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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브&테이크가 아닌 기브 앤드 기브로 살아라

이젠 기브&테이크가 아닌 기브 앤드 기브로 살아라

이와쓰키 겐지 저 / 민성원 역 | 종문화사 | 2004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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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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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27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444451
ISBN10 89874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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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와쓰키 겐지(岩月謙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쓰쿠바대학에서 동물행동생리학(인간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가와대학 교육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러 해 동안 심리 상담을 해오고 있다. ‘행복공포증’이나 ‘가족 스톡홀름 증후군’과 같은 여성 심리 및 대인관계에 관한 새로운 학설들을 발표하여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인간관계와 심리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남자는 왜 여자를 바보라고 생각할까』 『딸이 싫어하는 못난 아빠의 사랑』 『가족 안에서의 외로움』 『친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하지 않는 88가지 법칙』 『부모의 부부문제가 딸의 연애에 영향을 끼친다』 등이 있다.
역자 : 민성원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 컴퓨터 및 통신 등에 관한 기술 번역 일에 7년 간 종사한 후 출판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몇몇 출판사를 거쳤으며 현재 편집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매일 아침 cool한 미인이 되자』『도쿄의 팝 문화』『일본 문학의 오늘』『혈액형 인생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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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조건 없는 사랑이 충만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수없이 많은 조건 없는 사랑에 힘입어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차 있다는 증거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조건 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자신으로 하여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의욕과 에너지의 근원이 어린 시절 여러 사람에게서 받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바탕을 이루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그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힘이다. 그런 사람이 많이 존재하는 사회일수록 살기 좋은 사회가 된다.

혹시 사랑이 버겁다고 느낀 적은 없는가?

사랑이 버겁고 부담스러운 것은 상대방이 보답을 기대하고 있음을 은연중에 느끼기 때문이다. 어떤 친절의 이면에는 그 대신 무엇무엇을 해야한다는 의무가 꼬리표처럼 달려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에서 나오는 친절이 아니라 계약이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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