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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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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캠프 저 / 조은영 역 | 신영미디어 | 2004년 05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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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1320425
ISBN10 89413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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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은영
KAIST 생물과학과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위험한 남자> <섹시한 남자> <운명의 남자> <사랑이 흐르면…> <러브레슨> <1892년의 남자 vs 1992년의 여자> <유혹의 덫> <사랑의 게임> 등 다수
저자 : 캔디스 캠프 (Candace Camp)
4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캔디스 캠프는 현재 대표적인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명성을 굳히고 있다. 이미 수차례 베스트셀러 목록을 장식한 캔디스 캠프는 텍사스에서 신문사를 경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작가가 되기 전에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던 그녀는 호감가는 인물과 유머가 살아 숨쉬는 소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맨틱타임스 선정 웨스턴 로맨스 부문 평생 공로상을 비롯,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캔디스 캠프는 크리스틴 제임스와 리사 그레고리란 필명으로도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발표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아름다운 오해』, 『유혹』, 『스캔들』, 『입맞춤』, 『눈꽃송이』, 『이끌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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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와주어 기쁘오.”
햇살 속에서 그의 눈에 살짝 은빛이 감돌았다.

“나도 그래요.”
올리비아는 자기도 모르게 조금 숨가쁜 음성으로 대답했다.

그는 그녀를 향해 몸을 숙이자 올리비아의 심장은 미친 듯 가슴을 두드렸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잠시 후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와 닿았다. 그의 입술은 부드러웠고 약간 망설이는 듯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지금껏 한번도 키스를 받아 본 적이 없던 올리비아는 키스란 게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의 키스가 깊어지자, 열기가 그녀에게 밀려들었다.

올리비아는 두 손을 올려 그의 옷깃을 움켜잡고는 거칠게 매달렸다. 스티븐의 두 팔이 그녀를 끌어당기자, 올리비아는 까치발로 서서 그에게 입술을 밀착시켰다. 놀라운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나가자 그녀는 흥분으로 몸을 떨었다.
---p.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만약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훌륭한 작품을 원한다면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진짜 유쾌하고 매력적인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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