀들끼리의 갈등, 그리고 집안에서 오가는 폭력적인 언사는 소아정신과 의사인 내게 이제 일상적인 진료과목이 됐다. 나의 진료실을 찾는 대부분의 부모들과 아이들은 일상화된 폭력이 21세기 가정생활에서는 당연지사라도 되는 듯 말한다. 하지만 이처럼 만연화된 폭력은 심각한 폐해를 낳을 수 있다. 일상화된 폭력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면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고갈상태가 된다. 그렇게 되면 우울증과 부부 관계 와해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낳을 수도 있다. 부모가 너무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자녀를 견뎌내지 못하는 것이다. 폭력성은 가정과 우리 사회 전체를 썩어 문드러지게 하는 괴저와 같다. 그러므로 이 부위를 완전히 도려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다.
--- p.216~217 마음에 감동을 주라(3장 좋은 부모로 다시 태어나기)

부모가 되기 전에 우리는 서로에게 배우자였다. 아이를 갖기로 한 것은 더 성숙한 부부애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가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 좋다.
“부모 역할에 너무 치중하느라 우리 부부 사이를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이들 없이 단둘이서만 휴가를 즐겨본 것이 언제인가? 최근 몇 달 동안 둘이서만 외출을 하거나 식당이나 영화관에 간 적이 있었는가? 부부 사이를 더 깊이 다지기 위해 최근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 p.230~231 좋은 부모가 되라(3장 좋은 부모로 다시 태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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