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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과 함께 프로야구 10배로 즐기기

허구연과 함께 프로야구 10배로 즐기기

허구연 저 | 새로운사람들 | 2004년 04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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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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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5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202583
ISBN10 898120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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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허구연
경남중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교, 대학, 실업야구 선수 시절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1971년 대학야구연맹전 홈런왕, 1974년 대학야구 최우수선수상, 같은 해 MBC 선정 스포츠 10걸상 등을 수상했다. 1976년 일본 올스타팀과 한국 실업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해 1978년 현역선수에서 은퇴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MBC TV의 해설위원으로 발탁되어 시청자들에게 프로야구의 묘미를 선사했다.1986년에 청보 핀토스 감독, 1987~89년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를 역임했으며, 1990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 유급 코치로 1년간 활동한 뒤 귀국하여 1991년부터 다시 MBC의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1991년 말 다양한 프로야구 정보를 제공하는 (주)케이에스엔(Korea Sports Network)을 설립하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2000년부터는 매년 아마추어 야구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허구연의 프로야구 가이드 북』(1983년) 『홈런과 삼진 사이』(1992년) 『허구연의 재미있는 야구교실-투수편』(1994년) 『프로야구 핸드북』(1996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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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승의 극적인 장면 뒤엔 타순 조정의 해프닝, 타자와 감독이 교감이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면서 빚어낸, 우연치곤 절묘한 우연이 어우러져 있었던 것이다. 최동원과 유두열에게 당한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한 차례도 우승을 못 하다가 2002년 LG를 꺾고 우승한 후 선수단, 구단 직원들이 대구 구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 장면을 보면서 아마도 1984년 우승이 이루어졌더라면 그렇게 감격스럽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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